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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건보공단 2005~08 진료비 분석 결과

한국 여자 편두통, 남자의 3배

여성이 남성보다 3배 가까이 편두통이 많으며 특히 65~69세 여성 편두통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5~08년 진료비 지급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편두통 때문에 병원을 찾은 여성은 인구 10만 명 당 1442명으로 남성 509명보다 2.8배 많았다. 성별 간 차이가 가장 큰 연령대는 40대로…

흡연자의 편두통 비흡연자의 1.3배

하루 5개비 이상 담배피우면 편두통↑

하루에 담배를 5개비 이상 피우는 사람은 편두통으로 고생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마르께스 데 발데실라 대학병원의 훌리오 파스쿠알 교수 팀은 의대 학생 361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 및 편두통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흡연자는 5명 중 1명 꼴이었으며, 편두통을 경험하는 학생은 16%였다. 편두통을 가진 학생은 흡연자에서…

성형외과 의사가 우연히 보톡스의 발모 효과 확인

보톡스로 대머리 치료?

미국의 한 의사가 자신의 어머니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보톡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 보톡스가 탈모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의 사이먼 우리언 성형외과 전문의는 항암 약물치료를 받느라 머리카락이 빠진 어머니의 편두통 치료를 위해 보톡스를 두피에 주사했는데, 이후 주사 부위에 어머니의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것을…

수면부족-스트레스-질병이 비만 유발할 수 있어

안 먹는데 살찐다고? 10가지 의심할만

많이 먹고 잘 운동하지 않으면 살찌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체중계 바늘이 계속 올라간다면? 살이 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숨어 있는 요인을 꼽아본다.  ▽잠이 부족하면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비만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미국 콜럼비아대 정신과 제임스 강비쉬 교수…

침치료 진통효과 ‘의문’

【덴마크·코펜하겐】 노르딕코크레인센타 마티아스 베스티드 멧센(Matias Vested Madsen) 박사팀은 임상시험 13건의 에비던스를 분석한 결과, 침치료의 진통효과는 위약와 다르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BMJ에 발표했다. 맷센 박사팀은 침의 진통효과를 검토한 13건의 임상시험(총 3천명)에서 얻은 에비던스를 분석했다. 통증…

삼성서울대병원 정진우 교수 조사

경제난 탓 두통환자 40% 늘어

머리 아픈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과 비교할 때 작년 두통 환자가 40%나 늘어난 것.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 교수 팀은 16일 경기가 좋았던 2006년과 지난해 두통 환자를 비교했더니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은 긴장형 두통과 편두통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의 경우, 긴장형 두통 환자는…

실내 자전거 타기 하니 편두통 크게 줄어

편두통? 실내 자전거 타기 해봐

실내 자전거 타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편두통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엠마 바케이 박사 팀은 편두통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실내 자전거 타기 운동을 12주 동안 시켰다. 운동 강도는 편두통을 악화시키지 않는 정도에서 산소를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2주 뒤 이들의 편두통 증세는…

긴장성 두통, 종전 30~40대서 모든 연령대로 확산

‘경제난 두통’ 한국인을 조인다

중소기업 사장 이 모(45) 씨는 최근 밤샘이 잦다. 회사 매출이 떨어지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물었다. 달포 전부터는 뒷머리가 터질 듯 아파 병원을 찾으니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투통이란다. 한국을 휩쓸고 있는 불경기는 직장인의 뇌를 위협하고 있다. 실직 걱정, 주가 폭락, 취업 실패, 부도, 매출 급락 등으로…

특정 유전자까지 있으면 위험 두배

‘별 보이는 편두통’ 심혈관질환 위험 높다

편두통 발작 때 눈 앞에 별이나 검은 점 같은 시각적 이상이 동반되는 여성은 심근경색이나 뇌중풍 같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부속 브리검 여성병원 마커스 셕스 박사 팀은 45세 이상 여성 2만5000명을 대상으로 편두통과 심장병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 대상 중 5분의…

복부비만-여성일수록 편두통 더 겪어

허리 굵으면 머리 더 아파

편두통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으며, 특히 허리가 굵은 여성에게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드렉셀 대학교 의대 리 피터린 교수 팀은 남녀 2만2211명의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BMI, 비만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를 측정하고 이들에게 평소 편두통이나 다른 두통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연령대, 성, 체내 지방의 분포가…

홀쭉이와 뚱뚱이 ‘두통 발작’ 빈번

너무 마르거나 비만한 사람은 두통 유병률이 높다고 미질병 관리센터(CDC) 연구팀이 Cephalalgia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9∼2002년 미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20세 이상 남녀 7,601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BMI와 두통의 유병률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연령을 보정한 과거 3개월 동안의 중증 두통 또는 편두통의 유병률은…

스트레스 해소에 30분씩’ 등 실행가능한 계획 짜야

‘작심삼일 계획’ 말고 건강원칙 세워라

작심삼일. 새해가 되면 명심해야 하는 단어다. ‘담배를 끊는다’, ‘살을 뺀다’, ‘운동을 한다’ 등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거대한 결심일수록 실패하기도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심삼일을 막을 수 있을까.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은 간단하면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미국 의학전문지…

앵무새 이용해 하품의 과학적 원리 밝혀

하품은 뇌의 냉각 작용

하품은 대개 지루할 때 나오고, 하품을 하면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과 같은 각성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앵무새를 이용한 새로운 실험 결과, 하품은 뇌의 열기를 식히기 위한 작용이라는 주장이 새롭게 나왔다. 미국 빙엄튼 대학 생물학과 앤드류 갤럽 박사는 호주에 서식하는 앵무새 종자를 이용해 하품의 원리를 실험했다. 앵무새는…

두통에 시달릴 위험 14% 더 높아

운동 부족하면 두통 잘 생긴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운동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만성 두통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 두통센터 에마 바르케이 박사팀은 두 번에 걸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학술지 ‘두통(Cephalgia)' 12월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20세 이상의 스웨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평소 3배, 편두통-공황장애 유발

연말 선물쇼핑, 여성에 해롭다

연말이 되면 연말 선물 인파가 백화점 등을 메운다. 그런데 이 시기에 쇼핑센터 등에 가 본 사람은 한 번쯤 인파 속에서 머리가 핑 돌거나 식은땀을 흘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연말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의 ‘선물 고르기’는 혈압과 스트레스를 높이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런던대 존 터너 박사…

눈으로 보는 건강신호 15가지

당신의 눈에 건강이 보이네요

눈은 ‘영혼의 거울’이라 불린다. 하지만 눈은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11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제 36회 눈의 날. 눈의 날을 맞이해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 교수의 도움으로 눈으로 파악하는 건강신호 15가지를 소개한다. 정 교수는 “눈에는 우리 몸의 중요 부분과 연결된 혈관들이 많은 만큼 건강의 척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성인과 차이점, 치료법 해설, 소아에 t-PA는 추천못해

소아도 뇌중풍 걸린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 협회(ASA)가 소아뇌졸중에 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Stroke (2008; 39: 2644-2691)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유아의 뇌졸중 증상이나 위험인자, 치료법은 성인 뇌졸중과 다르지만 발생 빈도는 생각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된 가이드라인 Management…

에스트로겐 적으면 편두통 생기지만 유방암은 뚝

편두통 있으면 유방암 덜 걸린다고?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현저하게 낮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소재 프레드 허치슨 암 연구센터의 크리스토퍼 리 박사 팀은 폐경기 이후의 55~79세 여성 3412명을 대상으로 편두통과 유방암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 중 1938명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었다. 연구진이 편두통 진단 경력을 검토한 결과…

FDA, 자기장 이용 치료법 최초 인정

강력한 자석으로 우울증 치료한다

강력한 자석으로 뇌의 특정 부위에 자극을 가함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승인을 받았다. 자기장을 이용한 우울증 치료법이 FDA의 공식 사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DA는 뉴로네틱스 사가 개발한 ‘경두개 자기 자극기(TMS, Transcranial Magnetic…

의학자들이 짚은 날씨와 건강의 함수

바람 부는 날엔 스트레스 더 받는다?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