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감기

전체 감염병 중에선 감기 비중 높아

작년 학생들 괴롭힌 병, 결막염 가장 급증

작년 한해 초중고등학생들을 괴롭힌 감염병 가운데 절대 숫자로는 감기가 가장 많지만 결막염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작년 11만399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로 학생 1000명당 112.73명이 겪었다. 결막염은 1000명당…

실내운동으로 활동량 많은 봄 준비해야

만성질환자, 급격한 운동은 건강 ‘적신호’

2월 중순, 일부 지역에는 폭설주의보가 내려지며 겨울의 강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지만 곧 다가올 봄을 대비해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어줄 때다. 봄이 되면 새로운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실내운동을 통해 기본적인 유연성과 힘을 기르면서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명절 위한 일반의약품 주의요령

붙이는 멀미약, 만 7세까지는 ‘독’

긴 명절 연휴 병원을 찾기도 여의치 않고 일반의약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일반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이 없어도 되고 부작용이 적어 쉽게 사 쓸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명절연휴 일반의약품 복용 때 주의할 점을 안내했다. ▽ 해열진통제, 빠른 효과 보려면 공복에 먹는다 발열, 두통, 감기, 몸살, 치통, 생리통…

페누그릭, 감기 증상 완화-예방 효과

독한 겨울감기, 매운 맛 카레가 특효

겨울 감기에 인도의 매운 맛 카레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레에 들어있는 매운 맛을 내는 천연 항바이러스 성분이 도움이 된다는 것. 영국 영양학자이며 ‘슈퍼 푸드’의 저자인 구파리트 베인스는 겨울 석달 동안 이미 감기에 걸린 10명과 감기에 걸리지 않은 대조군 10명에게 일주일에 두 번씩 카레의 주성분인…

같은 스트레스라도 남자가 훨씬 잘 걸려

감기에 걸리면 남자가 훨씬 엄살쟁이?

직장에 다니는 남자들은 동료 여직원과 똑같은 업무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감기에 쉽게 걸리며 감기 증상을 훨씬 떠벌이고 엄살을 부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아주대의대 연구진은 40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지, 최근 4달 사이 감기에 걸린 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남자 직원 가운데  감기에…

치료 어려운 중증환자가 대부분

감기로 대형병원 찾는 사람은 거의 없어

감기와 같은 단순 경증환자가 대형병원을 찾는 일이 거의 없어 약값 인상으로 환자 부담을 높여 상급종합병원 외래이용을 억제하는 정책을 펴면 중증질환으로 대형병원을 찾아야 할 외래환자의 부담만 더 커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상급종합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을 찾는 외래환자는 주로 치료 난이도가 높은 복합…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항생제가 갑작스런 비만의 원인?

직장인 김성은 씨(가명, 여, 28세)는 그동안 잘 유지하던 체중이 한두 달 사이에 갑자기 5kg 이상 늘었습니다.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었고 주변 환경이 달라진 것도 아닌데 갑자기 체중이 는 이유를 알고 싶어 병원에 왔습니다. 김 씨는 한 달 넘게 먹고 있는 항생제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고,…

시민단체 “중증환자 부담만 늘어날 판”

대학병원 이용하면 약값 더 낸다

앞으로 대형병원을 이용하게 되면 약값이 지금보다 두배 가량 늘어나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적자의 짐을 국민들에게 전가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제도소위에서 동네의원과 같은 1차 의료기관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병원의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일반의약품 야간이나 휴일에 구입하기 어려워

국민 70%, 박카스 슈퍼에서 팔기원해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박카스나 감기약과 같은 일반 의약품을 슈퍼마켓 등 소매점에서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서울과 5대 광역시에서 일반 의약품을 구매한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국민들이 일반 의약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원인은 야간이나 휴일에 약국이…

Julian Lee의 美의료산업현장

미국 병원도 갖가지…모르면 “진료비 폭탄”

우리나라에서 병원이라 하면 동네 어귀에 있는 ‘서울 내과의원’도 병원이고 ‘서울대학교병원’도 병원이다. 비록 건강보험에서 병상 수에 따라 의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대형종합병원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모두 ‘병원’이라는 단어로 병을 치료받는 곳으로 통한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병원’이라는 단어가 규모나 기능에 따라 뚜렷하게 구분된다.…

안전한 약도 잘못 먹으면 부작용 초래

감기약 먹고 담배피면 진짜 졸립다

신년회자리에서 과음하고 다음날 사무실에서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 A씨. 빨리 숙취를 깨고 싶어 고민하다 타이레놀을 삼켰다. 타이레놀은 머리가 아플 때 먹는 약이니 숙취로 아픈 머리도 낫게 해줄 것이라는 것이 A씨의 생각. 예상대로 A씨의 숙취는 점점 사라졌고 가뿐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숙취해소에는 정말 타이레놀이 좋을까?…

출자요건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심사 이뤄져

을지학원도 연합TV 출자 적법성 논란 휩쓸려

의료법인 을지병원이 보도전문 채널인 연합뉴스TV(가칭)에 출자하는 것에 대해 코메디닷컴이 ‘적법성’ 여부 문제를 첫 제기한데 이어 을지학원의 출자에 대한 적격·적법 여부도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IT전문 미디어 아이티타임스(www.it-times.kr)의 보도에 따르면 을지병원의 관계재단인 을지학원은 학교법인의 출자자격인 ‘성실공익법인’의 요건을…

핫초콜릿에 술 약간 더하면 추위 녹여

겨울과 궁합 잘 맞는 칵테일 5가지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칵테일 한잔이 마음까지 녹여 준다. 칵테일은 재료가 간단해 집에서도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미국영양협회의 대변인이며 영양사인 루스 프레치맨은 겨울철 추울 때 사람들이 즐겨 마실 수 있는 ‘5가지 칵테일’을 소개했다. ▽술이 약간 들어간 핫 초콜릿 핫 초콜릿에는 당분이 많다. 또 어떤 종류의 우유인지, 물이 섞였는지 그렇지…

코 훌쩍이거나 잦은 재채기 피하는 방법

겨울 알레르기 피하는 방법 5가지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꽃가루가 없는 겨울은 일반적으로 편하다. 하지만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겨울에는 다른 종류의 알레르기나 천식 문제가 올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은 30일 ‘미국 알레르기, 천식과 면역학회(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면역력 떨어진 노인-어린이, 인파 많은 곳 피해야

꽁꽁 언 성탄절, 감기 조심하세요

올해 성탄절은 눈 대신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다. 24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15도까지 내려간 뒤 저녁에도 살을 에이는 정도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 명동이나 강남역 주변은 수많은 인파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 속에 사람 많은 장소에 가면 감기 등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김무성…

美 연구, 어린 쥐 실험...알레르기 위험 밝혀

어릴 때 독감, 방치하면 천식 위험 높다

어릴 때 독감 등 감기 바이러스는 빨리 손을 써야 자라서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교 데일 우메쓰 교수팀은 어린 쥐를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한 뒤 관찰한 결과 이 쥐들이 성장했을 때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면역력이 있는 ‘킬러T세포(NKT…

피로-관절염-치주질환 예방에 도움

잠 자기 전 꿀 한 숟갈, 뇌에 연료공급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꿀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꿀,자연의 놀라운 치료제’라는 제목의 책을 낸 글로리아 하반핸드에 따르면 꿀에 들어있는 포도당(글루코오즈)과 과당(프록토즈)이 간으로 가면 글리코겐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뇌에 연료 공급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글리코겐은 밤사이 뇌가 활발하게 활동할…

환자 매년 18% 증가…50~70대가 80% 이상

전립선비대증 환자, 감기약-술은 ‘응급실행 표’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매년 18%씩 늘고 있으며 특히 50~7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초겨울에는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항히스타민 성분이 든 감기약이나 송년회 술을 먹고 오줌길이 막혀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실려 오는 경우가 급증하므로 환자들은 조심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방광 입구를 둘러싸고…

혈액순환 돕는 생강-계피-인삼차

갑자기 추워진 겨울 날 마시면 좋은 차

따끈한 어묵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이다. 어떤 차를 준비해 마시면 좋을까? 경희의료원 한방2내과 조기호 교수는 혈액순환을 돕고 차가와 진 손발을 녹일 차로 생강차 계피차 인삼차를 추천했다. 겨울에 이 한방차 3인방은 재료를 구하기 쉬워 집에서도 직접 준비해 마실 수 있어 더 안심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다.   ◇ 생강차 생각차는 감기에 걸렸을 때…

Julian Lee의 美의료산업현장

미국서 팔 깁스하면 3500만원, 아기 출산하면?

미국 유학을 떠나기 전 미국에 먼저 정착해 살던 지인 A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A씨의 아들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미끄럼틀에서 넘어져 팔이 부러졌다. 학교에서 구급차(앰뷸런스)를 불러 응급실에 갔고 치료를 받았다. 학교의 빠른 대응과 적절한 치료에 A씨는 고마웠다. 그러나 나중에 3만달러(약 35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병원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