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혼율 상승과 쇼윈도 부부의 증가는 현실 속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실제로 주변에서 행복한 부부는 드물지만, 이혼을 고민하거나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는 부부는 넘쳐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부부관계를 원하지만, 현실에서는 소통 부재와 성격 차이로 관계가 나빠지기 십상이다. 부부 관계가 좋아지는 비결이 있을까? 행복한…
영원한 숙제라고 여겨지는 다이어트. 시도할 때마다 살을 빼는 게 어렵다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율을 높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비만과도 상관관계가 있다.
살 빼는 것과 함께 자주 골골대거나 무기력한 느낌이 든다면 평소 비타민 D를 충분히 보충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어쩌다 하룻밤 밤을 새우는 ‘급성 수면 부족’은 행복감을 높이고 우울증을 누그러뜨리는 등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은 급성(단기) 수면 부족이 도파민 분비량을 늘려 뇌를 재구성함으로써 현기증이 날 정도로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암 판정을 받은 환자가 병을 이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끼? 바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특히 △식단관리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관리 △긍정적 태도 갖기 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단과 운동은 구체적 가이드라인이 많이 나와있어 실처하기가 어렵지는 않다.
다만 긍정적 태도를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 일단 암 판정 자체가 엄청난…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씨가 투약한 프로포폴 양만 2년간 9.6ℓ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ℓ 우유로 환산 시 6팩 용량이다.
문화일보, 뉴스1 등이 보도한 유아인 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년여간 14개 병원에서 미용시술 수면 마취를 빙자해…
건강을 생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 체력만 좋아지는 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바빠서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30분은 어떤가?
3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등 머지않아 많은 면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나에게 투자하는…
최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는 여성의 사연이 보도됐다.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해당 여성은 탁구, 탭댄스 등 각종 운동을 섭렵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윌스트리트저널,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첼 윌리엄스(89)는 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탁구, 유산소 운동 등을 즐긴다. 지난 여름 열린 시니어 탁구…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3
Q. 다음 중 당신이 평소에 잠 자는 자세는?
① 똑바로 눕기
② 옆으로 눕기
③ 태아 자세
④ 엎드린 자세
“우리가 자는 방식이 우리가 사는 방식이다”
유명한 수면 심리학자 사무엘 던켈 박사가 그의 저서 ‘수면 자세’에서 쓴 말이야. 그만큼 자는 방식, 즉 수면 자세가 우리 평소 삶에,…
최근 들어 다양한 분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축제로 변하기는 했지만 공포스러운 복장을 하거나 으스스하게 공간을 장식하는 할로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같은 일상을 보내거나 거리로 나가 할로윈 분위기를 느끼려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집에서 공포 영화를 즐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여전히 '할로윈' 하면 귀신이나, 좀비 등 무서운 존재가 떠오르는…
연일 마약범죄로 세상이 시끄럽다. 배우 유아인에 이어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있으며, 인기가수 지드래곤도 수사선상에 올랐다. 마약이 위험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약을 찾는 사람들은 계속 생겨난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약중독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과연 마약은 어떻게 우리의 뇌를 망칠까?
약물이 들어온 순간,…
올해 초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영문 모를 사람들이 나타났다.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집중력 강화 음료'라며 음료를 전달 했다. 버젓이 학원 앞에서 음료 시음회를 열고 학생들을 유인했다. 이들은 13명의 학생에게 음료를 권했고, 그 중 9명이 받아 들고 마셨다. 그렇게 떠밀리듯 호기심에 마신 학생들은 이후 이상한 증상을 겪었다. 6명에게서 환각…
누구나 자신이 평소 즐겨듣고 좋아하는 음악이 있을 것이다. 음악이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건 새로운 사실이 아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 더 강력한 진통효과가 있으며, 음악으로 인해 발생한 감정적 반응 또한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진은 63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음악이 이들이 느끼는 통증의 강도와 불쾌감에 어떤…
의료(醫療)는 의술로 병을 고치는 일을 말한다.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의료계를 형성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들을 통해 환자는 질병을 치유하고 국민건강 증진이 가능해진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뇌졸중코디네이터’로 일하는 유영 간호사(35)는 올해 경력이 14년차(중환자실 7년, 뇌졸중 코디네이터 7년)에 접어든…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2
Q. 다음 중 당신의 눈썹 모양을 고르시오.
① 두꺼운 형
② 얇은 형
③ 아치형
④ 일자형
눈썹 하면 떠오르는 것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야. 아직도 왜 눈썹이 없는지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의견으로는 눈썹이 없는 여성이 그 시대에 미인상이었고, 모델도 원래 눈썹이…
살면서 우리는 아주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만난다. 그 중에서 함께 있기만 해도 기가 빨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 기운이 빠지고, 지치며, 감정이 모조리 소모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가만 두면 내 기를 모두 빼가는 듯한 사람이 가진 특징, 호주 대인관계 전문 매체 ‘핵스피릿(Hack Spirit)’에서…
갱년기 여성에게 변비와 스트레스가 신체적, 심적으로 괴로운 시기를 더욱 힘들게 하는 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폐경(완경) 학회지(The Journal of the Menopause Societ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수준, 불안감이나 우울증이 있는 경우, 변비 등이 갱년기 증상 악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스웨덴의 한 요양원에선 입소해 있는 노인들이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스톡홀름에서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이 탈호이엔 요양원에는 치매 환자 17명이 입소해 살고 있다. 이들 환자가 버스를 기다리는 곳은 가짜 버스정류장이다.
요양원 측은 건물 내 복도에 이 가짜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퇴원을 갈망하는 환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준다.…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인공환경인 가상현실(VR) 기술을 게임을 넘어 영역을 급속히 넓혀가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VR 기술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VR이 암 환자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BMJ 지지 및 완화 치료(BMJ Supportive & Palliative Care)》에 실린…
유달리 고기 반찬만 좋아하는 아이에게 다짜고짜 나물을 주면 먹을까? 아이의 성향에 따라 먹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사람은 저마다 특성이 있다. 순한 아이, 까다로운 아이 등 개인이 타고난 기질은 다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아이에게 음식을 권할 때도 성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아이가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돕는 것도 부모의 큰 역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