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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허리, 여자 무릎… 명절증후군도 남녀차

설 명절만 지내면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뿐 아니라 장거리 운전에 나선 남편도 명절증후군을 겪긴 마찬가지다. 실제 명절을 지낸 뒤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는 남녀차를 보였다. 남성은 허리, 여성은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자생한방병원이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을 쇤 뒤…

“한눈에 척” 히포크라테스가 본 당신의 체질

동양에는 사람의 체질을 네 가지로 구분한 사상체질이 있다. 서양에도 이와 비슷한 체질 구분법이 있다. 네 가지 액체설, 이른바 사액체설이다. 고대 그리스의 의성인 히포크라테스가 사액체설을 정리해 중세시대까지 정설로 자리 잡았던 이론이다. 히포크라테스의 사액체설은 그리스의 자연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우주의 구성 원소가 흙, 공기,…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 어떻게 극복할까

온순한 양처럼 평화로운 한 해를 기대했던 연초의 희망이 무색하게 연일 흉흉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처럼 불편한 소식을 접하면 피해자 가족들의 상심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를 잃게 되면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에 빠진다. 몸져눕거나 앓고 있던 질병이 심해지고,…

“굳은 몸 시원하게” 마사지-온열기 특가 판매

추울수록 움츠러드는 몸. 굳이 마사지샵에 갈 것 없이 집에서 시원하게 풀어보자. 건강선물닷컴(http://www.healthgift.kr)은 ‘마사지기, 온열기’를 온라인 최저가로 특별 판매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건강선물닷컴 안현순 매니저는 “올 겨울 한파로 인해 온열 찜질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주변을 작은 체육관으로” 직장 건강 요령 5

회사 내에서도 많이 움직이고... 사무실은 일주일에 40시간 이상을 보내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다. 이런 사무실 내의 근무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느냐는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의 abc방송이 직장 생활을 보다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꾸미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책상 주변을 작은 체육관으로...=운동할 시간을…

어린이 수학 언어능력, 잠자리에 달렸다

어린이들의 학업성적은 수면의 질과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밤에 얼마나 잘 자느냐에 따라 수학과 언어 능력에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반면 과학과 예술 성적은 수면의 질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다나 맥길대학교의 루스 그루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퀘벡주 세인트후버트에 거주하는 7~11세의 건강한 어린이 75명을…

어떻게 운동했기에…. 살이 안 빠지는 이유

운동을 포기하는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운동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체중이나 허리둘레가 줄어들거나 근육이 생기는 변화를 느낀다면 흥미가 붙겠지만 이러한 결과가 곧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운동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장시간의 인고 끝에 얻는 결과물이기 때문에 성공하면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차근차근 꾸준히 노력하면 분명…

살짝 넘어졌는데도 뼈가… ‘요 주의’ 노인 골절

신체 활동 꾸준히 해야 인간의 생리적 기능은 30세까지 최고 수준을 유지한다. 하지만 그 이후 신체활동이 줄어들 경우 해마다 0.75~1%씩 감소하게 된다. 이런 생리적인 기능이 곧 체력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에 의한 신체적 변화에 의해 체력도 함께 감소된다. 이 때문에 세월이 갈수록 운동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빙판길 낙상 사고 위험…장갑은 꼭 끼세요

전국에 눈이 내린 뒤 본격적인 강추위가 예고되고 있다.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를 밑돌 전망이어서 빙판길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빙판 위에서의 사고는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빙판길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차에서 내릴 때나 계단을 내려갈 때 길이 얼어 있지 않은지 살펴야…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게… 골반의 준비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6) 임산부편 - 임신 중기② 태아를 의식할 때마다 손으로 쓸어내릴 수 있고, 제법 임산부 티가 나는 때가 임신중기란 생각이 든다. 둥근 공을 품은 듯한 아랫배를 부드럽게 만지다 보면 태아에 신기하면서도 애틋한 맘이 더 생기는 것 같다. 임신중기는 출산을 위해 몸이 변화하는 시기로, 그에 맞게 준비된 몸을…

디지털헬스 시대…청진기는 사라질 것인가

김치원의 ‘지금은 디지털헬스 시대’ 스마트 폰의 보급과 함께 우리 생활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앱을 통해서 다음 버스가 언제 오는지를 미리 확인하여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도 하고, 근처의 평판 좋은 맛 집을 손쉽게 찾기도 하며, 메신저를 이용하여 주위 사람들과 손쉽게 교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능 끝~… 그동안 굽은 가슴 활짝 펴보자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29) 수험생 여러분 이제 가슴 쫙 펴봅시다! 수능은 끝났지만 장시간 공부로 만성적인 목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책상에 앉아 책을 볼 때, 혹은 컴퓨터 스크린에 집중하면서 머리가 점점 앞으로 돌진하게 된다. 이로 인해 목과 어깨에 부담이 생긴 것이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도…

신수지도 못 피한 골절…겨울철 특히 조심!

신체적으로 단련된 운동선수도 부상을 피하긴 힘들다. 입동에 접어드는 이맘때면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흔하다. 유연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체조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였던 신수지는 발목만 4차례나 골절되는 등 부상을 달고 살았다. 신수지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난방이 안 된…

구글, 혈관 속 다니며 암 찾는 약 개발

인터넷 기업 구글의 연구소인 ‘구글 X’가 나노기술을 적용해 암을 비롯한 질환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약을 개발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아주 작은 산화철 나노물질로 채워진 이 약은 사람의 혈관 안에서 순환을 하면서 암 종양 세포를 판별해내고 세포에 병이 생기면 조기에 생화학적…

엉덩이 치켜들고 팔을 쭉~ …. 입덧 사르르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2) 임산부편 - 임신 초기② 내 코가 이상해진 걸까? 지하철, 백화점 푸드 코트, 커피숍 할 것 없이 숨쉬기가 괴로울 정도로 냄새가 역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임신이라는 기쁨도 잠시 입덧에 시달리면서 가는 장소마다 코와 입을 막은 채 신선한 공기를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역하지 않은 음식을 찾아…

목 디스크 부르는 신종 ‘전자책 증후군’

한손으로 받히고 전자책 읽다간... 최근 들어 전자책(electronic book)으로 독서를 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작은 단말기에 여러 권의 책을 담을 수 있는 전자책은 대학생이나 장거리 출퇴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사용이 증가하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책을 읽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만성질환 집에서 관리” 헬스케어 기기 관심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헬스 IT 융합전시회가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공동주최로 2014 ITU 전권회의 기간(10.20~11.7) 중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료와 IT(정보기술)가 접목된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홈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 다양한 건강관리 앱 등이…

삶의 질이 뚝… 관절염, 예방과 통증 완화법

10월12일은 세계 관절염의 날 관절염은 사망에 이르는 질환은 아니지만 통증이 심하고 활동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201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골관절염 유병률(만50세 이상)은 남자 3.3%, 여자 16.0%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5배 정도 높았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음식 상했다” 젓가락이 경고…헬스IT시대 눈앞

칩을 부착한 운동화를 신고 달리다 잘못된 자세로 뛰면 스마트폰에 자세를 교정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밥을 너무 빨리 먹으면 스마트 포크가 진동하면서 ‘천천히 먹으라’는 신호를 보낸다. 젓가락을 그릇에 넣으면 상했는지, 영양에 문제가 없는지를 알려준다. 옷에 핀을 꼽으면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있을 때 “똑바로…

등산 갔다 온 뒤 허리가… 백패킹 조심

30대 직장인 정모씨는 백패킹족이다. 주말이면 1박 이상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담은 배낭을 둘러메고 산으로, 들로 내키는 대로 떠돌아다니는 자유로움에 흠뻑 취했다. 하지만 정씨는 최근 백패킹을 포기했다. 산을 오른 지 10분이 지나자 평소 안 아프던 허리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을 찾은 결과 급성 요추염좌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