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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아로마테라피에 쓰이는 ‘리날로올’의 효과 입증

향내 맡으면 피 화학성분 달라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좋은 향내를 맡으면 피의 화학성분이 바뀌고 ‘스트레스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정상을 회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연구 팀은 실험용 쥐에게 스트레스를 준 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만 비누, 화장품 등의 향료 또는 아로마 테라피의 재료로 사용되는 리날로올 향을 맡게 했다.…

전문의 “튼살 100% 복원 힘들어”

튼살 크림만 믿다간 낭패

무더위에 거리는 미니스커트, 핫팬츠를 입은 여성들로 가득하지만 배, 허벅지, 종아리 등에 하얗게 튼 살이 있는 사람들은 노출이 고민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하얗게 터 있는 살을 완벽하게 없애는 건 늦었다고 얘기한다. 튼살은 팽창선조라고도 불리며 허벅지나 복부 피부가 얇게 갈라지는 증상으로 체내에 부신피질호르몬이 증가해 피부의…

민감 치아에도 좋지만 가공 잘못되면 효과없어

‘알로에 치약’ 충치예방 효과 좋아

알로에는 화상이나 다친 상처에 대한 치유와 피부 관리 등에 대한 효과가 알려져 화장품, 약 등에 많이 사용돼 왔다. 치약에 알로에 성분을 추가한 알로에 치약도 나와 있지만 그간 그 효과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렸다. 이런 마당에 미국 치과의사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일반 치과학(General Dentistry)’ 최신호에 그 효과를 밝힌 논문이…

‘스테이케이션’ 하며 값싼 재료로 피부 가꾸는 법

냉장고 속 식재료로 피부미인 되기

올 여름 휴가는 ‘방에서 콕’이 대세다. 최근 한 이동통신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37%가 ‘휴가 계획이 없거나 집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떠나지 않고 머무르는 휴가라 하여 이른바 스테이케이션(stay 머무르다 + vacation 휴가)이다. 집에서 쉬는 기간은 지루할 수 있지만 또한 피부 미인이 될…

건보공단 2001~08년 진료비 분석 결과

여드름 치료 최대 고객은 20대 여성

여드름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1~08년 진료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숫자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 3만9천 명, 여성 5만7천 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1.5배나 됐다. 연령별로는 10, 20대가 각각 3만6천 명과 4만1천 명으로 전체…

자기신뢰-성만족도 최고

“여성은 28세 때 가장 행복”

여자는 28세에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고 성적(性的)으로도 가장 꽃피는 시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여성은 1년 중 5일을 화장하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나이에 따른 행복감’에 대한 이번 조사는 프록터&갬블(P&G)의 머리염색약 ‘클레롤 퍼펙트10’의 연구진이 25~65세 여성 4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너무 많이 쓰면 좋은 균까지 죽이므로 2~3일 한번 적절

여름철 여성청결제 많이 쓸수록 깨끗?

무더운 여름철과 휴가철에 자주 찾는 여성 위생 용품 중 하나가 외음부 세정제다. 여태까지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던 이 세정제가 앞으로 화장품으로 분류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소비가 늘어날 전망이다. 외음부 세정제는 많이 쓸수록 좋을 것 같지만 실제 전문가들은 “너무 많이 쓰면 좋은 균까지 죽을 수 있다”며 “2~3일에 1번 정도 쓰는 게 좋다”고…

양산 부산대병원 관계자 밝혀

“노무현 전대통령 얼굴손상 심하지않았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비공개로 거행된 지난 25일 측근들은 수의를 입은 노 전 대통령의 모습에 대해 “잠든 듯 얼굴이 평온했다”고 전했다. 42m 높이의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해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면 얼굴과 전신에 큰 손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떻게 ‘평온한 얼굴’로 복원될 수 있었을까? 이런 의문에 대해 시신을 수습한 경남…

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활성

암환자 웰빙교실 병원에 속속 등장

암 환자는 치료의 고통 이외에 여러 가지 불안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이런 불안 증상을 줄여 주면 항암 치료효과도 좋아지는 것으로 여러 연구가 밝히고 있다. 고통에 시달리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병원들이 속속 마련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암환자 교실, 참여자 2배 늘어 지난 4월27일 월요일 국립암센터의…

라면 먹으면 많이 생기고, 결혼하면 없어져?

여드름 속설 10가지 맞을까, 틀릴까

라면 먹으면 더 핀다고도 하고, 또 결혼하면 없어진다고도 하는 여드름. 속설도 많아 이리저리 해보지만, 자칫 여드름만 덧나기 쉽다. 역사를 관통해 흘러내려오는 여드름 속설 10가지의 진실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광훈 교수의 도움말로 파헤쳐 보자. 속설 1. 얼굴이 더러우면 여드름 난다? 여드름은 더러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 교수는…

에센스는 반년, 메이크업 제품은 3년

[그래픽뉴스] 내 화장품 상하지 않았나?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매일 아침 여성들이 챙겨 바르는 화장품의 행렬은 끝이 없다. 그런데 이 화장품들의 유통기한은 잘 지키고 있을까. 오래 된 화장품을 잘못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노화가 촉진된다. 한 화장품 업체가 제시하는 화장품 종류에 따라, 그리고 개봉 유무에 따라…

향수 뿌리면 자신감 생겨 여자에 인기

향수뿌린 男, 여자는 냄새 안맡아도 안다

향수를 뿌린 남자는 자기도 모르게 자신감이 높아져, 여자가 향수 냄새를 맡지 않아도 남자의 행동거지만 보고도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리버풀대학과 스털링대학의 공동연구진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19~35세 남성 3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 진짜 향수를 뿌리게 하고 다른 집단에게는 향기가 거의 없는 가짜 향수를 뿌리게…

화장 동작이 스트레칭 역할해 균형 잘 잡아

립스틱 짙게 바른 할머니, 더 건강해

할머니도 립스틱을 짙게 바르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늙어서도 화장을 게을리하지 않는 여성은 균형 감각이 좋아 낙상 사고가 적다는 것이다. 프랑스 생-에티엔느 대학 연구진과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파트리샤 피노 박사 팀은 65~85세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몸의 무게중심을 측정하는 특수 신발 깔창과 자세를 측정하는 허리띠를 착용하게 한 뒤…

“사용되는 기름에 대한 아기피부 민감성 조심해야”

직접 만든 아기용파우더 100% 안전?

‘석면 파동’이 일어난 뒤 일부 어머니들이 옥수수 전분 등을 이용해 손수 아기용 파우더를 만들어 쓰고 있고 관련 정보도 인터넷에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기름 등 일부 부재료의 경우 아기마다 피부 반응이 다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석면 파동이 일어난 지난 2일 이후 포털 사이트와 블로그, 카페 등에 소개된 아기용 파우더 직접 만드는 법은…

중앙약심 “위험 낮지만 소비자 안심 위해 판매금지”

석면 함유 의약품 판매 중지

석면이 들어갔을 것으로 우려되는 의약품의 판매와 유통이 중지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는 8일 ‘새로운 활석가루 규격 기준이 마련된 4월3일 이전에 제조된 석면 함유 우려 의약품은 판매 및 유통을 중단하며 해당 품목은 회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결의안을 식약청에 전달했다. 중앙약심의…

“비석면 모양이기 때문에 독성 낮다” 의견도

검출된 석면은 독성 강한 ‘각섬석계’

최근 아기용 파우더, 화장품, 약 등에서 검출된 석면은 여러 석면 중에서도 특히 독성이 강한 종류라는 주장이 나왔다. 시민환경연구소와 환경운동연합은 7일 석면분석전문연구소(ISAA)가 시중에 유통되는 아기용 파우더 4종류를 검사한 결과 모두 각섬석 계의 트레몰라이트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석면 농도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제조 및 유통 기준인…

건물-지하철 등 석면 공해 이미 심각 수준

“석면 피해, 피할 수 없다면 줄여라”

아기용 파우더, 화장품, 약 등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되면서 전국이 석면 공포로 떨고 있지만, 이미 우리 일상생활은 곳곳에서 석면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서울지방노동청은 7일 서울 중구 태평로의 옛 삼성그룹 본관 건물 등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

약 모양 내기 위해 활석가루 많이 사용

식약청 “석면 들어간 약 회수할지 결정안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화장품 5개 품목과 7개 제약사의 약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석면이 들어간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업체는 화장품 업체 (주)로쎄앙과, 국전약품, 그린제약, 대신무약, 대흥약품, 영우켐텍, 화원약품, 화일약품 등 7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업체 7곳이었다. 이들 업체들은 모두 중국산 불량 활석가루를 수입한…

아기에 담배연기 안 닿게 하고, 성장 뒤 담배 못피우게 해야

석면 피해 줄이려면 담배연기 차단해야

아기용 파우더의 석면 검출로 아기를 둔 한국 부모들은 일대 충격에 빠져 있다. 석면이 일단 폐로 들어가면 치료법이 없다 하니 발만 동동 구를 뿐이다. 이런 부모들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최창민 교수는 “일단 폐로 들어간 석면을 제거할 방법이 없으므로 현재 부모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기들이 담배 연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심하는…

피부염 일으킬 수 있지만 피부암 보고는 없어

‘석면 화장품’ 폐로 들어가면 위험

석면이 검출된 탈크가 화장품에도 들어가는 원료임이 알려지면서 화장품을 사용하는 수많은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탈크 원료가 사용된 화장품, 의약품 등에 대해서도 석면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화장품협회도 340여 회원사에 탈크가 들어간 제품 명단을 다음 주초까지 보고해 줄 것을 요청해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