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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2025년 6월부터 국립소방병원 위탁 운영

서울대병원이 오는 2025년 6월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을 위탁 운영한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진료와 직무 특수성 연관 질환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전담하는 종합병원이다. 서울대병원은 소방청과의 계약에 따라 5년간 이 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병원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4개 센터, 1개 연구소 규모(연면적 3만9755m²)로 건립되며, 19개…

윤석열 당선인 주치의에 김주성 서울대 의대 교수 내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치의로 김주성 서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김 교수는 198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 소화기 내과 전임의, 미국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연구원, 서울대병원 기획부실장, 서울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장,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 등을 역임했다. 염증성…

서울대병원, 통상 3주 걸리는 치료 12일로 단축…비결은?

국내 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처음으로 자체 생산한 CAR-T 치료제를 통해 치료에 성공했다. 18세 백혈병 환자의 백혈병 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것. CAR-T 치료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치료다. 환자의 혈액에서 얻은 T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해 암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든 뒤, 환자의 몸속에 집어넣는 방식이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만…

서울대병원 양한광 교수, 국제위암학회 차기 사무총장 선출

서울대병원은 외과 양한광 교수가 최근 열린 국제위암학회 집행위원회(IGCC 2022)에서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4년이다. 국제위암학회(International Gastric Cancer Association: IGCA)는 위암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로 1995년 일본에서 설립됐다.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미국…

예후 나쁜 간암 ‘간 절제’만 답일까?

5cm 이상 크기가 큰 간암은 특히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졌다. 간암의 표준 치료법은 간절제 수술. 이 수술을 받더라도 2년 내 약 30%의 환자가 재발한다. 수술 후 간의 크기가 줄어들어 간 기능이 저하될 위험도 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5cm 이상 크기가 큰 단일결절 간암에서 경동맥 방사선색전술이 간절제 수술과 치료 효과는 비슷한 반면, 부작용은…

서울대병원, 의료물품 ‘심야 배송’ 도입…코로나 전파 위험 ↓

서울대병원이 국내 의료기관들이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심야 배송을 시작한다. 내원객이 없는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배송하는 '언택트 심야 배송'이다. 서울대병원에는 매일 1만 명의 내원객이 방문한다. 심야 배송을 진행하게 되면 물류 인력과 내원객의 접점이 차단돼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성이 크게 줄어든다. 기존에는 내원객이 붐비는…

레몬헬스케어, 서울대병원 ‘모바일 제증명 발급∙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오픈

레몬헬스케어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모바일 제증명 발급∙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병원 내 불필요한 종이 서류 사용 및 발급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진료비 수납 및 실손보험금 청구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진료비납입확인서∙진료비영수증∙진료비상세내역서 등 증명서를 병원 앱을…

아워랩, 서울대병원·멕아이씨에스와 인공지능 수면호흡 치료기술 개발 맞손

슬립테크 AI기업 아워랩(대표 신현우)이 인공지능 기반 수면호흡 치료 모듈 개발을 본격화한다. 지난 29일 아워랩은 국내 유일의 인공호흡기 제조사인 멕아이씨에스 및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면호흡 치료를 위한 AI 알고리즘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수면호흡치료 기술은 비수면 상태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인사]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31일 신임 및 연임 집행부 인사를 발표했다. 임기는 2021년 5월 31일부터 2023년 5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 신임 △진료부원장 김병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정승용 △분당서울대병원장 백남종 △행정처장 최재철 △교육인재개발실장 김수웅 △의료혁신실장 박도중 △대외협력실장 이유진 △강남센터 부원장 박경우 - 연임…

홍남기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1조원 투입”

정부가 미래 정밀의료 분야에서 글로벌 5대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부터 6년 동안 약 1조 원을 투입해서 ‘100만 명 바이오 빅 데이터 댐’을 구축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 10차 혁신성장 BIG3(시스템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에서…

식약처-서울대병원, 의료제품 허가·임상시험 업무협약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을 수행 중인 서울대병원이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약품 임상시험 관련 정보 공유와 전문인력 교류를 통해 임상시험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임상시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서울대, 암 연구 분야서 국내 1위-세계 14위

서울대학교가 세계에서 14번째로 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서울대 암연구소가 전 세계 암 연구기관의 학술적 순위를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의과대학, 서울대병원, 암연구소)는 '암 연구' 조사에서 세계 14위(국내 1위), '암종별' 조사에서는 갑상선암 세계…

우울하면 만성콩팥병 생긴다(연구)

콩팥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통한 노폐물 배출, 전해질 균형을 담당한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손상된 상태다. 지속되는 경우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 신대체요법을 받게 된다. 일상적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심혈관질환이나 사망위험도 증가한다. 만성콩팥병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흔히 '스트레스'라고 부르는…

“잠잘 때 다리 위로 벌레가?” ‘하지불안증후군’ 바이오마커 찾았다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끼거나 다리가 저린 신경학적 상태를 하지불안증후군이라 한다. 흔히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으로 묘사되며 성인 10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난다. 잠들기 전에 증상이 나타나 온전한 수면을 방해한다. 현재까지 뇌의 철분결핍, 염증반응, 신경계 저산소 등이 하지불안증후군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나치게 말라도…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

일반적으로 비만일수록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높고 마른 사람들은 심뇌혈관계 질환이 덜 생길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체중도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서울대병원 조비룡 교수팀(박진호, 권혁태, 윤재문)은 약 400만 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저체중과 심뇌혈관질환 발생률,…

심장 속 2.6cm, 느려진 박동 되살린다

심장은 보통 분당 60~100회를 뛰는데 50회 미만으로 뛰면 서맥성 부정맥이다. 박동이 심하게 느려지면 어지러움과 호흡곤란을 느끼게 되고 실신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시적으로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은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세가 심할 경우 인공심박동기 삽입수술을 해야한다. 지금까지는 가슴피부를 절개해 부피가 큰…

“우울증 앓는 청소년, 컴퓨터 게임하면서 치료받는다”

게임을 즐기면서 우울증을 치료하는 시스템이 개발된 가운데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 우리나라 청소년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신민섭 교수팀(도례미 조민지 장미래 신한별 연구원)은 우울한 청소년들이 컴퓨터 게임을 통해 인지행동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행복누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랐다고 안심 금물…저체중 암 생존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2배 ↑

암 생존자란 암 완치 판정을 받았거나 오랜 시간 재발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암 생존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 하지만 암 생존자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상 체중을 벗어난 암 생존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대폭 상승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고아령 교수, 김규웅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

임플란트는 최후의 선택…“자연치아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많은 이들이 치아의 통증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오랜 시간이 지체되고 나서야 치과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치과 질환은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으며, 만성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적 구강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조기 진단의 시기를 놓치고 치아우식(충치), 파절, 치주질환(잇몸병) 등이 상당히 진행되었다 …

담배피는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위험 높아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의 한 종류다. 보통 심방세동이 있으면 향후 뇌졸중 위험이 평균 5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 위험이 평균보다 높은 심방세방 환자가 흡연까지 할 경우 뇌졸중 위험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최근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은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라도 흡연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