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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야외활동 늘어나는 봄…진드기 조심하세요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약하게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9∼15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포근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의 위험성이 큰 만큼 공원이나 산을…

전날 먹은 정크푸드, 업무 성과에 악영향 (연구)

밤 늦은 시간에 고칼로리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있다. 몸을 위해서라면 이런 야식은 피하는데 상책이다. 건강에 좋을 리 없는 야식에 또 다른 문제가 숨어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전날 야식은 다음 날 직장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동료들에게 덜 협조적이고, 업무에 더 소극적 태도로 임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의 교신저자인…

갑작스런 과격한 운동, ‘탈장’ 유발 주의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운동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펴고 운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것도 좋지만, 갑작스럽게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은 자칫 몸의 장기가 제자리를 이탈하는 탈장을 유발할 수 있음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탈장은 우리 몸의 장기가 다른 조직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탈장은 내장을 받쳐주는…

팬데믹에 ‘가슴 통증’ 검색 급증…그 답답한 사연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인터넷에 “가슴 통증”을 검색하는 사람이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왕립 노스 쇼어 병원 등 연구진은 구글 트렌드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던 지난해 3월과 4월, 미국에서 ‘가슴 통증(chest pain)’ 검색 건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가슴 통증은 심장마비의 일반적인 자각…

운동만 하면 메스꺼워…왜 그렇죠?

건강을 위해 오늘도 자전거 페달을 밟거나 바벨을 들어 올리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운동을 하다보면 숨이 턱까지 차거나 근육이 떨려 더 이상 운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른다. 이때는 오늘의 운동을 멈추고 쉬어도 좋다. 운동을 열심히 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복통이 발생하거나…

변이 둥둥 뜨는 이유 3

사람은 누구나 변을 본다. 그리고 대개는 자신의 변을 들여다본다. 황금색 점잖은 똬리를 마주하고 흐뭇한 아침이 있는가 하면, 이런 변은 뭘 의미하나 싶어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아침도 있다. 예를 들어 변기 안에 변이 마치 나뭇조각처럼 둥둥 떠다닌다면? 이유가 뭘까? 병원에 가야 하는 걸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위장병…

무리한 운동 후 지속되는 복통…‘복부 근막통증후군’ 의심해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는 ‘홈트족’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도가 없다보니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지 않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 근육을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윗몸 일으키기는 복부 근육 강화에 효과가 있지만 무리하게 하는 경우 복부 근막통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근막통증후군은 지속적인 나쁜 자세나…

이유 없이 3개월 이상 이어지는 복통…‘기능성 소화불량’ 의심해야

몇 달 전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들었던 30대 남성 K씨는 속이 유난히 쓰리고 명치까지 아픈 증상이 있어 결국 병원 소화기내과를 찾았다. 그가 받은 진단은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란 내시경 검사나 영상 촬영 검사, 혈액 검사 등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상복부(명치부위) 통증, 상복부 쓰림, 조기…

변비 방치하면 ‘게실염’ 올 수도…식이섬유 섭취로 예방 가능

A씨(31세, 여)는 체중 감량을 위해 매일 저녁을 굶고 아침, 점심에 고단백 식품 위주로 식사를 했다. 이로 인해 변비로 고생하기는 했지만 7kg 감량에 성공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다 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방문하니 '게실염'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고 수술실에 들어가게 됐다. 게실염은 대장 내부 조직이 변을 배출할 때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해…

만능 해결사 레몬을 아시나요?

히말라야가 원산지이지만 미국 캘리포니아, 호주, 지중해 연안에서 많이 재배하는 레몬. 생각만 해도 그 시큼한 맛 때문에 눈이 절로 찌푸려져도 그 향은 매력적이다.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해 신맛이 강하고 음료, 과자, 화장품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각종 칵테일을 만들 때는 물론 요리할 때도 빠지지 않는다. 이 밖에도 레몬은 만능 해결사 수준의 다양한 용도가…

두통, 복통…스트레스로 몸이 아프다

스트레스 반응은 위협 요인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수단이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강도가 크고 만성화되면 오히려 우리 몸을 아프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두통, 복통, 고혈압 등 여러 신체적 증상들이 발현된다. 왜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이 이러한 연관성을 보이는 걸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의…

췌장암을 암시하는 증상 5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힘들고,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암이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 따르면, 최초 진단 후 5년을 넘겨 살아남은 이는 단 8%. 4단계 환자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환자의 경우에는 그 비율이 더 낮아서 겨우 3%에 불과했다. 어떤 경우에 췌장암을 의심해야 할까? 미국 '멘즈 헬스'가 전문가의 조언을 전했다. ◆ 황달 = 담즙이…

위축성 위염, 꾸준히 관찰하고 치료하면 위암 가능성 ↓

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에게 흔한 질병이 있다. 위염, 그 중에서도 ‘위축성 위염’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25%에 달한다고 알려진 위축성 위염은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 때문에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오랜 기간 방치되면 10% 정도는 위암으로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축성 위염이 발병했을지라도 꾸준히 관찰하고…

혈압, 콜레스테롤 다스리는 보충제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은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질병이다. 그러나 부작용 탓에 복약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럴 때 비타민, 미네랄 등 먹는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 의대 임상 교수이자, 브리검 여성병원 통합의료센터 도널드 레비 박사의 말이다. 물론 보충제 복용에는 의사와 상담이 필수적이다. 레비 박사가 두…

속이 타는 듯한 ‘위식도 역류질환’…식사 후 ‘이것’ 금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듣는 대학생 C씨는 매일 집에서 배달 음식을 먹는다. 치킨에 맥주 한 잔을 곁들이기도 하는 등 매일 같이 술과 함께 야식을 즐기다 바로 잠이 드는 날이 늘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누웠을 때 속 쓰림이 너무 심하고 신물까지 올라와 병원을 찾았더니 ‘위식도 역류질환’을 진단 받았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 …

“아베 총리, 사임 의향 굳혀”…발목 잡은 ‘궤양성 대장염’이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임 의향을 전했다. 최근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건강상의 문제로 결국 총리직을 사임할 의향을 굳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총리관저에서 사임 이유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중3…

오염된 달걀·케이크, 살모넬라 식중독의 주요 원인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시기다.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에 잘 오염되는 식품은 계란, 소고기, 가금육, 우유 등이다. 오염된 음식을 먹어 식중독이 발생하면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가 나타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2015~2019년) 살모넬라…

8월에 주의해야 할 ‘살모넬라 식중독’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가운데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강릉 36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다. 남부지방은 대구와 포항이 38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오늘의 건강=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8∼9월)에 주로 발생한다. 살모넬라균으로 오염된…

성장 부진 초래하는 ‘소아 크론병’, 어떻게 관리할까

소아 염증성 장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중증 난치성 질환이다. 주로 10세 이후에 발병하며 연령이 올라갈수록 발생 빈도도 증가한다.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나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크론병으로 진료받은 10대 이하 환자는…

여름철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 주의보…“음식 꼭 익혀 드세요”

더운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기력 보충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다. 하지만 적절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여름철이면 음식으로 인한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이 기승을 부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은 병원성 미생물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한다.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에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