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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북한 어휘 '다치지 말라'로 비밀번호 생성 정황 등 드러나

2년 전 서울대병원 해킹 사건…알고보니 ‘북한 소행’

서울대병원 환자 및 직원 83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2년 전 사건이 '북한'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 해킹 조직이 2021년 5,6월 국내외 소재 서버 7대를 장악해 공격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시 서울대병원 서버의 취약점을 악용, 침입 경로를 확보해 악성코드를 깔고 환자 81만 명과 직원 1만…

헬스 사이언스·테크놀로지(HST)와 협력 방안 구체화 예정

서울대병원, 하버드-MIT와 의사과학자 양성한다

서울대병원이 하버드대와 MIT가 공동 설립한 '헬스 사이언스·테크놀로지(HST)'와 협력해 의사과학자를 양성한다. HST는 1970년 하버드대 의대와 MIT가 함께 설립한 학제 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상 지식, 의과학 및 공학 분야 연구 역량을 갖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곳이다. 의사과학자(MD-Ph.D)는 환자 진료 및 치료를 위한 임상 지식과…

미래 어린이병원부터 배곧서울대병원까지...K-디지털 의료 완성 목표

서울대병원 “미래 어린이병원으로 소청과 위기 극복”

저출산·인구절벽 시대, 소아청소년과가 '폐과'를 선언할 만큼 운영 위기에 처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도 지속적인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 방안으로, 서울대병원은 '미래 어린이병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21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김 병원장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진…

김붕년 교수팀, 복합 디지털 헬스 빅데이터 수집...바이오마커 발굴 기대

서울대병원, 자폐스펙트럼 진단·치료 ‘AI 리빙랩’ 개소

서울대병원은 20일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조기 선별, 진단 보조, 맞춤 치료 등을 위한 'AI 리빙랩(Living Lab)'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의 1~2%에서 발병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사회관계 형성의 어려움, 정서적 상호작용 문제, 반복 행동과 제한된 관심 등을 특징으로 한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파트마와티 국립병원과 교육연수 협력사업 위한 MOU 체결

서울대병원, 5월부터 인도네시아에 의료기술 전수

서울대병원이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병원은 지난 24일 열린 '2023 메디컬 코리아'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파트마와티 국립병원과 의료진 교육연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루훗…

디지털헬스·첨단의료기술 접목, 국가중앙병원으로 중추적 역할 수행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재난 대비, 미래 의료서비스 설계할 것”

서울대병원 김연수 18대 병원장과 김영태 19대 병원장 이취임식이 15일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병원 이사장), 전임 병원장 등 원내외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연수 전임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때 의료 안전망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가재난 사태의 최전선에서 위기 극복을 선도해온…

[인사]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주요 보직 인사 (2023년 3월 8일 자) ▷병원관리지원실장·기획조정실장: 조영민 ▷교육인재개발실장: 강현재 ▷의료혁신실장: 이재영 ▷대외협력실장: 박도중 ▷정보화실장: 정창욱 ▷의학역사문화원장: 김주성 ▷융합의학기술원장: 김경환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장: 박철기 ▷진료운영실장: 임종필 ▷간호본부장: 최완희

필수의료, 비대면진료, 의대 증원, 일상회복 등 해결 과제 산적

현안 산더미인데…보건의료 수장 줄줄이 ‘공석’

국민 건강과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공공보건의료 분야 수장들의 공백 기간이 해를 넘기며 장기화되고 있다. 지난 21일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3년 근무를 마치고 보건연을 떠났다. 권 원장의 후임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공석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2019년 1월 원장 공모 당시에도 1년 이상 공석 상태가 유지된…

‘청각학 태두’ 노관택 전 서울대병원장 별세

1960, 70년대 중이염 치료의 최고 명의로 이름을 떨치며 청각학의 토대를 닦고 우리나라 병원들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노관택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고인은 “의사는 자신의 처지에 따라 진료, 연구 및 교육, 사회봉사의 세 길 중 하나라도 충실해야 한다”는 신념을 평생 철저히 실천하는 삶을 살았던 의료계의…

서울대병원-필립스, 스마트 응급의료 구축 위한 MOU 체결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과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응급의료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와 서울대병원은 응급환자의 초기 대응부터 중증 치료, 회복의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필립스의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데이터 웨어하우스 커넥트 (Data Warehouse…

카카오헬스케어, 이지케어텍에 99억원 투자   

카카오, 서울대병원 EMR 회사 이지케어텍 2대 주주 됐다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헬스케어가 서울대병원의 의료정보(IT)시스템 자회사인 이지케어텍에 약 99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된다. 이지케어텍은 18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카카오헬스케어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신주 보통주 44만 8776주(지분율 약 6.57%)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격은 2만…

25~31일 접수...이사회 내달 15일 최종후보 선출 예정

서울대병원장 재선출, 병역기피·세금탈루 등 엄격 검증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장 최종후보 2인을 모두 반려한지 한 달여 만에 병원장 공개모집 게시판이 다시 열렸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18일 병원, 교육부,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 등에 '서울대병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응모를 요청했다. 자격요건은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교원으로 10년 이상 교육 경력이 있고, 의료법…

서울대병원장 공석 장기화... "정부, 공공의료 역할 뭔지 몰라"

“간호사 부족해 억제대 쓸 수밖에 없어요”

정부가 공공기관 인력을 감축하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총파업에 나섰다. 10일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병원노동자 1200여 명이 광화문에 모여 혁신 가이드라인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의료연대는 현재도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에서 코로나 환자를 담당하고…

오늘의 건강

돌연사 부르는 ‘폐동맥 고혈압’, 완치 가능해지나?

오늘(21일) 낮부터 며칠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쪽에서 유입한 따뜻한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19~23도) 정도까지 5도 안팎 오르는 탓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다. 다만 15도 내외의 큰 일교차와 함께 아침까진 일부 내륙에서 서리가 내릴 정도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엔 구름이…

교육부, 국립대병원 사업내용에 '융합의학의 교육 및 연구' 신설

융합의학 전문인력 양성, 서울대 등 국립대 병원서

국가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에서 이공계, 인문·사회학 등의 다양한 학문이 의학과 융합된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부는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과'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은 융합의학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의 사업…

수사 중 특정 데이터만 유출된 정황 확인

해킹 당한 서울대병원, 주민등록번호 등 유출 안 된 이유

서울대병원의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최대 81만 건에 이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성별, 나이 등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고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았을 것이란 게 서울대병원의 설명이다. 서울대병원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시점은 지난해 6월 5~11일이다. 그 사이 주민등록번호 등도 유출됐을 가능성은 없을까? 이에…

환자 성명, 주민번호, 진단명 등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서울대병원 뜷렸다…악성코드 감염돼 환자 80만명 정보 유출

서울대학교병원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80만건의 환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전용기 의원이 1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21년 6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환자 개인정보 등이 해킹을 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코드 감염 및 해킹으로 직원PC 공유폴더에 저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