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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박기호·정진욱 교수, 녹내장 분야 세계 4·18위 선정

서울대병원 안과 녹내장 교수진이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았다. 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 정진욱 교수는 의학 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에서 각각 녹내장 권위자 세계 4위(아시아 2위), 18위(아시아 3위)에 선정됐다. 국내 기준으로는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해당 평가기관의 순위는…

서울대병원 코로나 1년, 최연소 완치자부터 최고령 완치자까지

2020년 1월 20일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리고 오늘은 그로부터 정확히 1년이 지난 날이다. 그동안 감염병 위기에 대응해온 서울대병원에서는 지난 1년간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지난 18일 기준으로 집계된 서울대병원의 코로나19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최연소 완치자는 생후 13일에 입원한 신생아다. 입원 11일 만에…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차기이사장에 김경환 서울대병원 교수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5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경환 교수는 서울대병원 흉부외과장, 서울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한 흉부외과 성인심장 분야 권위자다. 김 교수는 "흉부외과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현재의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과…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서 우리나라 병원들은?

우리나라 대형병원들이 세계적 수준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9일 발표한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2021’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뉴스위크》는 지난 9월 1차로 심장, 종양, 내분비 분야 랭킹을…

서울대병원 교수 1명 코로나19 확진

서울대병원은 26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이 병원 영상의학과 A교수가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관할 보건소에 이 사실을 보고하고 해당 교수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주 금요일인 23일 인후통을 보이다가 이튿날 발열까지 더해지는 등 전형적 코로나…

[유승흠의 대한민국의료실록] ⑫1970년대 여러 병원들의 설립

서울대병원 건립을 세브란스가 도와준 사연

1968년에 김홍기 교수가 서울대 의대 부속병원 원장에 취임해서 11년 동안 원장 직을 수행하였다. 김 원장은 취임과 아울러 병원 증개축을 기획, 진행했다. 그러나 병원 경영도 어려웠고, 정부 재정 지원도 어려운 시절이었기에 병원 증개축이 지지부진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증가될 국민의 의료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선 진료·연구·교육을 총괄하는 국가 대표…

서울대병원, 국가 재난 응급의료 전문가 양성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다. 기후위기 등으로 재난에 대비한 응급의료 전문가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시점이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국가 재난 응급의료 교육 기초과정을 오는 15일 현장 및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국가 재난 응급의료 교육센터'는 미국의사협회 공식 재난 교육 프로그램인 '국가 재난 응급의료…

제약사는 종근당-연구자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 가장 활발

국내 제약사는 종근당, 연구자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2019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공동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합성의약품 임상시험은 476건으로, 의약품 종류별 임상시험의 66.7%를 차지했다. 2018년(415건) 대비 14.7% 증가한…

14일 의사 파업 상황

“큰 진료 공백 없었다”… 병협 임원 줄사퇴도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의료계 총파업이 14일 오전 8시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지역 대규모 집회가 열리기 시작한 오후 3시를 넘어선 현재까지도, 상급종합병원으로 평소보다 환자가 다소 몰린 것을 제외하고는 진료에 큰 혼란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7일 전공의 파업 경험이 있는 대학병원들은 의료대란이 벌어지지…

㉖간수술 분야 서울대병원 외과 서경석 교수

[대한민국 베닥] “간 기증 젊은이들 위해 복강경 수술 개척”

“이 훌륭한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기둥이자 저력인데….” 20여 년 전부터 서울대병원 외과 서경석 교수(60)는 부모에게 기꺼이 자신의 간을 기증하는 자녀들이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복잡한 감정에 짓눌렸다. 19세~20대에 부모를 살리고 나서, 평생 배에 ‘영광의 흉터’를 갖게 한다는 게 가슴 아팠던 것. “의사는 건강한 사람을 상처 내고…

“건강 과신 금물”…음주자, 비음주자比 심방세동 위험 2.2배 ↑

건강 상태가 좋더라도 음주자가 비음주자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위험 2.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차명진 교수는 건강한 성인 19,643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심방세동 발생위험을 조사한 연구결과를 6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2.2배 이상 높았다. 심방세동은 심방의…

“코로나19,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위협…대비체계 구축해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정신의학 전문가들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국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IACAPAP) 국제학회에서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한국 정신의학전문가들의…

“AI가 녹내장 진단하고 의학적 소견까지 제시”

병변 위치뿐 아니라 진단을 내리게 된 의학적 소견까지 보여주는 새로운 녹내장 진단 설명가능 AI(eXplainable AI, XAI)가 개발됐다. 서울대병원은 안과 박기호·가정의학과 박상민 연구팀이 안과 의사가 녹내장을 진단할 때 임상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설명가능 AI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녹내장은 실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안과…

확산강조 MRI로 조영제 없이 초기 유방암 찾아낸다

만져지지 않는 초기 유방암 발견에 조영제를 주사할 필요가 없고 검사 시간이 짧은 확산강조 MRI(자기공명영상검사)가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보다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유방센터 팀(영상의학과 하수민·장정민·문우경 교수)은 유방암 표준검사인 유방촬영과 유방초음파를 병행했을 때보다 확산강조 MRI의 암 발견율이 2배 높았다고 22일…

서울대병원, 다학제 진료시스템 갖춘 ‘약물안전클리닉’ 확대 개소

약물이상반응 문제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안전한 약물 사용을 돕기 위해 약물안전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약물안전클리닉은 약물이상반응이 의심되거나 불편을 겪는 환자의 예방, 진단, 치료, 관리를 위해 내과학, 예방의학, 약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갖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시작됐다

서울대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서울대병원은 오늘(15일) 오전 9시,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을 피험자에게 투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피험자인 김모 씨(40세, 남)는 "4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 코로나 백신에 관심이 많았다"며 임상시험…

신약개발연구조합-서울대병원, 신약개발 업무협력 MOU 체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서울대학교병원 정밀생체영상 기반 질환유효성평가지원센터와 13일 신약개발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원센터를 통한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벤처기업의 신약개발 정밀생체영상 서비스 시스템 활용 지원 △정밀생체영상 기반 질환유효성평가 관련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확산 등을 주요…

서울대병원, 생활치료센터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대면 진료 가능성 열어

코로나19 위기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감염 전파의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대면 진료의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 김경환 교수팀은 문경 생활치료센터에서 환자의 진료 흐름 특성에 맞춘 첨단정보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은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경증 환자 관리를 위해…

서울대병원, 렘데시비르-항염증제 병용요법 임상 진행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와 항염증제 '바리스티닙' 병용 투여의 안정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앞서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주관 글로벌 임상시험에 참여해 코로나19에 대한 렘데시비르의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 연구(ACTT-1)는 지난 2~4월까지…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임상, 이달 내 시작한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서울대병원은 4일 코로나19 국내 임상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실시하게 될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9~50세 건강한 성인 40명에게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후 120명에게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날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