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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환절기 면역력 키워주는 화이트 푸드 5가지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화이트 푸드(white food)가 ‘몸 보신’에 좋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 가는 길목에는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한겨울보다 초봄에 독감 환자가 많다는 통계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안토크산틴 성분이 많은 흰색 음식은 폐·호흡기 기능을 튼튼히 해줄 뿐 아니라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해 유해 물질을…

누구나 흔히 겪고 듣는 위염, 종류와 치료법

  급성 땐 금식하고 수분 섭취해야 위염은 위를 보호하는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급성 혹은 만성, 조직학적 특징, 해부학적 분포 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한다.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도 몇몇 선수들이 급성 위염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는 소식이 나올 정도로 쉽게 걸리는 질환이기도 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지금, 2월에서 3월 사이 독감 가장 극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질환인 독감은 전염성이 강해 매년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한겨울 독감환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월~3월 사이 오히려 독감환자가 늘어나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유행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육식이 대장암 초래?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남자는 유방암에 안 걸릴까... 암 경험자 130만 시대다. 우리나라 인구 45명 중 1명이 암에 걸린 적이 있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자연히 암에 대한 정보도 차고 넘친다. 하지만 이중 잘못된 정보와 맞지 않은 정보가 자칫 암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암에 대한 대표적 오해와…

방광염 환자 매년 증가…94%가 여성, 폐경기 조심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방광염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전체 진료인원의 90%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방광염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08~2012년) 방광염 진료인원이 연평균 3.1%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적게 먹고 운동해도 안빠지는 살, 이유가 있다

  최근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저칼로리 식단이나 유산소운동을 실천하는데도 몸무게에 변화가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을 적용해도 효과를 못 본 사람은 ‘4주 해독다이트’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거리에 쓰레기 수거차가 한 번만 오지 않아도 쓰레기통이 넘쳐나고 악취가 진동한다. 집안을 청소하지…

의약품-건기식품 함께 먹을 땐 부작용 조심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의약품과 어떤 점이 다를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이 아니다”라며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나 성분을 이용해 건강유지, 건강증진, 체질개선, 식이요법 등을 위한 식품”이라고 했다. 반면에 의약품은 특정 질병을 치료,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만델라도 앗아간 폐렴….요즘 폐가 수상하다

  미세먼지로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폐렴으로 타계해 폐 건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감기증세로 병원에 갔다가 폐렴 진단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치료 후 별다른 증세가 없어 병원에 가질 않았는데, 다시 가래가 생기고 몸이 무거우며 가끔 오한증세도 있어 폐렴 재발이…

입 속이 마르고, 헐고, 혓바늘도 돋나요?

혓바늘이 돋아나 아프면… 입속이나 입술 등 입과 그 주변에 생기는 상처는 무심코 넘기기가 쉽다.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처가 오래가거나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면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들이 소개한 입에 생길 수 있는 증상들을 모았다. ◆입이 바싹바싹…

딸기코가 술꾼? 유전 요소… 치료 서둘러야

최근 20대에도 발병 증가 코끝이 빨개지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해지는 딸기코는 만성 출혈성 질환의 하나다. 이런 코를 가지고 있으면 ‘딸기코, ‘루돌프 사슴코’, ‘고주망태 코’로 불리며 술꾼 취급을 받는다. 딸기코는 전문용어로 주사(酒渣) 혹은 주사비(酒渣鼻)로 불려 술과 연관된 것으로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술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술은…

쌍벌제? 코웃음 친 동화약품 ‘명품지갑’ 덜미

가스활명수(소화제)로 유명한 동화약품이 병-의원에 명품지갑(루이뷔통, 프라다) 등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해 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병-의원에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화약품(주)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총 8억9,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영양 만점 아몬드, 임신부 노인에겐 더더욱

최근 건강식품으로 견과류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아몬드의 효능에 대해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 아몬드에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엽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아몬드 100g 에는 45mg 이나 되는 많은 엽산이 들어 있다. 임신부의 기형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엽산은 심신의 노화를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뇌와…

쯔쯔가무시병 조심! 늦가을에 집중 발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 흡혈성 절지동물인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티푸스열 환자가 늦가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08~2012년) 티푸스열 환자가 연평균 2만여 명의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이 증가하는 10~11월은 다른 달보다 진료 인원이 7배 이상 많아…

치료제는 몸 안에? 인간 배설물로 알약 개발

사람이 배설한 분비물로부터 추출한 알약이 개발됐다. 불쾌한 냄새와 고약한 맛이 날 것 같은 이 치료제는 ‘항생제 연관 장염’(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CDI)을 다스리기 위한 치료제다. CDI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면서도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병 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매년 50만 명이 이 증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환자에게 꺼낼 첫마디를 고민하는 의사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권오정 교수(56)는 인상이 온화하다. 환자뿐 아니라 동료 의사나 제자들에게도 늘 친절하다. 그는 환자들에게 진료결과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늘 신경 쓴다. 암이 아니면 우선 “다행히 암이 아닙니다”라고 말문을 열고 다른 이야기를 덧붙인다. 후배와 제자 의사들은 권 교수가 환자들을 대하는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를…

너무 깨끗해도 병이라더니… 치매까지?

  천식·알레르기에 이어 치매까지 세균 등에 감염되는 것을 막으려면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좋다. 하지만 지나치게 청결을 강조하다보면 오히려 더 많은 병에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오레곤주립대학 연구팀은 2011년 옷을 수시로 갈아입고 깨끗한 실내에서 인형놀이나 즐기는 여자아이들이 밖에서 먼지를…

대형병원, 병 고치러 갔다 큰 병 얻어 올 판

  감염 최소화해야 요즘 종합병원들은 첨단시설을 자랑한다. 병원의 대형 건물은 으리으리하고, 인테리어도 화려하기만 하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와는 달리 이런 병원 내에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병원 갔다 병 얻어 오는 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국·내외 병원이 마찬가지다. 해외의 경우, 지난해 스코틀랜드…

두피는 지성 아니면 건성? “속지 마세요”

  중성이 대부분… 너무 신경 쓸 필요 없어 주부 김성희 씨(48)는 자신의 두피가 지성이라고 믿고 샴푸를 고를 때에도 꼭 ‘지성 샴푸’를 골라 쓴다. 신문 기사를 오려서 ‘지성 두피 건강법’을 지키느라고 머리를 감을 때에는 꼭 따뜻한 물로 몇 번씩 헹궜으며 컨디셔너와 샴푸가 하나로 된 올인원 제품을 피해왔다. 그런데도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서…

해외여행 다녀온 뒤 설사가…..혹시 콜레라?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내국인 한 명이 콜레라 환자로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확인된 콜레라 해외유입 사례다. 최근 3년간 모두 11명의 콜레라 환자가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들어온 바 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에 쌀뜨물과 같은…

건강 이상설 이건희 회장 폐렴으로 입원 중

주말쯤 퇴원 가능 삼성전자 이건희(71) 회장이 폐렴 증세로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이인용 미래전략실 사장은 21일 브리핑을 갖고 “이 회장이 여름 감기를 앓다가 폐렴으로 발전해 일주일 전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며 “의료진들은 주말쯤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