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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약(藥) 일수도...독(毒) 일수도

와인 건강에 진짜 좋아?

와인이 건강에 정말 좋을까? 프랑스인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은 와인 덕분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나올 정도로 와인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은 비타민, 무기질, 당분 등 300여종의 영양소가 함유된 천연영양제로도 유명하며 당뇨, 치매, 파킨스병, 류마티스질환 등 퇴행성 질환과 폐경 여성의…

많은 양 함께 먹으면 독성물질 생겨

타이레놀+커피=간 손상

진통제 ‘타이레놀’과 ‘커피’를 함께 먹으면 간(肝)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약화학과 시드 넬슨 박사팀은 많은 양의 카페인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 진통제(타이레놀)를 함께 복용하면 독성물질이 만들어져 간 건강을 해친다고 독물학지(journal Chemical Research in…

Alcoholic beverages and risk of renal cell cancer

술, 콩팥암 발병 위험 낮춰

성인 스웨덴인을 대상으로 알코올 음료 섭취와 콩팥암(신장암)발병 위험을 조사한 결과 술을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 했을 때 월 620g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 현저하게 콩팥암(신장암) 발생 위험이 감소 했다.

獨연구팀

“알코올 섭취, 신장암 위험성 낮춰”

알코올 섭취가 신장암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Journal of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독일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 알리시아 워크 박사팀은 “알코올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한 달에 620g 정도를 섭취하는 사람들의 신장암 발병 비율은 4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크 박사팀은 신장암…

Young-Adult Gambling Is a Bad Bet!

도박하는 美 대학 운동선수, 또 다른 나쁜 짓에 가담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도박은 중요한 공중보건에 문제가 되고 있다. 美 대학 운동선수들의 도박행위를 평가 하기 위해서 ‘2003 위험 행동에 관한 대학 운동선수 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과거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도박을 더 많이 했고, DSM-IV(정신장애 분류체계)에서도 남성 운동선수는 여성운동선수보다 문제가 더 많았으며, 병적인…

Suicide and Epilepsy

간질 환자 자살비교위험도, 진단 후 6개월 간 최고

크리스텐슨 연구진은 간질 환자들의 자살 비교위험도를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간질환자의 자살 비교위험도는 대조군보다 3배 높았다. 심지어 인구학적 요소, 사회경제적 요소, 정신 질환 과거력을 제한해도 2배 높았다. 특히, 간질환자의 자살위험은 간질 진단 후 6개월 간 그리고 정신질환(정신분열, 불안장애, 만성…

찜통더위 숙면을 위한 10계명

술이 열대야 수면제라고?

아열대 우기인지 늦장마인지 비가 그치고 찜통더위가 끝 모르게 이어지고 있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이어지면 잠을 못자는 것도 괴롭지만, 이튿날 졸리고 피곤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뚝 떨어지는 ‘수면지연증후군’에 시달리기 일쑤다. 열대야가 계속되면 둔치나 공원, 거리의 생맥주집으로 인파가 몰린다. 이슥한…

Crystal Methamphetamine Use Among Young Adults

젊은이들의 필로폰 복용 관련 조사

필로폰 복용비율과 관계 요소를 알기 위해 14,322명의 젊은이들의 자가 기록 테이타를 분석한 결과 관련 비율들은 사전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다. 과거 몇 년 동안 필로폰을 복용 한 비율은 응답자의 2.8%였고, 과거 30일은 1.3%, 과거 몇 달 동안 복용한 사람들 중 한 달에 1번은 37%, 한 달에 2~3번은 31%, 한 달에 4번…

美국립보건원 연구팀

“도파민, ADHD 치료 열쇠”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ADHD)에 대해 뇌의 화학 물질의 중요성을 제기하면서 ADHD 환자들의 경우 약물 남용자들이 대부분인 이유를 설명하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이번 연구는 인간의 운동성, 감정 반응과 연관된 뇌 기능을 관할하는…

10년 후 4.5배 20년 뒤 6배

유방확대수술 후 자살 증가

유방확대 수술을 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살률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역학회, 미국 밴더빌트대학, 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 공동 연구진이 1965년부터 1993년까지 유방확대 수술을 받은 3,572명의 스웨덴 여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성형외과연보 8월호에 발표했다. 특히 유방확대 수술을 받은 여성들의…

패 이미지 연상·빠른 계산 등 원인

마작, 간질발작 일으켜

마작이 간질발작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 퀸 매리 병원 연구진은 마작을 하던 사람 중 23명이 간질발작을 일으키며 ‘마작 간질 증후군’을 보였다고 홍콩의학지에 발표했다. 마작 간질 증후군은 1시간~11시간 동안 마작을 하는 사람에게서 발견됐으며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았다. 평균 연령은 54세였다. 연구진은 “마작 간질 증후군은…

발가락 좁을수록 잘 걸려 / 신발 자주 바꿔줘야 효과

무좀 물기 없애야 죽인다

D기업의 정모(44·여) 부장은 최근 남편과 대판 싸웠다. 그는 발가락이 아파 ‘헬스클럽의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지나치게 뛰어 발병이 생겼나’하고 의심하며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에 ‘무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남편이 군대에서 생긴 무좀을 20년 동안 방치해서 옮은 것이었다. 두 딸 중 첫 애도 무좀에 감염된 사실을…

아놀린 성분 예방 효과 물 자주 마셔 촉촉하게

‘키스 고민’ 토마토로 싹∼

회사원 박모(40)씨는 지난달 승진하고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말수가 줄어들었다. 입냄새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침에만 느껴졌지만 1주 전부터 하루 내내 입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그는 ‘술병’을 걱정하며 내과를 찾았지만 원인은 뱃속이 아니고 입 안에 있었다. ‘필름이 끊겨’ 이를 닦지 않고 쓰러져 잔 게 화근이었던 것. 그는 요즘 치과에 다니고…

금주자보다 뇌 부피 1.6% 줄어

하루 한 두잔 술에 “뇌” 쪼그라든다

심장 건강에 좋은 하루 1잔의 술이 뇌에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디신넷뉴스 인터넷판 4일자에 따르면 미국 웨즐리대 생명과학과 캐롤 앤 폴 교수팀이 1,839명의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결과를 분석했더니 아주 적은 양의 술도 뇌의 용적(容積)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 교수팀은 음주량이 적은…

술먹고 다음날 “술 덜 깼어도 뛰어라”

H그룹 손모 과장(36)은 추적추적 비가 자주 내린 날씨가 원망스럽다. 최근 늘어난 술살 때문에 헬스클럽에 등록했지만 이어지는 술자리 때문에 거의 가지 못했다. 퇴근 때에는 ‘술 마시느라’, 다음날에는 ‘퍼져서’….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박원하 교수는 “이런…

덜 취하고 빨리 깨는,건강음주법

대한의사협회는 2002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사협회 강당에서 ‘과음은 병이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고 과음의 해독이 흡연 못지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모임이 이어지는 연말에 건강을 내세워 술잔을 뿌리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은 ‘술 권하는 사회’ 속에서…

술, 肝에만 치명타? 온몸을 갉는다!

술꾼 중에는 간(肝) 만 조심하면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술은 온몸을 ‘융단폭격’하고 만병(萬病)의 원인이 된다. 술이 인체에서 어떻게 여행하는지를 알면 왜 그런지, 어떻게 해악을 줄일 수 있는지도 알게 된다. 술을 마시면 입과 식도의 점막에서 극소량이 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간다. 알코올의…

온라인게임 중독 확산

온라인 게임을 하다가 숨지는 사람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의 직접 사인(死因)은 분명치 않다. 일부 의사는 이들이 며칠 동안 게임에만 매달리는 바람에 심신이 극도로 피곤해서 ‘과로사’ 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다른 의사들은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로 있으면 혈액이 한 곳에서 덩어리로 뭉쳐…

피부건조증

‘건조한 날에는 살갗에도 불이 난다’ 건조한 날에는 살갗이 가려워지는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는다. 군시러운 느낌 때문에 머리카락이 주뼛 선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살갗을 긁다 진물이 흘러 고생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피부 건조증도 원리를 알고 합리적으로 대처하면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의 존재를…

아들은 딸보다 유전적으로 열성

주부 임모씨(34·경기 고양시)는 자신의 아파트 위층에 사는 주부와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할 때마다 ‘씩씩’거리며 귀가한다. 일곱살짜리와 다섯살짜리 아들들이 늘 말썽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위층 주부의 두 딸은 자신의 아들과 동갑들인데도 귀엽고 어른스럽기까지 한데…. 나들이가 끝날 무렵엔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