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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봄철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예방하려면?

오전 기온은 4~9도, 오후는 14~20도. 4월의 이례적인 한파는 오늘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출근길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다. 낮부터는 추위가 물러나고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공기의 질은 대체로 깨끗하겠다. ☞ 오늘의 건강= 코로나19 감염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후각 상실'이다. 그런데 봄이 되면 알레르기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로…

음식 냄새 덜 맡으면 살 빠진다? (연구)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으면 침이 고이고, 입맛이 돋는다. 그렇다면 냄새를 차단함으로써 식욕을 통제하고 나아가 살을 빼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대학교, 웨스턴 갈릴리 대학교 등 연구진이 65명의 비만한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그걸 실험했다. 한 그룹은 하루 5~12시간 동안 코에 ‘튜브’를 넣고 지냈다. 콘택트렌즈에 사용되는…

냄새 못 맡는 노인, 사망 위험 ↑ (연구)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40세 이상 성인 3,5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진행한 연구에서 후각에 문제가 생긴 노인의 조기 사망 위험이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UPI 통신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포켓 후각 테스트'로 참가자들의 후각 능력에 점수를 매겼다. 종이에 캡슐화된 냄새를 묻히고, 이를 즉석식 복권처럼 긁어서 냄새를 맡은 후 객관식으로…

감기, 독감, 코로나19, 폐렴의 차이는?

“감기와 독감은 알겠는데, 코로나19와 폐렴까지는 글쎄요.” 웬만큼 의학상식을 갖춘 사람이 아니면 흔히 할 수 있는 대답일 것이다. 요즘은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만 해도 “혹시 코로난가?”하는 듯한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몸에 조금만 열이 나도 “코로난가?”하고 놀라게 된다. 그래서 ‘아코로난가’라는 유행어까지 등장했다. 코로나19…

남은 못 느끼는 냄새, 왜 나만 맡을까?

담배 냄새, 상한 음식 냄새 등 악취를 ‘나만’ 맡는 경우가 있다. 주변 다른 사람은 맡지 못할뿐더러 악취를 풍길 어떤 것도 주변에 없는데 말이다. 미국 ‘하버드 헬스퍼블리싱’이 기이한 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전했다. 우선 후각에 문제가 생기는 건 드물지 않은 현상이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2/3는 살면서 후각 장애를 경험한다. 후각…

박태준 “완치했지만 후각·미각 안 돌아와”…코로나19, 감각 상실 부르는 이유는?   

웹툰작가 박태준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최근 상태에 대해 전했다. 박태준은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코로나19 완치되고 나서 다행히 싹 나았다”며 "다만 후유증은 없는데 후각과 미각은 아직 안 돌아왔다.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초기 증상에 대해 “처음에 아플 땐 몸살인 줄 알았다. 죽을 …

냄새·맛 못 느낀 사람 중 78%, 코로나 항체 보유 (연구)

냄새나 맛을 감지하는 능력을 잃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 중 78%는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각이나 미각 상실은 코로나19 감염 증상 중 하나다. 열이나 기침처럼 보다 흔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이 같은 감각 상실을 경험한다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플로스 메디슨(PLOS…

코훌쩍이는 아이, 코로나19 검사받아야 할까?

아이가 코를 훌쩍이거나, 재채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는 시절이다. 불안한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야 할까? 전문가의 답변은 “그럴 필요 없다”는 쪽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킹스 칼리지 런던의 팀 스펙터 교수의 조언을 전했다. 그는 아이가 코가 막히고, 콧물을 흘리며, 재채기한다고 해서 당장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필요는…

꽃향기 맡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연구)

꽃향기가 치매 예방약이란 뜻이 아니다. 후각뿐 아니라, 촉각, 청각, 시각 등 오감이 늙어서도 예민하게 유지된다면 치매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 얘기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샌프란시스코) 연구진이 70대 성인 1,800명을 10년간 관찰했다. 연구를 시작할 때 치매 증상을 보인 이는 없었지만 10년 후 328명(18%)이 치매에 걸렸다.…

코로나19 환자, 과일·장미·캐러멜 등 냄새 구분 못해 (연구)

최근 코로나19 환자에게서 가장 주목되는 증상은 '후각 상실'이다. 다른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더라도 후각이 둔해지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미국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는 갑작스럽게 완전히 후각을 잃은 40대 여성의 사례가 새롭게 보고됐다. 이…

“냄새 못 맡으면 코로나19 의심” 세계 의사들 경고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냄새를 못 맡거나 미각이 떨어지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세일 수 있다고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이비인후과학회는 "대구의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들 2000명을 조사한 결과 후각장애가 주요 증세 중 하나로 나타났다"면서 보건당국과 의사들에게 주의와 대책을 촉구했다. 영국비과학회는 다른…

오늘(14일) 로즈데이…“클레오파트라의 숙면 비결은 장미”

매년 5월 14일은 연인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로즈데이다. 장미는 아름다운 모양과 향기뿐만 아니라 특별한 효능도 지니고 있다. 장미는 에스테르류, 스티렌, 유기산, 홍색소, 프로비타민B 등 인체에 이로운 수십 개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복용 시 구강을 맑게 하고 호흡을…

같은 향수 써도 냄새 달라…후각의 뜻밖의 비밀 6

후각이 발달한 동물 하면 보통 개를 떠올린다. 사람은 시각이 발달한 '시각 동물'인 반면, 개는 후각이 예민한 '후각 동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후각 기능이 크게 발달하지 않은 걸까? 일반적으로 예상하는 것보단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사람이 맡을 수 있는 냄새는 1조 가지= 사람은 얼마나 많은 향을 감지할까? 수백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