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 (화)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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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약한 노년층, 빙판길 낙상 예방하려면
지난밤부터 내린 폭설과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런 날에 빙판길 사고를 당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겨울철 가벼운…
코로나 시대, 비타민D의 진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세계 각국에서 비타민D가 ‘필수영양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비타민D를 복용한 사실이…
비타민D 결핍되기 쉬운 겨울철…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주의보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양소로 알려져 ‘햇빛 비타민’으로도 불린다. 달걀노른자, 생선, 간 등에 들어있지만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만으로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여파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같은 때에는 일조량이 부족해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성인의 비타민D 혈중 정상 수치는 30ng/mL 이상이며 20ng/mL 이하는 부족, 10ng/mL 이하는 결핍으로 정의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비타민D 결핍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가 159,424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15년 49,852명에 비해 219.76% 증가한 수치이며, 성별로는 여성이 76.8%로 남성 23.2%에 비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연령은 2019년 기준 50대(80,226명), 60대(57,182명), 40대(48,809명) 순으로 환자 수가 많았다. 비타민D는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증가시켜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체내 비타민D가 충분하지 않다면 골다공증, 골연화증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40대~60대 여성은 폐경기 전후로 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에 비타민D 수치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으로 노화, 비타민D 부족 등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손목, 척추, 대퇴골 골절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골밀도가 많이 저하돼 식이요법, 운동 등 생활요법으로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 골흡수 억제제, 골혈성 촉진제 등을 처방하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세란병원 산부인과 서은주 과장은 “비타민D가 부족하면 불면증, 우울증, 자기 면역 질환 등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골다공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급격히 저하시킬 수 있다”며 “만약 비타민D 결핍, 폐경기 등으로 인해 골다공증이 왔다면 비타민D는 물론 칼슘, 에스트로겐을 보충해 꾸준히 뼈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산책, 조깅, 계단 오르기 등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도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