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코로나19

1일부터 코로나 위기 경보 하향...격리·마스크 조치 등 변화

1일부터 ‘코로나와 결별’, 이렇게 바뀌어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격리 조치, 마스크 의무 등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정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역 조치 △의료 대응 △지원 체계 △감시·통계 △재난대응체계 등에 변화가 있다. 1. 방역 조치 격리는…

환자 1000명당 25.7명 의심 환자 발생...합병증 예방해야

30도 육박한 날씬데, 역대급 독감 유행…엔데믹 탓?

감기는 무더위로 저하된 면역력, 냉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 등의 영향으로 한여름에도 쉽게 걸릴 수 있다. 감기는 비교적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독감은 가을과 겨울 집중적으로 유행한다. 낮 기온이 한여름처럼 높게 치솟은 최근,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건 이례적인 상황이다. 5월 14~20일(올해 20주 차)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롱코비드는 남은 숙제...백신·치료제 개발도 지속해야

코로나로 4분에 1명씩 죽는다… “고위험군 위험 여전”

코로나19 글로벌 비상사태가 지난 11일 해제됐지만, 여전히 전 세계에서 4분에 한 명씩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위험군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언론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코로나19는 더 이상 위협적인 바이러스가 아니지만, 소수의 사람들에겐 여전히 무서운 존재다. 미국에서는 심장병, 암에…

2만4000명의 중환자실 환자의 공통된 유전자 염기서열 밝혀내

코로나19 위중증 위험 큰 유전인자 49개 발견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위중증에 걸릴 위험이 큰 49개 유전자의 DNA염기서열을 발견했다. 이 중 16개는 이전에 보고된 적이 없는 것이었다. 17일(현지시간) 학술저널 《네이처》에 발표된 2000명 이상의 과학자로 구성된 GenOMIC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중환자실 치료가…

코로나19 치명률, 독감과 비슷...감기는 합병증 주의해야

코로나 감염 시에만 ‘쉴 권리’? 감기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가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전환된다. 강제적인 격리는 사라지지만, 방역당국은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사업장, 학교 등이 자체 지침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치명률은 0.06%로, 계절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프면 '쉴 권리'가 코로나19에만 적용되면 독감과 형평성이…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신질환 환자 1153만 명 빅데이터 분석

조현병 환자, 코로나 사망률 4배 높아…원인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최대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팀(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 파견 근무),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일반인 3961만 명과 정신질환 환자…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성인, 롱 코비드 겪을 위험 높아

“수면무호흡증 환자, ‘롱 코비드’ 위험 75% ↑”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수면 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Sleep)》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준에 따르면 롱 코비드는 최초 코로나19 감염 후 4주 이상 새롭고 오래…

중증 비만인, 접종 완료 후 10주부터 감염 시작

코로나19 백신 효과, 빨리 떨어지는 사람은?

중증 비만인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훨씬 더 빨리 떨어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에든버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비만 환자를 포함하여 증상, 입원 및 사망을 줄이는 데 매우…

약사계는 시범사업 '반대', 산업계는 '초진 허용' 요구

코로나 종식 후 ‘비대면 진료’ 운명은?

다음달 1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로 하향되면 그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해온 비대면 진료가 종료된다. 정부는 비대면 진료가 법제화될 때까지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기 경보가 '심각' 이상일 때 허용된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 더 이상…

대한의사협회, "방어력 저하된 상태, 건강 유념해야"

코로나 엔데믹 선언에… “아프면 쉬세요”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가 11일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일상회복 선언과 방역완화 정책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국민들에게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와 불안은 덜되, 개인 건강관리에 지속적으로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아직 하루 2만 명대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마스크…

美 전문가 "바이러스 계속 진화...관리 가능한 수준"

코로나 ‘엔데믹’ 도래…새 변이 등장 우려 없을까?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했고, 오늘(11일) 우리 정부도 풍토병화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내달이면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감염 시 격리 의무 등이 해제된다. 이처럼 일상을 회복한다는 의미는 코로나19 새 변이 발생 가능성을 더 이상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일까? 백악관 코로나19 코디네이터인…

10대 핵심과제 발표...79개 세부과제 실적 검사 시행 예정

짧아지는 팬데믹 주기…정부, 중장기 계획 발표

신종 감염병의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코로나19는 풍토병화가 시작됐지만, 머지않아 또 다른 팬데믹이 찾아올 수 있다. 이에 정부는 다음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2000년 이후 국내 감염병 유행 주기가 짧아지는 추세다. 2003년 사스에서 2009년 신종플루가 등장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6년이다. 이후 2015년 메르스…

6월부터 코로나 위기 단계 하향...빠르면 이번 달 내 방역조치 완화

의원·약국 ‘마스크 의무’ 풀린다…병원급 이상은 유지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 실내 마스크 해제 조치 등은 빠르면 이번 달 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을 해제하면서, 정부는 코로나19가 엔데믹 수준으로 관리 가능한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했다. 최근 4주간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

국제선 비행기 폐수 검사 본격화 하나

SFO, 코로나바이러스 폐수 검사 1호 공항 돼

미국 공항 중에서 최초로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SFO)이 국제선 비행기의 폐수 샘플을 채취해 유행병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 유무를 검사하는 프로그램을 공식 시작했다.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는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서 검출될 수 있다. CNN은 9일(이하 현지시간) 이를 보도하면서 SFO가 첫 번째 공항임을…

15일부터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 시작...6월 30일까지 시행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발표…접종 대상은?

정부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중 일부 등이 접종 대상이다. 지난 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 선포를 해제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위협이 완전히 끝난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장기 관리체계로 전환된 것으로, 효과적이고 일상적인 관리를…

스트레스 해소되면 시계바늘 되돌릴 수 있다

생물학적 노화, 되돌리고 싶다면?

나이를 거꾸로 먹을 수는 없지만 인간 세포와 조직의 웰빙을 나타내는 생물학적 나이는 좀 더 유연할 수 있다. 질병, 생활습관 변화, 환경적 요인 등과 같은 요인들이 생물학적 나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물학적 나이가 스트레스가 해소될 때 역전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수술과 임신 그리고 심각한…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에 따른 수순

질병청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신속히 확정할 것”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함에 따라 방역당국도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수준을 신속히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일 "WHO 긴급위원회 결과 및 국내외 유행 현황, 국내 방역·의료대응 역량,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방안을 신속히…

4일 WHO, PHEIC 유지 여부 결정...국내 조치도 전환될 예정

12일부터 백신접종증명서 없이 미국 입국 가능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백신접종증명서 제출 의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오는 11일 공식적으로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한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 의무도 종료한다는 계획이다.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연방 공무원, 연방정부 계약자, 국제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한 코로나19…

현재 전 세계 사례의 4.2%, 미국 사례의 9.6% 차지

관심 변이로 지정된 XBB.1.16, 특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새로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인 XBB.1.16을 ‘관심 변이’로 추가 지정했다. 지난 1월 인도에서 처음 출현한 XBB.1.16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언급한 목동자리의 가장 큰 별 이름을 따서…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불분명...상관성 살피는 연구 진행 중

“날카로운 소음 들려”…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명’ 호소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명 증상이 나타났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백신이 이명을 일으킨다는 증거는 아직 없지만, 연구자들은 그 연관성을 추정해보고 있다. 이명은 귀에서 들리는 소음이다. 외부에서 발생한 청각 자극으로 들리는 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이명 환자가 듣는 소음을 주변 사람들은 듣지 못한다. 노화와 연관된 청력 손실, 특정 약물 복용,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