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암 중에서 대장암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의 5% 정도는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고 95%는 식생활, 흡연, 잦은 음주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식생활 개선이 어렵다면 당장 담배부터 끊어야 하는 이유다. 일반인은 50세 이후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세 이후 혈변이 나오거나 배변 습관이…
채소에는 우리 기대를 충족하는 충분한 영양소가 들어있을까. 의학서적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크 하이만 의학박사는 뉴욕타임즈를 통해 채소는 건강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하이만 박사가 설명한 채소에 대한 오해들이다.
1. 비타민A
비타민A가 풍부한 채소로는 당근과 토마토 시금치 등이 꼽힌다.…
암 전문의들은 암 예방 식단과 치료 식단은 다르다고 강조한다. 열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먹으면 대장암이나 유방암, 췌장암 등 각종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예방을 위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좋은 이유다. 하지만 막상 암에 걸리면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 이유와 식단 구성법을…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으면 암에 좋다는 약재나 보약을 찾는 경우가 있다. 힘든 항암치료로 체중이 쑥 빠진 몸을 보면 귀한 음식을 먹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위험하다. 전문의와 상의 없이 약초나 식품을 함부로 먹으면 암 치료를 방해하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1. 몸에 좋은 마늘 암환자는 왜 줄여야 하나
많은 암…
기름진 생선을 즐겨 먹으면 폐경 시기를 3년까지 늦출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반면 파스타나 밥 위주로 먹는 여성은 평균보다 1년 먼저 폐경을 겪을 수 있다.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팀은 4년간의 추적조사 끝에 식습관과 폐경 시기 사이의 연결 고리를 처음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영국 여성 약 1만 4000명을 조사했을 때, 평균 폐경 나이는…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는 만성 난치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서구에서는 흔한 질환이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희귀한 병이었다. 그러나 최근 역학 조사에 따르면 동아시아 국가에서의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 추세는 우리나라에서도 관찰된다.
크론병은 아직 그 원인이 명확하게…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닭 가슴살, 달걀, 유제품 등에 들어있는 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의 효과가 크다.
하지만 이런 단백질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다. ‘폭스뉴스’가 단백질 과잉 섭취 시 일어나는 짜증스럽고 위험한 증상 5가지를 소개했다.
1.…
<편집자 주> 최근 여성들처럼 갱년기를 심하게 겪는 중년 남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퇴직과 자녀 문제로 스트레스가 고조되는 시기에 복부비만, 탈모, 성기능 장애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갱년기는 남성 호르몬 감소가 원인인데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중년 남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남성 갱년기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자.…
간밤의 숙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당신의 식생활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허프포스트'가 피로를 부르는 4가지 식습관을 소개했다.
1. 먹지 않고 장시간 운동
아무것도 먹지 않고 2시간 이상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는 몸에 좋지 않다. 우리의 몸은 당분의…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이 다시금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다이어트 시즌 실천하면 도움이 되는 식단이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려면 단백질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우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체내 수분 손실이 일어나 빠른 속도로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체내에 있는 여분의 탄수화물이 사라지고 나면…
#. 직장인 이 모 씨의 아침은 물과 종합비타민제로 시작한다. 건강을 위해 매일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한 지 3년째.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에서 몸을 생각하는 유일한 노력이다.
비타민은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미량영양소(micronutrient)'로,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체내 생화학적 반응을 촉진시켜 건강 증진을 돕는다. 단 비타민과…
편의점 음식과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대신하고, 자야할 시간에 야식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소화기 기능성 질환을 앓는 젊은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기능성 소화 불량증, 위식도 역류 질환, 과민성 장 증후군, 만성 변비 등이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이다.
이런 질환에 대한 연구는 유럽과 미국이 주도해왔지만 최근에는…
최근 대장암(3기) 완치 판정을 받은 A씨(남, 42세)는 암 투병 중 육류를 즐겨먹었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반복했던 그는 체력이 떨어지자 쇠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부드러운 부위를 삶아 채소와 함께 자주 섭취했다. 그는 암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은 적절한 육류 섭취도 한 몫을 했다고 굳게 믿고 있다.
1. 암 환자가 육류를 먹어야 하는…
관절염이 있으면 관절이 붓고 아플 뿐만 아니라 바닥에 떨어진 펜을 줍는 일부터 서거나 걷는 일처럼 사소한 일상의 모든 행동이 불편하고 힘들어진다.
비만 인구가 늘면서 관절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로 인해 관절염 환자도 늘고 있다. 관절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무엇보다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올리브오일, 견과류, 생선…
스테이크와 버거를 좋아하는 미국인의 식습관이 기후 변화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식품 생산과 온실 가스(온실 기체) 배출 간의 관련성에서 쇠고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 가스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대기 중의 가스 형태의 물질이다.
이번 연구의 저자인…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017년에 발표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2015년에 발생한 국내 전체 암 가운데 대장암은 12.5%로 2위를 차지했다. 대장암 환자의 남녀 성비는 1.5대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27.8%로 가장 많았고, 60대 25.6%, 50대 21.8%의 순이었지만 최근…
영양소가 풍부한 양질의 음식을 먹어야 무병장수할 수 있다. 세계적인 영양학자 칼 파이퍼 박사는 "적당한 양의 영양소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대부분의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데일리메일'이 사망률이 높은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비타민 D
비타민 D는 지방이나 지질(중성지방,…
완전히 익힌 ‘웰던’ 스테이크를 즐기는 사람들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은 성인 10만 명의 식생활을 12~1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웰던’으로 먹는 사람들은 ‘레어’를 즐기는 사람에 비교해 고혈압 위험이 15% 높은 것으로…
스테이크를 레어(살짝 굽기) 대신 웰던(바싹 굽기)으로 조리해 먹으면 혈압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기를 너무 바싹 구우면 해로운 화학 물질이 나와 혈압을 높인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10만4000여 명의 미국 건강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려 진행되고 있는 연구를 토대로 육류 섭취와 혈압 간의…
일곱 명 중 한 명꼴로 두통을 앓지만 딱 떨어지는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광고 카피대로 지긋지긋한 두통! 영국의 가디언이 두통을 관리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두통 일지= 두통이 발생하기 전에 뭘 먹었는지, 무슨 일을 했는지 꼼꼼히 기록하라. 몇 개월 이상 성실하게 쓰다 보면 패턴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두통을 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