사탕과 같은 단 음식을 갖고 다니면서 안 먹으면 음식에 대한 유혹을 이기는 의지력이
키워져 결국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레시우스 호지스쿨 마케팅과 켈리 게이스켄즈 박사팀이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3개의 실험을 했더니 캔디나 초콜릿 등과 같은 달콤한 식품을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클라크 게이블, 듀크라는
애칭으로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존 웨인 등 스타들이 영화에서 담배를 피운 것은
담배회사와의 뒷거래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연구진은 1920~1950년대 할리우드
스타들이 담배회사로부터 간접광고를 대가로 거액의 돈을…
척추외과
의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수술 후 하반신 마비 등의 신경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합병증이 생기면 환자 자신이 가장 힘들겠지만 의사 역시 괴롭기는
마찬가지다.
대다수 의사들은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자책감에 시달리며 한동안 수술을 하지 못
하고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반응들은 상황에 따른 정상적인 반응이다.…
루브
골드버그(Reuben Goldberg)는 온갖 기계장치에 짓눌리는 현대인의 일상을 풍자한
것으로 유명한 만화가이다. 미국의 퍼듀(Purdue) 대학에서는 매년 ‘루브 골드버그
콘테스트’가 열린다. 여기서는 창문을 닫는 일, 신발 신는 일, 밥 먹을 때 입 닦는
일 등 우리가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동작들을 가장 어렵고, 복잡하게…
우리 국민들의 독서량이 형편없다지요.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지난해 OECD 회원국을 포함한 세계 30개국을 대상으로 독서량을 조사했습니다. 한국이 꼴찌였습니다.
일주일에 책 읽는 시간이 3시간을 조금 넘는다고 전합니다. 1위에 오른 인도의 10.7시간과 비교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한 달에 책을 사는 데 쓰는 돈이 겨우 8,000원…
시끄러운 곳에서 유독 귀가 어두운 노인은 가벼운 기억력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의 조지 게이츠 박사팀은 평균 연령 80세의
노인 313명을 대상으로 중추청각 능력을 측정했다.
대뇌에 있는 중추청각은 청각 작용의 중심이 되는 감각령이다.
중추신경성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은 조용한 환경에서는 잘 듣지만…
< ☞ 1편 보기 >시범케이스 만들어 팀 긴장도 높이는 명수
히딩크는 시범케이스 만드는 데 명수다. 표적은 어김없이 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선수나 최고참 선수다. 그는 우선 팀을 맡으면, 그런 선수들을 한순간에 바지저고리로 만들어버린다.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무장 해제시켜 버린다. 거의 짓밟는 수준이라고 말할 수…
<☞ 1편 보기>
① 출발(도움닫기)
더 빨리 달릴수록 더 높이 뛰어 오를 수 있다. 도움닫기 스피드가 빠를수록 장대를 더 높은 데서 잡을 수 있고 장대를 높이 잡을수록 더 큰 상승에너지를 탈 수 있다. 깨달음을 얻으려면 용맹 정진해야 한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이고 ,나한을 만나면 나한을 죽여야…
휴대전화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적게 사용하는 청소년에 비해 수면
장애, 불안, 스트레스, 피로 등을 더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 사이에 휴대전화
중독이 점점 일반화되고 있는 것이다.
스웨덴 살그렌 아카데미 게이비 바드레 박사팀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수면학회연합회 22회 연차 학술대회에서 휴대전화를 과도하게…
자동차 유아 보호 장구(카시트)는 뒷좌석 중앙에 장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와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연구진은 1998~2006년 16개 주에서
발생한 3세 이하의 유아 자동차 사고 4,790건을 분석했더니 보호 장구를 중앙에 장착하면
측면에 설치했을 때보다 부상 위험이 43% 낮았다고 전문지…
눈만
뜨면 홍수처럼 밀려오는 각종 건강정보와 광고 속에서 옥석을 가려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유명한 국제학술지에 실리는 논문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면 “커피가 심장과 혈압에 좋지 않다”라는 논문이 발표된 지가 불과
몇 해 전이었는데 최근에는 커피가 당뇨에 좋다, 또는 치매에 좋다느니 하는 반대
논문들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반되는…
“새 정부의 의료정책이 도대체 무엇인지 답답하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의료 분야에는 관심이 없는 것인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언론에서 의료 정책에 대한 기사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의제는 교육, 통일, 여성 등이 차지하고 있고 보건의료 분야는 소외된 듯하다.
애당초 의료 정책 변화는 MB 캠프의 관심이 아니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스웨덴 노벨상위원회는 8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마리오 카페치(70)와
올리버 스미시스(82), 영국의 마틴 에반스(66) 등 3명을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과학자는 포유동물 배아줄기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해 각종 질병을 치유하는
토대를 닦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국 카페치와 스미시스 교수는 특정 유전자를 떼거나…
추기경이 계란 세례를 받았다.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 같은 이슬람 국가에서가
아니라, 서울 공릉동에서였다.
학교 옆의 성당이 납골당을 짓는 것에 항의하는 주민들이 9일 성당을 방문한 정진석
추기경의 승용차에 계란과 물병을 던졌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학교 옆의 성당에 납골당을
설치하면 자녀의 교육권에 큰 지장이 있다며 2년 동안…
고혈압 환자 A씨. 승용차를 몰고 거래처로 가다가 길가에 차를 세운다. 가슴을
누르는 극심한 통증 때문. 휴대전화부터 찾는다. 119 구급차를 부르고 휴대전화의
병원 정보 검색 서비스를 통해 인근병원 중 소비자 평점이 높은 곳을 찾는다. 구급차가
오자마자 S병원 응급실로 갈 것을 부탁한다. 응급실에서는 A씨의 팔뚝에 심어진 RFID
카드를…
‘어느 것이든 좋다’(Anything Goes)!
오스트리아의 과학철학자 폴 화이어아벤트는 모든 용어를 과학용어로 바꿀 수 있다는 ‘환원형(還元型) 유물론’에 맞서 “인디언의 의학, 중국의 침술 등도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이렇게 도발적으로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은 여러 패러다임 중…
한민족의 뿌리를 찾으려면 모랫바람 따가운 고비사막이나 바이칼호 부근 초원, 시베리아 벌판을 헤매며 유적지를 찾아야만 할까?
디지털시대에는 실험실에서 혈액만 분석해도 뿌리를 얼추 알 수 있다. 최근 한일 의학자들은 두 국민의 백혈구에 붙어있는 ‘사람백혈구항원(HLA)’이 어떤 종류인지를 분석해 한민족과 일본민족의 이동경로를…
【한국 일본 대만 국민 중 누가 단일민족에 가장 가까울까? 의학적으로는 일본이 단일민족에 가장 가깝고 다음이 한국이다.】
이는 가톨릭조혈모(造血母)세포이식센터(소장 김춘추)가 1999년 서울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 ‘이식 1000회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김소장,일본 게이오대 오카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