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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_50대_중년

소변 냄새로 방광암 진단… 영국, 장치 개발

영국의 과학자들이 소변의 냄새로 방광암을 진단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BBC뉴스가 9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웨스트잉글랜드대학교의 노먼 랫클리프(Norman Ratcliffe) 박사는 “이 장치는 소변 샘플을 가열했을 때 소변 내 화합물이 내뿜는 기체를 감지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해당 장치를 테스트하기 위해 총…

기억력 유지에는 읽기 쓰기 중요

퇴화 속도 평균보다 32% 낮아 기억력의 퇴화를 막는 데는 평소에 읽기와 쓰기 등의 두뇌 자극 활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의 러시대학 로버트 윌슨 교수 연구팀이 294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6년간 매년 한 차례씩 기억력과 사고력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길에 쓰러진 40대, 지나던 의사가 살려 화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40대 남성을 대부분 취객으로 여기고 지나쳤지만, 승용차를 타고 지나가던 의사가 이를 목격하고 차를 세운 뒤 심폐소생술로 살려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KS병원의 김도환 내과 과장. 그는 지난 26일 출근 도중 지하철 역 인근에서 정장을 입은 40대 남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인근에는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털 숭숭, 배 볼록…40대 이상 35% 갱년기 증상

서울아산병원 경윤수 교수팀 조사 “얼굴은 화끈, 뼈마디는 욱신욱신, 배는 볼록….” 수염과 겨드랑이 털도 줄고 성욕도 시들하다. 남성 갱년기 증세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40대에 들어서면 몸이 예전 같지 않게 달라지면서 갱년기가 온다. 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성과는 달리 천천히, 소리 없이…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 올 첫 사망

어패류 반드시 익혀 먹어야 올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가 숨졌다. 전라남도는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로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윤모(77·여·전남 신안군)씨가 지난달 29일 새벽 숨졌다고 밝혔다. 윤 씨는 지난달 26일 다리에 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기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여…

금연 이유, 男 성능력, 女는 피부 걱정 때문

흡연의 가장 큰 해악은 암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담배를 끊는 동기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활용하면 좀더 효과적인 금연 캠페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예컨대 여성이 주로 피우는 담배가 있다면 거기 들어가는 금연광고는 외모나 불임에 대한 것이 더 효과적이란 말이다.…

청년 트위터, 중년 페이스북 통해 자아도취

중·장년층과 청년층 사용자 구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하면 나르시시즘(자아도취·자기애)을 높이는 경향이 있는데, 대체로 나이든 이들은 페이스북, 젊은이들은 트위터를 이용해 이 같은 자아도취 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의 연구팀이 486명의 대학생을 상대로 관찰 조사한…

건초염 환자 최근 급증…여름에 특히 조심

5년 사이 환자 35만명 증가 건막염이라고도 불리는 건초염은 특정 부위를 지나치게 무리해 사용하면 힘줄막이 섬유화로 두꺼워져 힘줄이 이 막을 통과할 때 빡빡해져 통증이 나타난다. 건초염은 손목뿐만 아니라 팔꿈치 바깥쪽이나 발뒤꿈치, 엉덩이 근육, 무릎, 어깨 등 우리 몸의 여러 곳에서 생길 수 있다. 이런 건초염 환자가 최근 5년 새 35%…

7080세대가 이쁜이수술을 주도하는 이유

남성이 변강쇠를 꿈꾼다면, 여성은 양귀비를 꿈꾼다. 양귀비를 꿈꾸는 여성에게 희망과도 같은 이쁜이수술. 어느 연령대가 가장 관심을 갖고, 실제로 수술 받고 있을까? 15년간 여성질성형전문병원을 운영하면서 실감하고 있는 것은 이쁜이수술은 줄곧 40~50대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본원의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내원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돈들여 수술보다… 간단히 동안 만드는 법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이른바 ‘동안’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바른 생활습관이나 운동으로 젊음을 유지하기 보다는 수술 요법으로 땜질처방을 했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입 주위의 팔자주름을 없애기 위해 보톡스를 맞은 여성들이 오랫동안 어색한 웃음을 짓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외모 관리에…

나이 들며 생기는 3대 눈 질환, 이렇게 막자

자외선·염증 피하고, 안압 상승 막고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대로 눈 건강을 지키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눈 관련 3대 질병으로는 백내장과 녹내장, 눈물흘림증이 꼽힌다. 이런 눈 질환은 어떻게 막아야 할까.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자료를 토대로 증상…

뼈에 암이 전이되었을 때

뼈에 암이 전이되었을 때-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31 영식씨는 서울시 외곽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60대 초반의 평범한 가장이다. 그는 5년전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타고난 성품도 그러했지만 더욱 모범적으로 철저하게 의사의 지시를 따르며 투병생활을 했다. 그 결과 이제는 더 이상 검사상 암이 발견되지 않았다. 의사들은…

요즘 젊은층도 깜박깜박…기억력 높이려면

건강한 생활습관이 모든 연령에 걸쳐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대학 연구팀과 리서치 연구업체 갤럽(Gallup)이 미국의 18세 이상 인구 1만8552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연령에서 한 가지라도 건강한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건강습관이 전혀 없는 사람보다 기억력 문제를 호소하는 비율이…

모유 수유는 4달만…엄마에게도 엄청난 ‘선물’

지난 27일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 의대 조앤 린드 박사는 모유 수유를 많이 한 여성일수록 중년이 되었을 때 고혈압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45세 이상 여성 7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과거의 모유 수유와 고혈압 유병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모유 수유 시간 총계가 많을수록 그리고 출산한 아기 1인당 모유 수유 기간이 길수록 나중 고혈압이…

손 발 썩는 버거병 증가….금연이 최선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 버거병은 주로 다리나 팔의 동맥 중에서 비교적 직경이 작은 중소 동맥에 염증이 생겨 동맥의 흐름 방해를 유발하는 질병이다. 이로 인해 말초로 흐르는 피가 줄어드는(허혈)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냉감, 파행증이 나타나 병이 진행함에 따라 휴식 시 통증, 궤양 그리고 괴사까지 유발해 심할 때는 절단을…

덧없음을 알기에….노년이 더 행복한 이유

성내거나 불안해하는 일 적어져 나이가 들수록 행복감이 더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왜 그런지를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론은 나이를 먹을수록 화나 걱정 등 부정적인 감정을 더 잘 다룰 수 있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이든 이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화를 느끼거나 불안해하는 일이 더 적은 것으로…

솜씨좋은 이쁜이수술은…. 안쪽까지 사진으로 확인해야

출산을 여러번 했거나 태아머리가 커서 힘들게 출산한 경우 또는 잦은 성생활로 여성의 소중한 성기는 많이 손상되거나 평생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질안쪽까지 헐거운 느낌이 심하면 남편은 성생활에서 만족감을 못 느끼게 되고, 여성은 자존심이 상하거나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는 일도 있다. 질 안쪽이 넓으면 수축력이 없어지고 자궁이 밑으로 처지게…

폭식·거식증 환자 증가…20대 여성 가장 많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통계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신경성 대식증) 등 식이장애를 겪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식이장애 진료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식이장애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1만3002명으로 지난 2008년 1만940명에서 5년 새 18.8%(2062명)이 증가한…

“남성기능 향상” 노골적 유혹, 충동구매 조심

최근 남성 고령자를 대상으로 무허가 성기능 향상 기기 제품을 판매하거나 기능을 과장해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12년까지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ccn.go.kr)에 남성용 성기능 향상 의료기기(성기 동맥혈류 충전기) 또는 이와 유사한 제품 관련으로 피해…

당뇨 환자 10명중 2명 오십견 생긴다

서울성모병원 김양수 교수팀 연구 당뇨병 환자는 오십견도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팀이 오십견 환자 55명과 일반인 25명의 어깨관절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결과, 오십견 환자에서 염증단백질(ICAM-1) 수치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단백질은 혈관 안쪽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