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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작년 '간테네루맙' 임상 실패...신기술 적용 '트론티네맙' 임상 박차

로슈, 치매 신약 개발 재도전… “뇌셔틀 기술로 약효 높인다”

다국적 제약기업 로슈가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개발 계획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이 회사는 기대를 모았던 후보물질 '간테네루맙'이 작년 최종 임상평가에 실패하며, 경쟁업체인 바이오젠과 에자이에 비해 시장 진입이 늦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자체 개발 신약인 '트론티네맙'을 활용한 임상 개발을 새로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로슈의 테레사 그레이엄…

면역세포 기술 보유한 이매틱스와 공동개발 돌입...올해 들어 3건 계약 체결

모더나, 치료용 암백신 개발 시동…성공하면 ‘2조’ 규모

백신 전문기업 모더나가 차세대 항암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성공을 맛본 뒤 시장 규모가 큰 치료용 암백신의 상용화에 사활을 건 것으로 보인다. 항체 신약 및 세포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바이오기업들과의 협업을 늘려가며, 자사가 보유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플랫폼의 가능성을 적극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원형 RNA(원형 유전 단편) 차이로 인한 암 발병

비슷하게 살아도…누구는 ‘암’ 누구는 ‘건강’, 왜?

비슷한 환경에 놓이거나 비슷한 식습관을 가졌음에도 어떤 사람들은 암에 걸리고, 어떤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원형 RNA(원형 유전 단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연구진이 사람의 암 위험과 세포 내에서 발견되는 원형 RNA(원형 유전 단편)의 기능 사이에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miRNA 생성 관여 '다이서' 핵심 작동원리 네이처에 발표, 유전자 치료기술 기대

마이크로RNA 원리 발견… “암 등 치료제 개발 가능”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발현 조절자인 마이크로RNA(miRNA) 생성에 관여하는 '다이서'의 핵심 작동 원리를 찾아냈다. 암을 포함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을 밝히고, RNA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RNA연구단 김빛내리 단장 연구팀은 마이크로RNA(miRNA) 생성과 RNA 치료제에 중요한 ‘다이서(DICER, RNA…

코로나19 환자 지난주 1일 평균4만3000명, 인플루엔자 환자는 1천명당 9.3명

코로나19-독감 동시유행 ‘트윈데믹’ 현실화 …동시진단키트 허가 현황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독감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현실화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는 11월 첫째주에만 7일 평균 4만2797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주의 7일 평균 3만258명에서 1만2500여 더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 국면에 들어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난치병 루푸스 치료 위한 단초 발견

주로 여성이 많이 걸리는 난치병으로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루푸스 치료를 위한 단초가 발견됐다. 톨유사수용체7(TLR7)라는 단백질 형성에 관여된 유전자 TLR7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네이처》에 발표된 영국의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의…

“코로나19, 소화기에서 수개월 지나도 발견”

코로나19는 호흡기질환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호흡기에서 자취를 감춘 뒤에도 몇 개월간 소화기에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코로나19에 걸렸던 환자의 배설물에서 최대 7개월 뒤에도 바이러스의 유전자 잔해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최근 의학학술지《메드》에 발표된 미국 스탠포드대 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유전체 DB 분석으로 바이러스 10만 개 새로 발견”

단 한 종의 바이러스가 수 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세계경제를 마비시켰다. 비슷한 일을 저지를지 모를 바이러스가 도대체 얼마나 될까? 먼저 지구상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정체부터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인류가 모르는 바이러스의 숫자가 수조 단위는 될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인류가 확보한 생물체의 게놈…

푸쉬업, 지방 태우는데도 도움 (연구)

푸쉬업, 스쿼트 등 근육을 강화하는 저항운동이 지방을 태우는데 상당부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저항운동으로 자극 받은 근육세포가 지방세포 대사를 조절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켄터키대학교 의과대학 및 보건과학대학 존 맥카시 박사팀은 쥐와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방을 연소하는 데 있어 저항운동이 갖는 독특한 이점이 있다는…

RNA치료제, 새로운 골드 러시 시장으로 부상

코로나19 백신으로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성공궤도에 오르면서 RNA를 이용한 치료법에 대한 골드러시가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 매체 스탯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3년 인간 게놈 지도가 완성됐을 때 과학자들은 인간 염색체를 구성하는 98%의 유전자가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데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GC녹십자-목암연구소, 알지노믹스와 차세대 신약 개발 협력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알지노믹스와 차세대 리보핵산(RNA) 플랫폼 기반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뿐 아니라 개발 과정에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알지노믹스는 자체 RNA 플랫폼을…

[바이오워치] [우수 바이오 벤처 ①] 바이오오케스트라

바이오오케스트라, 치매 조기 진단·치료로 패러다임 전환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년간 골든 시드 챌린지(Golden Seeds Challenge)에 참여한 벤처 가운데 우수 기업을 선별해 지난 23일 공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된 올해 우수 바이오 벤처들을 소개한다. 치매는 증상을 느낄 즘에는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과 타우 단백질 과인산화가 상당히 진행돼…

[바이오워치]

올리패스, 기술성 평가 탈락…늦춰진 코스닥 상장 시계

한때 장외 시장에서 시가 총액 2조 원에 육박했던 바이오 기업 올리패스(OliPass)가 기술성 평가에서 탈락했다. 21일 올리패스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리패스는 전문 평가 기관 두 곳이 실시한 기술성 평가에서 각각 A등급과 BB등급을 받았다.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해선 기관 두 곳에서 A등급,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바이오워치]

명지대 박노경 교수팀, RNA 간섭 효율 높이는 나노 반응체 개발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이상에 의한 질병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고효율 유전자 발현 조절 플랫폼을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박노경 명지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특정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나노 반응체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RNA 간섭(RNAi) 기전 치료제가 미국에서 승인되면서 RNAi 치료제 개발이 활기를 띠기…

폐암-면역 항암제 맞춤 확인하는 새로운 진단법 개발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분당서울대병원 공동 연구 팀이 NGS(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 기반 RNA 분석법의 면역 항암제 바이오마커 활용 가능성을 모든 폐암으로 확대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폐암 면역 항암제에 적합한 환자군을 찾는 새로운 진단 검사법의 가능성이 제시된 것. 공동 연구 팀은 NGS 기반 RNA 분석법으로 암세포 주변 종양 미세 환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