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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길리어드, ‘The Liver Week 2023’서 만성 B∙C형간염 최신 치료 지견 공유

간염약 급여 확대…“베믈리디, 초치료·스위칭 혜택 주목”

길리어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한간학회를 비롯한 4개 연관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The Liver Week 2023’에서 만성 B형간염의 런천 심포지엄과 공동판촉사 유한양행이 진행한 만성 C형간염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B∙C형 간염의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 '오베티콜산' 검토 결과 부정 평가...경쟁약 ‘레스메티롬’ 6월 허가 신청 앞둬

NASH 최초 신약 등장 물거품?…허가 재도전에도 ‘빨간불’

상반기 예상되던 최초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의 허가 전망에 먹구름이 꼈다. 신약 신청서 제출이 가장 빨랐던 인터셉트의 ‘오칼리바(성분명 오베티콜산)'가 낮은 효능과 심각한 부작용 문제 등을 지적받으며 승인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상업화 단계에 근접한 NASH 치료제 후보군은 인터셉트가 개발한 오칼리바와 마드리갈의…

범유전자형 및 범섬유증 치료제 강점 평가...제주 C형간염 발생률 높아

길리어드 C형간염약 ‘엡클루사’, 제주서 런칭 심포지엄 개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경구용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성분명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임상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제주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엡클루사는 2022년 11월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C형간염 환자의 유전자형 및 간 섬유화 정도에 관계없이 처방 가능한 치료제로…

E형 간염은 '제2급 감염병'...간이식해야 할 '급성 간부전'으로 악화도

모르고 당하는 E형 간염?… ‘이것’ 주의해야

급성 바이러스 간염 중 E형 간염이 있다. A, B, C 등 다른 간염보단 덜 알려져 있다. 발생률이나 치명률은 낮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2000만 명 이상이 감염된다. 그중 16.5% 정도는 급성으로 이어지고, 4만4000명이 사망(2015년)한다. 우리나라도 최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 시작했다.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한…

개인별 건강 조건 먼저 따져야

간에 좋은 음식은 없다?

간(肝)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검색하면 수많은 정보가 쏟아진다.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준다고 하는 음식이 수십 가지가 넘지만 어떤 성분을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하는 글은 찾기 힘들다.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간에 도움이 되는 걸까? 이런 음식은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간에 좋은 음식·영양제? 간은…

간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일부 손상이 있더라도 자체 재생하여 필요한 만큼 제 기능을 유지한다. 70% 이상 손상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간에 오랫동안 상처를 주면 간이 점차 굳어져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된다. 이를 간경변증이라고 한다. 이 경우 합병증이 잘 생기며 황달과 배에 물이 고이는 복수 등이 나타나고 간암 위험도…

과음 때문에…주의해야 할 알코올성 질환 3가지

연말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과음하기 쉽다. 간도 지친다. 간에 영향을 미쳐 생길 수 있는 알코올성 질환 3가지에 경각심을 가져야할 때다. 간에 있는 지방 파괴돼 생기는 '알코올성 지방간' 체내 알코올이 들어가 간에 흡수되면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로 변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에 있는 지방을 파괴해 과산화지질로 변화시킨다. 이…

차백신연구소,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국내 1상 투여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CVI-HBV-002’ 임상 1상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선별검사 시 B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음성인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30명을…

길리어드 C형간염 치료제,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경구용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와 '보세비'(벨파타스비르, 복실라프레비르, 소포스부비르)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고시에 따라 엡클루사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이고 체중이 30kg 이상인 소아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유전자형, 이전 치료 경험 유무 및…

강아지도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선 예방접종이 필수

[위드펫+] 강아지의 건강 지키기 첫걸음은 예방접종!

강아지는 어미의 모유를 먹으며 면역 항체의 약 98%를 형성하지만, 이는 생후 45일이 지나면 점점 약해진다. 45일 이후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형성하고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 또,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1회 접종한다고 해서 평생 면역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우리 댕댕이의…

건강의 바로미터… 대변과 건강의 상관관계 5

아직도 화장실에서 자신의 대변을 ‘관찰’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대변은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더럽다고 변기의 물을 급하게 내리지 말고 찬찬히 자신의 대변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이자. 매일 변의 색깔이나 형태, 출혈 등에 신경쓰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치질, 변비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의 헬스 플랜과 함께…

[오늘의 건강] 매년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

세계 간염의 날, 간 건강 지키는 VS 해치는 식재료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무더울 전망이다. 오후에는 경북권 남부와 경남권을 중심으로 소나기 내리는 곳도 있겠다. 열대야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높으니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일…

미국과 영국 조사대상자의 90%에서 아데노바이러스 양성반응

어린이 급성간염 원인은 아데노바이러스?

지난해 가을부터 세계적으로 발생한 원인불명의 어린이급성간염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면역반응 이상으로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나란히 발표됐다. 13일(현지시간)《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각각 발표된 미국과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아스피린 장기복용, B형 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 낮춰

B형 간염 환자, ○○ 먹으면 간암 발생률 ↓ (연구)

《미국위장관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신호에 B형 간염 환자가 아스피린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간암 발생과 간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단, 개인의 대사 질환, 약물 복용 등 임상적 특징을 고려해 아스피린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

지구촌 곳곳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발생…국내 현황은?

지난 4월부터 유럽, 미국 등에서 원인불명의 '소아 급성간염'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8건의 의심 신고사례가 발생했다. 이 중 3건은 사례 정의에 부합하지 않아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사례 정의는 지난 5월 이후 병원을 찾은 16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중 간수치가 500 IU/L를 초과하면서 A·B·C·E형 바이러스 간염은 아닌 상태를…

A·E·B·C형 ‘간염’ 바이러스마다 치료·예방법 달라

해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만 발생하는 원인불명 급성간염이 유행하고 있다. 국내에도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서 간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간염 바이러스에는 어떤 것이 있고 예방법은 무엇일까. △ 간염이란? 간염은 바이러스, 알코올, 혈액, 자가면역 등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대표적으로 A,…

췌장암 발병 위험 가장 높은 혈액형은?

피를 분류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지만, ABO식이 가장 일반적이다. 적혈구 표면의 당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결정하는데, 1901년 오스트리아계 미국 병리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가 고안한 분류법이다. 애초 혈액형은 수혈의 안전을 위해 나눴다. 당단백질에는 혈액형에 따라 서로 다른 항원 또는 항체가 있어서 함부로 다른 피를 수혈하면 적혈구가 파괴되어 치명적인…

“원숭이 두창보다 어린이 급성간염이 더 심각”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주춤해지나 싶으니까 이번에는 원인불명 어린이 급성간염과 원숭이두창이라는 새로운 복병이 나타났다. 지난 4월 영국에서 첫 사례가 보고된 어린이 급성간염 환자는 20일 현재 한국 포함 30여 개국 624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 수도 14명이나 됐다. 이들 환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발생한 숫자까지 소급한 것이다. 5일(이하…

미국, 어린이 급성간염 환자 180명…’최다 발생국’

원인불명의 급성 간염에 감염된 미국 어린이 숫자가 36개주에서 180명으로 늘어났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2주 전인 5월 5일 발표 때 109명보다 71명이 늘어난 숫자다. CDC는 새로 집계된 사례의 대부분이 최근 사례가 아니라 2021년 10월 이후 발생한 사례를 찾는 과정에서 소급 적용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