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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

영, 최근 연구결과 분석 “무염증 무독성”

은이 유해? “감염 예방하는 효자금속”

‘은나노 물질’이 유해하다는 주장이 논란 중인 가운데, 영국에서는 은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균류 등 미생물의 감염을 막아 질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미생물학과 에드워드 존스 박사는 최근까지 은에 대한 연구결과를 종합검토, 은이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650종을 없애 무력화시키는 무염증 무독성 물질이라고 결론…

아기 습진 천식 위험 낮춰…항산화물질 작용인 듯

임신 중 채소 과일, 아기 알레르기 막는다

임신 중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으면 태어난 아기는 뒷날 아토피, 접촉성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훨씬 덜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쿠오카대학 요시히로 미야케 교수팀은 평균나이 30세 여성 763명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중 먹은 채소 과일량과 태어난 아이들의 알레르기성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조사 대상…

송아지정액 성분 ‘정력주사’ 투여받기도

히틀러는 독한 냄새의 ‘뿡뿡대장’이었다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는 늘 배에 가스가 차서 신경흥분제의 일종인 스트리크닌 주사를 맞고 지독한 방귀를 연신 뿜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독일군 장군들은 향수를 뿌린 손수건을 상비하고 다니다가 비좁은 벙커에서 군사회의를 할 때 코를 틀어막곤 했다. 히틀러는 또 23살 연하의 에바 브라운과 관계를 갖기 위해 송아지의 정액-전립선액…

스트레스 수준 월등히 높아

“피부 가려움증, 우울증도 부른다”

여드름 건선 습진 등 다양한 이유로 피부 가려움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을 위협할 수준이며 심하면 우울증까지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 연구진은 성인 2,224명을 대상으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병이 있는지 여부를 묻고 한 달 동안 매일 스트레스 지수를 자가진단 하도록 했다. 조사대상 중 만성적인 피부 가려움증을…

건조하면 가려움증 없던 사람도 생겨

가렵다고? 벅벅 긁지 마세요

날씨가 춥고 건조하면 참기 힘든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 표면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가려움이 심해 지는데 추위뿐 아니라 실내 난방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피부 가려움은 노출이 많이 되는 팔다리 부위에서 쉽게 생긴다. 특히 다리부위는 피부세포 자체에 지방질이 별로 없어 더 건조해지기 쉽다. 허벅지가 맞닿는 안쪽 부분도…

어머~ 손에 무좀이? 손 씻고 잘 닦아야

신종플루의 대유행으로 바뀐 문화 가운데 하나가 손 씻는 생활습관이다. 손만 깨끗해도 신종플루를 비롯한 수족구병, A형간염 등이 전염될 확률이 줄어든다. 그러나 요리, 설거지, 빨래, 청소 때문에 강한 세제나 비누 등이 피부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면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이 벗겨지고 오히려 수분이 손실 돼 주부습진, 무좀 등의 질환을 얻을 수 있다.…

몸에 이로운 박테리아 없어지기 때문

피부각질 없애면 상처치료 잘 안돼

과유불급(過猶不及)이 피부에도 해당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너무 깨끗한 것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UCSD) 리차드 갈로 교수팀은 쥐와 사람의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피부에 사는 박테리아들이 피부의 염증 반응을 줄이는 것을 관찰했다. 피부에 상처나 통증이 생기는 것이 염증 반응을…

“차가운 날씨에 증세 심해져”

외투어깨에 하얀 눈이…비듬 예방법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고 있지만 옷장 앞에서 검은색 외투를 짚기가 두려운 사람이 있다. 남모를 고민은 ‘어깨 위에 하얗게 내리는 싸라기눈’, 비듬이다. 비듬은 가려움이나 탈모 등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주위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만 의외로 예방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이 적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비듬은 지루피부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당귀-작약 입욕제 도움, 보습제는 필수

건조한 가을, 아토피환자 목욕법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아토피 환자에게 가을은 아토피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시작하는 시기다. 추워지는 날씨, 실내 난방으로 인한 낮은 습도, 길어지는 실내 활동 시간 등 아토피 증상을 심하게 만드는 요인이 한꺼번에 생기게 된다.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 저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잘 될 수 있다. 아토피 자체를…

가을 피부 건조증 막는 방법 9가지

낙엽 마르면 피부도 마른다?

낙엽이 떨어져 바스락 소리를 내는 가을엔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피부건조증 때문이다. 피부건조증은 공기가 차가워지면 피부의 지방샘이 위축돼 수분을 머금을 수 없고 땀샘도 위축돼 몸 안 수분이 살갗까지 가지 않고, 각질층은 건조한 외부 공기에 수분을 빼앗기면서 생긴다. 건성피부는 각질이 일어나고 트기 쉬운 피부로 특히…

조기검진 필요, 60대 이상에서 주로 발견돼

뚱뚱한 남자 유방암 위험 2배

여성의 병으로만 알려진 유방암. 하지만 모든 유방암이 여성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서양의 경우 전체 유방암 환자의 1% 정도가 남성 유방암이다. 남성 10만 명당 1명의 비율이다. 서울대학병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유방암 환자의 0.5% 정도가 남성 유방암이다. 이렇듯 유방암 자체가 남성에게 매우 드물기 때문에 환자든 의사든 의심을 잘 안…

해당 뉴런 차단하니 쥐 거의 긁지 않아

가려움증 전달하는 뉴런 찾아냈다

‘가려움은 통증이 가볍게 변형된 형태’라는 학설이 지배적이었지만 미국 연구진이 가려움과 통증은 서로 다른 감각이며 척수에서 이들 감각을 전달하는 신경세포(뉴런)도 다르다는 사실을 쥐 실험에서 밝혀냈다. 지난 2007년 척수에서 가려움증과 관련되는 GRPR 유전자를 발견한 미국 워싱턴대 초우 펭 첸 교수 팀은 이번에 이 유전자와 관련된 뉴런을…

가짓수 많기는 팔뚝 최고…피부 세균종류 1천 넘어

팔뚝-배꼽에 세균 종류 가장 많아

우리 피부에는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1000종(種) 가량의 세균이 살고 있으며, 세균 숫자가 가장 많은 곳은 배꼽, 겨드랑이 등 축축한 부위이고, 세균 종류가 가장 많은 곳은 팔뚝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인간게놈연구소의 줄리아 세그리 박사 팀이 건강한 성인 10명의 피부에서…

다한증 환자, 세균-곰팡이-바이러스에 취약

땀 많이 흘리면 피부 감염 많아진다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코랄빌의 피부과 전문의 호바트 월링 박사는 아이오와 대학병원 피부과를 찾아 다한증 진단을 받은 환자 387명의 의료기록과 같은 기간 같은 병원에서 다한증이 아닌 다른 피부질환으로 진단 받은 성별과 연령대가 비슷한 환자 410명의 의료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미, 4000명 조사결과…음식 알레르기 많아

뚱뚱한 어린이 알레르기 잘 생긴다

비만인 어린이와 청소년은 알레르기 질환에 더 잘 걸리며 특히 음식 알레르기에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의 대릴 젤딘 박사 팀은 2~19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4000명을 대상으로 실내·실외·음식 알레르기 여부, 체중·열·습진 및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

뇌로 가는 가려움 신호를 척수가 차단하기 때문

박박 긁어야 가렵지 않은 이유는?

박박 긁어야 가렵지 않은 이유는? 인간을 포함한 많은 동물이 가려우면 긁는다. 왜 가려움증이 생기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긁으면 왜 덜 가려운지는 일부 밝혀졌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글렌 지슬러 박사 팀은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면 뇌에 신호를 전달하는 척수신경세포가 작동을 멈추면서 가렵다는 느낌이 뇌에 전달되지 않도록 한다는…

10년 지나야 증상 나타나는 ‘침묵의 살인자’

“석면에 일단 노출되면 치료법 없어”

시판되는 아기용 파우더 30개 제품 중 12개에 석면이 포함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보도된 뒤 어떻게 아기용 파우더에 석면이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아기용 파우더의 70~90%를 차지하는 주원료인 탈크는 무른 돌인 활석을 미세 분쇄해 만든다”며 “활석에는 자연에서 만들어진 석면이…

식약청, 8개사 12개 품목에 판매금지

시판 베이비파우더 40%에서 석면 나와

어린이의 땀띠나 습진을 막기 위해 엉덩이나 겨드랑이에 바르는 베이비 파우더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14개 업체의 베이비 파우더 30품목을 검사한 결과, 보령제약 계열사인 보령메디앙스의 ‘보령누크 베이비파우다’, 유씨엘의 ‘베비라 베이비파우더’ 등 8개사 12개 품목에서 석면이…

당뇨병엔 개나리차, 고혈압엔 산수유차

‘꽃보다 꽃차’…몸에 좋은 꽃차 5가지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이 시작됐다. 바라만 봐도 흐뭇한 꽃, ‘눈’으로 ‘코’로 ‘입’으로 세 번 마시는 꽃차로 봄기운을 마셔 보자. 꽃잎과 꽃가루에 들어 있는 성분은 호르몬 불균형 해소, 생리통 완화,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좋은 향기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주로 설탕을 넣지 않고…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 치료성적 학회에 발표

한방 입욕제, 아토피 습진에 치료 효과

한약을 소재로 한 입욕제와 침 치료가 아토피성 습진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병원 줄리아 위스니프스키 연구원은 14명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 한약제로 만든 입욕제와 크림을 8개월 동안 사용하게 하고 침도 맞도록 했다. 실험에 쓰인 한약 입욕제는 당귀, 고삼, 황백, 작약 등으로 만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