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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세포

FOXO1이란 단백질 과발현하면 암세포와 더 오래 더 잘 싸우게 돼

“암세포와 더 잘 싸워”…슈퍼 CAR-T세포 만드는 기술 나왔다

암세포 맞춤형 면역세포인 CAR-T세포(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를 줄기세포화해 그 전투력을 더 향상시키는 기술이 개발돼 혈액암뿐 아니라 고형암 치료에도 효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일(현지시간) 나란히 《네이처》에 발표된 별개의 2개 논문을 토대로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CAR-T세포는 암이나 다른 질병으로 치료를 받을 사람의 혈액에서…

대한진단면역학회, 4월 2일 춘계학술대회

대한진단면역학회(회장 강희정)가 내달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식의 발전: 진단 면역학의 선구적 발견’(Advancing Knowledge: Pioneering Discoveries in Diagnostic Immunology)이란 주제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조윤정 회장과 전사일…

[오늘의 건강]

당뇨 부르는 비만… ‘청소하는 세포’ 망가진 탓

설날인 오늘(10일)은 오후에는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선 비나 눈이 조금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돼 대체로 온화하겠으나, 밤부턴 기온이 낮아지겠다. 충청 남부와 전라권에선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에선 낮부터 저녁 사이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대기 정체 현상이 있는 데다…

“글로벌 빅파마 관심 지속…권리 보호 위한 특허 확보 이어갈 것”

에이비엘바이오, 다발성 골수종 관련 단일항체 국내 특허 등록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국내에서 BCMA 단일항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BCMA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게 나타나는 단백질이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상당수는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BCMA 표적 치료제…

美FDA, 조사 결과 첫 공개...CAR-T, 총 22건 이차성 암 발생 사례 확인

암 잡는다던 ‘꿈의 항암제’…오히려 암 키웠다, 무슨 약?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T(키메릭항원수용체-T) 세포 치료제의 안전성 논란이 확산할 조짐이다. 최근 글로벌 허가당국은 이들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뒤, 이차성 혈액암 발생을 경고하는 박스형 경고문 삽입을 추진하고 있다. 암 치료를 위해 사용한 항암제가 또 다른 암 발생을 부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제품 전수조사를 진행한 미국…

고유 독성 문제 해결... “글로벌 빅파마 큰 관심”

에이비엘바이오, 항암제용 단일항체 日 특허 등록

이중항체 전문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항암제 개발에 사용되는 ‘4-1BB 단일항체’에 대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39년까지 보장된다. 4-1BB 항체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간 독성 반응이 심각해 단일항체로는 항암제 개발이 어렵다. 앞서 글로벌 제약사…

자체 플랫폼 통해 발굴한 파이프라인 중 첫 임상 진입

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제 ‘GENA-104’ 임상 1상 승인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지놈앤컴퍼니의 신규 면역항암제 ‘GENA-104’가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플랫폼을 통해 자체 발굴한 신규 타겟을 표적하는 면역항암제다. 암세포에서 특정적으로 발현되는 신규 타겟 ‘CNTN4’가 T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것을 차단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관문억제제다.…

로슈 개발 이중특이 항체 치료제...T세포 활성화로 암세포 사멸 유도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신약 ‘컬럼비’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한국로슈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컬럼비'(Columvi, 성분명 글로피타맙)를 허가했다고 7일 밝혔다.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은 신체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조직세포가 악성 종양으로 변하며 발병한다. 크게 호지킨과 비호지킨 림프종 두 종류로 나뉜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치료가 어려운 악성 종양인데, 그중에서도…

염증 억제하는 T세포(Treg) 작용을 촉발시켜

“안아프려면 운동해야지”…그 과학적 이유는?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보호, 당뇨병 위험 감소, 치매 예방. 운동의 유익한 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왜 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것일까. 오랫동안 연구자들의 흥미를 끌어온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의 일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학술지 《사이언스 면역학(Science Immun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 없는 의약품에 해당...GIFT 1호 신약 지정

소포성 림프종 재발 환자에 새 옵션…‘룬수미오’ 국내 허가

소포성 림프종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국내 허가 작업을 마무리했다. 다국적 제약기업 로슈가 개발한 이중특이항체 신약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가 그 주인공이다. 룬수미오는 기성품으로 출시돼 치료제 제조 과정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투여할 수 있으며, 입원할 필요가 없이 통원 치료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진다. 한국로슈는 CD20xCD3 이중…

차세대 이중항체 ADC 치료제 개발에 활용 계획

에이비엘바이오, B7-H3 단독항체 국내 특허 획득

이중항체 전문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가 B7-H3 단독항체에 대한 국내 특허 결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B7-H3는 비소세포폐암 및 전립선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나타나는 단백질로,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성화에 영향을 준다. 에이비엘바이오를 비롯해 젠코(Xencor),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등 글로벌…

흉골 뒤쪽에 있는 내분비선 기관, 흉선...면역기능과 암예방에 도움

불필요하다 여겨진 ‘이 기관’…알고보니 암 예방한다 (연구)

호두만한 크기로 흉골 뒤쪽에 있는 내분비선 기관이 있다. 흉선(thymus)이다. 의사들조차도 성인에게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졌는데, 이 흉선이 실제로는 성인의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흉선은 사춘기가 지나면 퇴화하기 때문에 성인에서는 거의 지방 덩어리로 남아있다. 많은 사람들이 흉선이 어디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배양 핵심조성물인 이중융합 단백질의 서열한정 없어 넓은 권리범위 확보

지아이셀, 조절 T세포 대량배양 기술 미국 특허 등록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인 지아이셀은 자가면역질환을 위한 조절 T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Drone Treg®이 한국, 대만에 이어 미국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 결정된 특허는 지아이셀의 면역세포 배양플랫폼 (Immune Cellpure Expander®)으로 부터 선별된 이중 융합단백질을 포함한 조절T 세포의 대량배양…

국내서 지아이셀, 지씨셀, HK이노엔, 엔케이맥스 개발 경쟁 치열

기적의 면역항암제 ‘NK세포 치료제’, 상용화 언제되나?

불치병과 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면역세포의 일종인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NK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찾아내 파괴하는 세포이기 때문이다. NK세포는 항체-항원 반응이 없어 직접 혼자 힘으로 나쁜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면역세포 중에서도 살상력이 가장 뛰어나다.…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에 면역세포가 반응하도록 유도

“유전자 가위로 면역세포 재설계”…새 항암치료법 나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로 암세포의 특유한 돌연변이 단백질을 인식할 수 있게 면역세포(T세포)를 새롭게 무장시키는 항암치료법이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유전자편집과 면역세포설계라는 2가지 최신 기술이 접목된 이번 연구로 개인 맞춤형 항암치료법 개발에 한걸음 더욱 다가설 수 있게 됐다. 10일(현지시간)《네이처》에 게재된 미국…

사과 껍질째 먹어야 하는 이유

사과는 깨끗이 씻어낸 뒤 껍질째 먹는 게 좋다. 껍질에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과 껍질에는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도움 되는 우르솔릭산이 들어 있어 근위축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근위축증은 척추신경이나 간뇌의 운동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면서 근육이 위축돼 힘을 쓰지 못하는 불치병이다. 40~60대에 많이 나타나며…

환자의 조절 T세포를 추출해 4주간 실험실 배양하고 재주입하는 방식

“면역세포 교정 치료법, 루게릭병에 효과 보여”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의 면역세포를 분리해 실험실에서 배양한 뒤 환자 몸에 재주입해 증세를 완화시키는 소규모 임상시험이 효과를 보였다. 최근 《신경학: 신경면역학과 신경염증》에 발표된 미국 휴스턴감리교신경학연구소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T세포 치료제 'VT-Tri' 1상 진행 중...위급 중증환자에 허가

바이젠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치료목적 사용승인’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인 바이젠셀은 개발 중인 플랫폼 바이티어(ViTier™)의 치료제 ‘VT-Tri(제품명)’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식약처 승인 하에 생명이 위급한 중증 환자나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치료를 위해 임상시험…

전세계 이중항체 6개...살상효과·내성 효과적, 허가기준 입증 숙제

빅파마도 나선 이중특이항체, 국내 바이오기업 개발 수준은?

안전성과 비용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이중특이항체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중특이항체는 동시에 2개의 다른 항원에 결합할 수 있는 항체 치료제를 말한다. 지난 2015년 처음 출시된 이후 다양한 항암 약물에 대한 임상시험이 잇따르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국내 기업들은 임상 초기단계에 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최근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