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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동물장기 이식, 당뇨-실명의 눈물 닦아줄까

  돼지 신경세포 이식, 뇌졸중 극복 마라톤까지 뇌졸중으로 몸의 왼쪽이 모두 마비됐던 미국의 마리베스 쿡(당시 34세, 여)은 지난 1994년 돼지 신경세포를 뇌에 이식받은 후 보조기를 차고 마라톤에 출전할 정도로 증상이 호전됐다. 왼쪽 반신마비 환자였던 아만다 데이비스(1999년 당시 21세, 여) 역시 돼지 신경세포를 손상된 뇌에 이식받아…

전립샘암까지! 커피가 좋은 6가지 이유

  피부암·파킨슨병 위험 등 낮춰 커피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건강에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동시에 들어있다. 그동안 커피가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의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는 설탕과 프림 등 다른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블랙커피로 하루 1~2잔(400㎎)의 적당량을 마시면…

망막장애 환자 매년 급증…40대 이후 조심

  고혈압·당뇨병 영향 눈에서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망막의 이상으로 사물을 제대로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매년 10% 이상씩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망막장애로 진료 받은 환자가 2008년 54만 2200명에서 2012년 85만 7813명으로 연평균 12.2%씩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망막장애로 수술한 환자는 같은 기간…

카페인에 대한 놀라운 사실 4가지

  커피 등 통해 많이 섭취 카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거의 규제되지 않는 자극제이다. 저널리스트이자 환경 과학자인 머레이 카펜터는 멕시코의 카카오 농장을 비롯해 중국의 합성 카페인 공장, 과테말라의 커피 농장 등을 방문해 카페인에 대해 조사했다. 미국의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이 카펜터의…

백내장 녹내장은 왜 남성에게 월등히 많을까

  안압 평균 2㎜GH 상승 남성과 여성은 신체구조와 생활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질환별 발병 빈도에서도 차이가 생긴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한 눈의 경우 성별에 따라 질환에도 차이가 있다. 잦은 화장과 콘택트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여성들은 안구건조증 환자가 남성에 비해 2.2배나 많은 반면, 흡연과 음주의 빈도가 높은 남성은 백내장과 녹내장…

뭐니 뭐니 해도 달리기….건강 총명 행복감도

  비만과 질병 예방 뿐 아니라... 최근 달리기를 지나치게 많이 하거나 혹은 너무 적게 하면 수명을 짧게 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정기적인 운동, 특히 1주일에 총 150분 정도 달리기를 하면 의사가 처방하는 어떤 약보다 나은 건강상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 이제까지 나온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는 비만과 2형 당뇨병,…

“봄볕 우습게 보지 마라” 황반변성 위험↑

  자외선 잘 차단해야 따사로운 봄볕은 즐길만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이 내려쬐면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조치를 하지만 봄철에는 무방비 상태로 야외활동을 한다. 하지만 사람이 받는 자외선의 양은 4월 말~6월 말이 가장 많다. 이 시기가 대기 중의 자외선 흡수율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이기…

코메디닷컴, 굿네이버스에 쌀화환 540㎏ 전달

  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쌀화환 기부미(米)를 전달했다. 코메디닷컴은 25일 저소득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단체 굿네이버스 측에 쌀 540㎏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미는 코메디닷컴의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며 지인과 독자들이 보내온 것이다. 코메디닷컴은 지난달 14일 창덕궁, 돈화문, 운현궁이 내려다보이는 서울…

가끔 가벼운 음주, 시력장애 위험 줄여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불가능한 시력장애가 생활방식의 변화로 개선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시력장애는 대체로 선천적 요인, 안구질환, 트라우마, 퇴행성 질환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불가능한 질환도 있다. 이러한 시력장애는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심각하면 평생 남에게 의존해야 하는…

사회 초년 신입사원들 눈 질환에 약해

  안구건조증 등 심해져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들. 힘차게 새봄을 시작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때인 만큼 달라진 생활패턴과 환경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한다. 특히 건조한 사무실에서 장시간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사회에 갓 발을 내디딘…

화이트데이에 사탕 주면 “센스 없는 남자”

  칼슘·비타민 빼앗아 근시 촉진 오는 14일은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다. 달콤한 사탕은 연인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좋은 선물이지만 정작 건강에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탕에 들어있는 당분이 치아를 상하게 하는 것은 물론, 근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음식은 일시적으로 혈당을…

청와대가 중재안 거부? 의협 보도자료 파문

10일 집단 휴진을 앞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청와대가 중재안을 거부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취소한데 이어, 노환규 회장이 직접 “의협 홍보실에서 임원진의 검토나 회장의 확인없이 (보도자료가) 나가게 됐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의사협회는 7일 오후 “새누리당 국민건강특별위원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 당정협의를…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즉시 해소법 4가지

  긴장·불안감 줄여야 스트레스는 외적 자극을 비롯해 내부에서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자극,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 등을 말한다.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정서적으로 불안과 갈등을 일으키고, 자율신경계의 지속적인 긴장을 초래하여 정신적·신체적인 기능장애나 질병을 유발한다. 이런…

눈 이어 입, 코도 바싹…혹시 쇼그렌 증후군?

  조기 발견이 최선책 건조한 겨울철에는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한다. 하지만 증상이 한 달 이상 이어지고 피부, 코, 입 등에서도 심한 건조 증세가 나타난다면 쇼그렌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건조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쇼그렌 증후군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기 신체를 공격해 외분비샘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이 병에…

당신의 눈을 파괴하는 10가지 생활 습관

눈 건강이 다른 것 못지않게 중요한 시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IT기기들이 우리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눈을 혹사당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 탓이다. 일상생활에서 눈 건강에 좋지않은 생활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 포털사이트 MSN이 최근 보도한 '눈을 파괴하는 10가지 요소'를 소개한다. (1)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아는 만큼 산다” 당뇨환우연합회 창립

당뇨환우들의 모임인 한국당뇨환우연합회가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8만여 '당뇨와건강' 카페회원으로 구성된 한국당뇨환우연합회의 염동식 회장(사진 좌측에서 네번째)은 이날 "당뇨에 대한 지식부족과 자신감 결여로 당뇨환우가 합병증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다"며 "올바른 당뇨관리 지식을 전파해 당뇨인이 건강한 삶을 이루는데 일조하겠다"고…

당신의 스트레스, 머리카락 보면 안다

  코르티솔 호르몬 측정 스트레스는 외적 자극, 내부에서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자극,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 등을 일컫는다.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자극에 대해 인간이 부담을 느끼거나 신체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때를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라고 한다. 스트레스에도 나쁜 것과 좋은 것이 있다. 격무에…

면역 거부반응 감축 이식세포 보호대 개발

  서울대 백선하·포스텍 조동우 교수팀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고 이식세포의 기능을 살려 세포 이식의 효용성을 높이는 ‘이식 세포 보호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와 포스텍 조동우 교수팀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면역거부반응으로부터 이식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지지대(hybrid…

의사협-병원협 갈등 격화…감정싸움 양상

  의료계의 양대 축인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의료법인 영리 자회사 허용과 의사 총파업을 놓고 노선 갈등을 겪고 있는 양측의 대립이 감정싸움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3일 ‘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의 허위 주장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고열 기침 몸살…그러나 감기가 아닌 병들

  인후결막염·대상포진 기침과 콧물, 가래 등이 나오고 근육통과 안구 통증 등이 생기면 보통 감기인줄 알기 쉽다. 그래서 감기약을 처방받아 하루 세 번씩 챙겨먹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감기가 아닌 다른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도 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자가 판단으로 해결하려 하다간 낭패를 겪을 수 있다. 감기와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