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 12시 이후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40㎜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국내에서 발견됐다. 발견된 곳은 충남 부여군이다.…
오늘은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반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는 24∼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역이 ‘좋음’~‘보통’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날이 더워지자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암수가 짝짓기하는 상태로 날아다녀 러브버그라는 이름이 붙은 이 곤충은…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 영향으로 낮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여름 불청객 모기가 예년보다 일찍 등장했다. 잦은 비와 이른 더위로 유충이 서식할 환경이 빨리 조성됐기 때문이다. 다행히 일본…
지난해 3월 소셜미디어에는 한 장의 사진으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조린 소동이 벌여졌다. 누군가 구글에 "바퀴벌레가 성기에 살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올렸고 충격적인 답변이 달린 것이다.
답변은 "물론이다.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으로 보통 1년 동안 5~10마리의 바퀴벌레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성기 구멍으로 기어 들어가지만,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다.…
유럽 몇몇 국가들이 '빈대난'으로 고초를 겪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찜질방과 대학 기숙사등에서도 출몰해 사회적인 보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역시 빈대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우려하고 있다.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는 "우리나라 빈대는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개체로서 빈대가 출몰한 장소 모두…
프랑스와 영국이 빈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빈대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빈대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인천과 대구, 부천에서 신고됐다. 이 가운데 영국에서는 빈대 물림에 사용되는 약품의 공급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더선(The Sun)' 등 외신이 전했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히드로코르티손…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1
Q. 다음 중 빈대에 물린 자국은?
몸 길이 1~5mm 정도(종류에 따라 4~7mm) 사과 씨앗 보다 작은 붉은 갈색의 작은 생물체, 날개 없이 여섯 개 다리로 기어다니는 해충..., 빈대가 날뛰고 있다! 아니 들러 붙고 있다!
‘빈대가 빈대했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럽에서 빈대가 빈대처럼 여기저기…
프랑스가 빈대로 인해 휴교령을 내리는 등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인천의 한 사우나에서도 빈대가 출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인천 서구청은 해당 찜질방을 방문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12일 생물 전문 유튜버 ‘다흑’은 “시청자가 인천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빈대를 발견했다고 제보해왔다”며 해당 사우나를 직접 찾은 영상을…
1986년 12월 말 미국 볼티모어의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에 강의하러 갔다. 동료 교수들을 만나러 휴게실에 갔다가 우연히 경제잡지 《포브스(Forbes)》에 그해 10대 상품이 소개된 것을 봤다. 그 가운데 바퀴벌레 퇴치 약 ‘컴배트’가 있었기에 자세히 살펴보았다.
나중에 친구와 선후배들이 오자, 자연스럽게 컴배트에 대해서 대화가 오갔다. 미국의…
서울 성수동 일대에 ‘동양하루살이’가 떼를 지어 나타나 지역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일 성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한강에서 가까운 성수동 일대에서 동양하루살이가 대거 출몰하고 있다.
대형 하루살이인 동양하루살이는 주로 5~6월쯤에 부화해 활동을 시작한다. 2급수 이상의 하천 등에 서식하며 한강 접경 지역인 서울 강동·광진·송파·성동과 경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느타리버섯은 사실 육식을 한다. 느타리버섯은 통나무에서 영양소를 얻는데 부족한 질소를 채우기 위해 작은 선충(매밋과의 곤충)을 마비시켜 죽인 뒤 잡아먹는다. 이때 선충을 마비시키는 독소성분이 밝혀졌다. 18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대만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온기를 찾는 건 사람 뿐이 아니다. 벌레도 추위를 피할 곳을 찾아 건물 안, 집안을 찾아 들어간다. 이맘 때쯤 나방파리, 쥐며느리, 쌀바구미, 꼽등이, 바퀴벌레 등이 집안에서 자주 출몰하는 이유다.
이 중 쌀바구미, 즉 쌀벌레는 쌀에서 살다가 진화하면 집안 곳곳을 날아 다니는 골칫덩어리다. 쌀벌레 중 화랑곡나방 유충은 강한 이빨과…
달콤한 잠을 즐기는 중, 웨엥~하는 소름 끼치는 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여름의 영원한 불청객 모기다. 잡을 때까지 신경이 쓰여 다시 잠을 취할 수도 없고, 물린 곳은 긁을수록 더욱 가려워 짜증이 난다. 효과적인 모기 대처법은 없을까?
◆ 하찮은 해충 모기? 무서운 2차 감염
모기에 물리면 가려워 느끼는 불편이…
전염병의 원흉으로 꼽히는 모기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유전자 변형 모기의 짝짓기 실험이 미국에서 성공했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대가 설립한 바이오기술회사 옥시텍(Oxitec)은 약 500만 마리의 유전자조작 수컷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를 플로리다주 키스에서 7개월간 방사했다. 수컷…
해마다 성가신 일이 반복된다. 날씨가 더워지면 초파리가 집안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작은 벌레들은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하면서 음식물과 쓰레기통 주변을 맴돈다.
초파리는 바깥에서 날아 들거나 마트에서 구입한 식료품 재료에 묻어 들어올 수도 있다. 이들은 수명이 짧아도 한 번에 수백개씩 알을 낳는다. 초파리가 집을 점령하기 전에 막으려면 가장 좋은…
2018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말라리아 치료제를 승인했다.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타페노퀸(제품명 크린타펠)이었다. 타페노퀸은 300㎎ 알약 1회 복용으로 모기에 기생하는 말라이아 병원충 중에서 삼일열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플라스모디움 비박스를 체내에서 깨끗이 제거하기에 재발 위험을 막는 효과가…
달걀은 각종 요리에 잘 어우러지는 식재료다.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철분, 인 등 각종 무기질까지 풍부해 완전식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달걀껍질이 항상 문제다. 쓸모없는 쓰레기로 버려야 할까? 미국 여성지 ‘퍼스트 포 우먼’이 달걀 껍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모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모기는 인간이 호흡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나 체취에 반응한다. 같은 장소에 있어도 술을 마시고 땀을 많이 흘린 사람은 모기에 더 물린다. 색깔에도 반응한다. 앉았을 때 눈에 덜 띄는 어두운색을 좋아한다. 밝은 색상 옷이 유리하다.
모기가 싫어하는 향도 있다. 잘 이용하면 모기를 쫓는 퇴치제로 활용할 수 있다. 미국 건강…
장마가 막바지다. 여름철 불청객 모기의 전성기가 다가온다.
올해는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을 조심해야 할 한 가지 이유가 더 생겼다. 코로나19다. 바이러스를 피해 실내보다는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시절인 탓이다. 그만큼 해충에 노출될 위험이 더 커졌다.
그뿐만 아니라, 모기나 진드기가 옮기는 병의 증상은 자칫 코로나19로 오해받기도 쉽다. 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