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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의 건강학

김수환 추기경처럼 살면 행복해진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묘소에는 그가 남긴 마지막 말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가 새겨졌다. 그리고 그를 보내는 많은 사람들이 “그 말씀 그대로 사랑하겠습니다, 용서하겠습니다, 베풀겠습니다”라고 마음에 새겼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베푸는 마음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의 첫 걸음이기도 하다. ▽ ‘사랑하세요’의 건강학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면…

정서적 만족-대인관계 좋아져

블로그 하면 행복해진다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으로 인터넷 상에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 행복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카오양공대(조양공대) 고 시우치아 박사 팀은 대학생 596명을 설문조사 함으로써 이런 결론을 얻었다. 참여자는 16~22살 학생으로, 모두 블로그 경험이 있었으며 71%가 여성이었다. 답변자들은 주로 개인적인 관심사를 블로그에 올린다고 답했다.…

‘입장바꿔 생각’ 잘못 해 자신만의 기쁨 찾아

외로움 타는 사람, 타인 감정에 무관심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은 뇌가 움직이는 방식이 사교적인 사람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기뻐하거나 고통 받는 모습에 별다른 감정 변화를 느끼지 못하며,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능력도 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스스로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기쁨을 잘 못 느끼기 때문에 사회적 친교에…

대기오염, 엄마뱃속 아기 유전자에 영향

공기 탁한 곳 태아 나중에 천식 걸린다

임신한 여성이 교통량이 많아 공해가 심한 대도시에 살면 나중에 아기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환경 유전 센터의 석메이 호 박사 팀은 임신 때 뉴욕 맨해튼 북쪽과 브롱크스 남쪽 지역에서 산 여성이 낳은 아기 56명의 탯줄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두 지역은 교통량이 많아 ‘다환방향족 탄화수소’가 많이…

“행복했던 기억이 오래 남기 때문”

영화-여행이 보석보다 더 큰 행복감 준다

여행이나 영화 티켓 등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형의 상품이 옷이나 보석 같은 유형의 상품보다 사람들에게 더 큰 행복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UCSF) 라이언 호웰 박사팀은 19~50세 성인남녀 175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무엇을 산 적이 있는지, 또 어떤 것을 구입했는지 등을 질문지를 통해 조사한 뒤 각…

망우리묘지의 달림이들

달리고 달리면 어느덧 내 몸은 새털

“달리기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가장 싸우기 힘든 상대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다른 선수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적이 아니다. 뛰어 넘어야 할 대상은 자기 안에 있다. 머리와 가슴에서 자신의 자아와 감정을 얼마나 잘 통제할 수 있느냐 하는 데 있다.” ―글렌 커닝엄(1909∼1988. 미국. 7세 때 큰 화상으로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부정적 직장은 1인당 월 42만원씩 손해

직원 행복해야 회사 안 망한다

감원, 직장폐쇄 등으로 회사 분위기가 냉랭하기 쉬운 요즘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직원들의 직장 내 만족도가 회사의 성공 또는 실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캔자스주립대 경영학과 토마스 라이트 박사 팀은 근로자의 정신적 웰빙과 직업 만족도가 회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행복하다고 느끼는 근로자가 있는 직장은…

생리 이야기 4 : 어떤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가 후속편

생리 이야기 3편에서 진통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아쉬운 부분도 있어서, 진통제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해보려고 한다. 지난 편에서 이야기했듯이, 진통제에는 단일성분 제제와 혼합성분 제제가 있고,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단일성분 제제의 예로 아스피린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들어…

英 에섹스대학 사회경제조사 연구결과

첫사랑 기억은 지워라, 행복한 사랑은 나중에 온다

앞으로 진정한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과거 첫사랑의 기억은 깨끗이 잊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첫사랑의 기억은 앞으로의 만남에 되려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영국 에식스대 산하 사회경제조사 연구소의 사회학자 말콤 브라이닌 박사는 그의 연구 결과를 모은 책인 ‘관계의 변화’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브라이닌 박사에 따르면 미래에 만나는 사람과…

美메이요클리닉, 심장병 위험도 낮아져

어르신, “자원봉사하시면 오래 사세요”

나이가 들어도 자원봉사를 하며 남을 돕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위험이 낮고, 더 오래 산다는 주장이 발표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자원봉사는 정신건강을 강화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유대관계를 이뤄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풀어 나갈 수 있게 한다는 것. 자원봉사는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서 외로움을…

안젤리나 졸리의 처절한 눈물 연기 일품

실종 아들 찾기 위한 모성애 ‘체인질링’

‘나의 어머니, 내 생애를 소원대로 이루어 주신 어머니. 받은 은혜를 갚아 드려야지요. 어릴 때는 품에 안아 길러 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 주신 어머니, 고마우신 어머니. 행복이란 말 이상 행복을 내게 주신 어머니.’ 70년대 오스몬드 브라더스 멤버로 활동했던 막내 지미 오스몬드의 청아한 보컬에 담겨 빅히트됐던 ‘Mother of…

성생활 잘하면 +4년, 나쁜 자세 탓 -2년 등

□ □ □ 하면, □ 년 더 산다!

멋있는 바깥 경치가 보이는 창문이 있으면 2년 더 살고, 어질러 놓고 살면 수명이 1년 단축된다. 애완동물과 함께 지내면 2년 더 살고, 성생활이 만족스러우면 4년 더 살 수 있다.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수명과 관련된 몇 가지 사실을 소개했다. 이 내용은 영국 브리스톨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영국 로열서리카운티 병원 내과…

1시간 웃음은 30분 운동과 같은 효과

하루 1시간 웃으면 허리살 빠진다

1시간 동안 크게 웃으면 헬스클럽에서 30분 동안 무게들기 운동을 하는 것만큼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신경과학자이자 코미디언으로도 활동하는 헬렌 필처 박사는 1시간 동안 웃을 때 소모되는 열량을 계산해, 하루 1시간씩만 크게 웃으면 1년이면 5kg을 뺄 수 있다고, 즉 바지나 치마의 허리둘레를 한 사이즈 낮출 수 있다고…

파랑-빨강-자주색, 겨울철 우울증에 특효

파란색 보면 힘 세지고 똑똑해진다

우울한 음악을 ‘블루스’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파란색이 주는 효과는 우울함과는 아무 상관없고 오히려 남녀 모두에게 자신감을 주고, 특히 남성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서섹스대학 던컨 스미스 박사 팀은 성인 1000여 명에게 여러 색과 빛을 보여주면서 피실험자들에게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파란색이…

설탕중독자 뇌는 약물중독자 뇌와 비슷

설탕이 안달다고? 설탕중독 의심할만

“요즘 설탕은 왜 달지가 않아요? 전에는 무지 달았는데….” 설탕 제조업체에 가끔 걸려오는 전화 문의다. 달라진 것은 설탕의 농도가 아니라 입맛이다. 거의 모든 음식에 설탕이 들어가다 보니 단맛에 내성이 생기면서 웬만한 단맛으로는 이제 만족할 수 없는 시대가 돼가는 현상이다. 단맛에 탐닉하는 현대인 중에서도 특히 단맛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 만들어 금단증상 차단

운동해야 담배 끊을 수 있다

새해가 되면 금연 결심을 많이 하지만, 그만큼 작심삼일도 많다. 금연 성공을 위해선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체력도 받쳐줘야 담배의 유혹을 성공적으로 뿌리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금연협의회 최진숙 사무총장은 “금연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운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놓으면 금연 뒤 나타나는 금단 증상을 효과적으로…

함께 있는 시간 늘면서 부부애 ‘소록소록’

배우자 장애 생기면 금실 좋아진다

배우자에게 일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의 신체장애가 생기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그햄 영대 제레미 요가슨 박사팀은 1988년 기혼자 1217명을 무작위로 골라 12년 동안 생활상태를 조사했다. 이들 가운데 4분의 1이 자신 또는 기혼자에게 밥을 먹거나 세수를 하는 등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겼다. 연구진은 이들의…

관자놀이 안쪽 뇌가 단어 선택 담당

갑자기 단어가 안 떠오르는 까닭은?

술자리에서 자꾸 정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왼쪽 관자놀이 안쪽의 뇌가 알코올에 취약하기 때문일지 모른다. 말을 더듬는 사람은 평소 이 부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뇌의 이 부위가 말할 때 가장 적합한 단어를 선택한다는 사실이 뇌 영상촬영 결과 밝혀졌다. 미국 라이스대 심리학과 타티아나 쉬너 박사 팀은 건강한 16명과, 뇌중풍 뒤…

좋은 데 가면 되고, 나쁜 것은 피하면 되고~

‘성탄절 우울’ 날리는 7가지 비법

경제난에 일자리 걱정에…. 올해는 특히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다. 비단 올해뿐 아니라 홀로 크리스마스를 지내야 하는 사람들은 ‘명절 우울증’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서국희 교수는 “크리스마스 때 행복해 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우울증이 더 심해지기 쉽다”며 “이럴…

음주-흡연 등 나쁜 습관 많기 때문

마음아픈 사람, 심장병 확률 1.5배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장래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대의 마크 하머 박사 팀은 일반인 6576명에게 설문 조사를 해 정신건강 정도를 점검하고 이어 7년 동안 심장병 발병 여부를 관찰했더니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