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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모더나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 3상 첫 투약완료”

모더나는 지난 7일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010' 임상 시험 3상의 첫 참가자들에게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남반구 국가에 거주하는 약 6000명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더나 CEO 스테판 방셀은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이자 우리의 네 번째 mRNA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010 3상 임상…

마른기침 잦으면? 혹시 ‘폐 사르코이드증(?)’

코로나19 이후 마른기침 등 후유증이 쏟아지면서 폐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다. 그런데 흡연자가 아니면서 마른기침이 발생한다면 '폐 사르코이드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폐 사르코이드증의 증상은 피로, 권태감, 식욕감퇴, 발열, 체중감소 등이 주로 나타난다. 폐 침범 위치에 따라 마른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 천식과 비슷한…

화장품, 조심해야 할 부작용 3가지

화장품은 피부에 오랫동안 사용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보건당국은 화장품의 위해평가를 실시해 특정 성분의 사용한도를 규정하거나, 아예 화장품 원료로 배합하는 것을 금지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화장품을 쓰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평가를 통해 안전하다고…

팬데믹 이후…진단키트 시장, 엇갈리는 전망

실외 마스크 벗기 등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자가진단키트 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씨젠의 주가는 최근 3개월 새 반토막이 났다. 이제 진단키트의 '쓸모'가 다하면서 매출 급락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이어진다. 두 업체는 지난해 코로나19…

‘봄바람 속 불청객’ 미세먼지, ○○ 먹고 이겨낸다!

따뜻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을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기관지가 답답하고 기침이 나기 시작한다. 멀리 빌딩도 뿌옇게 보이고… 불청객 미세먼지다. 오랜 시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더 큰 문제는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안구 질환 같은 만성 질환 발병률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미세먼지는 마스크를 써도…

천식흡입기, 이산화탄소보다 1000배 강한 온실가스 내뿜어

천식 환자들이 쓰는 에어로졸 스프레이 흡입기가 지구온난화의 원흉 중 하나라는 자각 아래 대체 흡입기를 사용하는 천식 환자가 늘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압 계량 흡입기로도 불리는 에어로졸 흡입기에서 기도로 약을 밀어내는 플루오르화탄소는 이산화탄소보다 1000~3000배나 더 지구를 덥히는 온실가스라고 영국…

가스레인지 꺼도 메탄 샌다?

주방용 가스 기구에서 샌 메탄이 지구 온난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등 연구진은 캘리포니아 지역 53가구의 스토브, 오븐, 브로일러 등 주방용 가스 기구를 살폈다. 가스레인지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때도 미세하게 메탄이 샜다. 그 양은 시간당 평균 57.9mg 정도. 메탄은 가스 기기의 사용 기간, 가격과 무관하게 샜다.…

정서적 소외감 때문… 고령 ‘불면증’ 환자 급증

국내 80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이 불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와 정서적 소외감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서울아산병원은 대규모 인구 기반의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2005~2013년)을 바탕으로 불면증 환자의 연간 신규 발생률과 유병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13년…

자가격리 중이라면 ‘구강관리’ 철저히 해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5000명대에 달하고 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자, 그리고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자가격리 대상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격리자들은 격리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을 못 이루거나, 신체활동의 제약으로 인한 컨디션 조절의 실패와 같은 상황이 겪을 수 있다. …

아이들이 잘 걸리는 잔병치레 1위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중이염, 천식 등 아이들 잔병치레가 늘었다. 보통 아이들은 면역 시스템이 불안정해 만 4세가 될 때까지 잔병치레가 계속 이어진다. 4세 이후 호흡기와 흉곽의 모양, 근육의 강도가 성장하고 면역 기능이 안정되면서 잔병치레가 이전보다 줄어든다. 아이들이 작은 질병에 걸리는 것은 면역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집안에만 있는데… ‘알레르기’ 왜 나타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부활동을 줄이고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런데 실내에만 머무는 데에도 알레르기 질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는 “집 안에 오래 머무를수록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집 먼지, 곰팡이, 진드기, 반려동물 털 등 알레르기의 원인을 살펴 …

밖에서 흡연 후 귀가 부모, 아이 눈까지 망친다

국내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정내 흡연율은 32%를 웃돌아 0∼17세의 아이들이 간접흡연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담배를 피우는 부모가 집에서 흡연하지 않아도 남은 흡착물을 통해 아이들이 고스란히 그 유해물질에 노출된다. 아이들은 체격이 작고 호흡기가 약해 위험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 실제로 WHO에 따르면 간접흡연으로 인해 사망한…

당뇨, 허리 통증… 만성 질환 다스리는 운동 4

운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예방 측면에서 보면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정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3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병원 진료 중 생기는 궁금증 5가지

건강은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요건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프면 누구나 병원을 찾는 이유다. 그런데 간혹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동안 생기는 궁금증이 있다. 의사의 진단 방식이나 요구 사항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

폭염에 살인까지…2019년에만 기후변화로 169만 명 숨져

1980년과 2016년 사이에 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74% 증가한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극심한 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1990년 이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의학 저널 랜싯은 사설을 통해 미국 워싱턴대 보건측정연구소의 이 같은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지구온난화가 건강상의 위협을 초래하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괜한 걱정…? ‘세균’에 관한 잘못된 상식 5

건강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건강염려증이나 결벽증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세균에 대한 병적인 공포증이다. 세균은 현미경으로 봐야 보일 정도로 작지만 위협적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만큼 오해도 많다. ◆ 공중화장실 변기는 앉으면 안…

델타변이로 집단면역 위한 백신접종율 대폭 높아져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예상 인구 비율이 67%에서 80%이상으로 높아졌다. 델타변이가 그만큼 방역 문턱을 쉽게 넘어서 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미국감염병학회가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수치가 발표됐다고 미국 의학정보 웹사이트 ‘웹엠디’(WebMD)‘가 보도했다.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엄 의과대학의…

호흡기 건강에 좋은 식품 6가지

호흡기가 약하면 일상생활에 엄청난 지장들을 받죠? 일단 공기가 조금만 나빠도 심하게 기침이 나고 기관지와 폐가 타는 듯한 느낌이 들잖아요. 이렇게 호흡기가 약한 분들이 평소에 관리하기 좋은 식품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호흡기관은 공기에서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얻어서 에너지 대사의 결과로 생긴 이산화탄소의…

미세먼지 장기간 마시면 치매 위험 ↑

날씨가 온화해지는 건 좋지만 봄철 미세먼지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죠. 미세먼지는 먼지에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인체가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피부 질환 등은 물론이고 평소 지병이 있었다면 고혈압,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