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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노인 만성콩팥병환자 투석치료 vs 보존적 치료 연구 발표

만성콩팥병, 고령층도 ‘투석치료’가 생존율 높여

노인 만성콩팥병 환자는 투석치료를 받는 편이 증상이 호전되고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노인 만성콩팥병 환자의 투석치료와 보존적치료의 임상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콩팥병이란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소변검사에서 혈뇨, 단백뇨와 같은 신장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70대 이상 인구의 10명 중…

혈관 질환 증가하는 여성 갱년기... 싱거운 식생활로 미리 준비해야

설렁탕에 소금 안 넣고 먹다.. 유재석의 경우

너무 짜게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나트륨(소금) 성분은 몸에 꼭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고혈압, 신장병, 심장병, 위암 등 질병 위험을 높인다. 그렇다고 설렁탕, 곰탕에 소금을 넣지 않고 먹을 수 있을까? ”무슨 맛으로 먹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설렁탕에 소금 안 넣고 먹는 유재석의 경우를 보자. ◆ 계속…

국내 첫 ‘조력존엄사법’ 발의…삶을 스스로 마무리할 권리

말기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삶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존엄사' 법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의됐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2명이 15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의사 조력 자살을 담고 있다. 말기 환자가 병원의…

“기왕이면 잘 죽고 싶다” 웰다잉 준비 필요한 이유

임종 과정도 인생의 일부다. 건강할 때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의 마무리 단계이자 완성 단계인 임종 과정을 잘 보내는 것 역시도 중요하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쓸쓸하게 임종을 맞이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병원 면회 금지로 가족들의 얼굴도 못 본 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다른 질환으로 인한 말기환자 들이…

신장암의 증상?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신장(콩팥)에 생긴 암인 신장암은 위험도에 비해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측면이 있다. 신장암은 환자 수를 볼 때 국내 10대암이다. 2021년 12월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신장암은 2019년에만 6026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했다. 신장암의 증상 및 위험요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증상은?... 나타나면 꽤 진행된…

‘걷기’만 해도 두드러진 몸의 변화

걷기는 가장 쉽고 안전한 운동 중의 하나다. 빠르게 걷기가 좋지만 산책 수준의 걷기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고혈압은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등 혈관질환의 최대 위험요인이다. 자주 걷기만 해도 몸의 변화가 뚜렷해진다. ◆ 혈압 높으면...…

“2주만 늦어도 절단” 당뇨발 예방하는 법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당뇨성족부궤양인 당뇨발이 있다. 당뇨발은 조금만 잘못 관리해도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상처가 깊어져 절단에까지 이를 수 있다. 국제당뇨발학회는 “작은 상처도 주의하고 매년 신경 및 혈관 손상 확인해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을 통해 권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당뇨병(E10~E14)…

“코로나19 감염된 환자의 신장 이식 문제없다”

코로나19에 걸렸다 숨진 사람의 신장을 이식해도 수용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비뇨기학협회(AUA) 학술지《비뇨기학저널》에 발표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팬데믹 2년차인 지난해 2월~10월 코로나19에…

‘소변’으로 알 수 있는 나의 건강 상태는?

소변은 내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소변에 몸의 구석구석을 거친 각종 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 색이 진하면 몸속에서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병이 있는지 여부이다. ◆  당뇨병만 판단?...  흔한 소변검사가 중요한 이유 소변은 온 몸을 돈 피가…

[부고] 정윤철 분당제생병원장 모친상

▲박주성님 별세, 정윤철 분당제생병원장·대한투석협회 이사장 모친상=12일, 경북대학교병원(삼덕동)장례식장 특206호,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경산경맥가족공원 ☎ 053-200-6464

코로나 검사·치료 한 병원에서 받을 수 있나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거나 확진 후 대면진료를 받고 싶은 사람은 병원 검색 시 의료기관 명칭부터가 난관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등 의료기관 명칭이 다양하고 어렵기 때문.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호흡기 증상에 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등 기능별로 명칭이 다르고 복잡하다. 다행히 코로나 검사부터…

비타민C 부족 알리는 신호…보충에 좋은 식품 7

비타민C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선 비타민C는 우리 몸이 더 건강한 조직과 강한 면역력을 갖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철분 흡수를 돕는다. 비타민C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여성은 75㎎, 남성은 90㎎이다. 비타민C는 섭취가 어려운 영양소가 아니다. 과일과 채소만 잘 챙겨먹는다면 권장량을 챙길 수가 있다. 다만 우리 몸은 비타민C를…

셀레늄 보충제도 챙겨 먹어야 할까?

셀레늄은 신체 여러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 미네랄이다. 특히 최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셀레늄은 생식 기능, 갑상선 호르몬 대사, DNA 합성 등에 필수적이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지연한다. 심장 질환, 암, 인지 저하 등 노화 관련 질병을 예방한다는 연구도 여럿이다. 셀레늄은 시금치,…

당뇨·고혈압 방치하면 콩팥 망가져…혈액투석 위험 ↑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해야 하는 환자들의 대표적인 원인질환은 당뇨병과 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질환의 68.6%가 당뇨병과 고혈압이었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치료다. 환자의 혈액 속 노폐물과 수분을 인공 신장기로 제거해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자료'를 통해 혈액투석 환자의…

배우 알랭 들롱, ‘안락사’ 요청 왜? 존엄사 vs 안락사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86세)이 스스로 안락사를 요청하고 가족(아들)도 이에 동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9년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은 그는 스위스에서 노년을 보내고 있다. 그는 1999년 스위스 국적을 취득해 프랑스·스위스 이중국적자다. 스위스는 법적으로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미디어들은 19일 프랑스 라디오…

신장 손상 주요 원인은 노화, 당뇨, 고혈압

만성신부전증은 신장이 손상된 지 3개월 이상 지났거나 신장 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병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증상을 자각할 땐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확률이 높다. 남은 신기능이 10% 미만으로, 호흡곤란, 전해질 불균형, 빈혈 악화로 인한 전신 쇄약 등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는 것. 이때는 혈액투석, 복막투석,…

코로나19와 사투 벌인 男, 549일만에 퇴원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과 더불어 한국에서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만을 넘어서게 됐다. 이로 인해 7일간 자가 격리의 불편을 감수하는 사람도 급속히 불어났다. 집에서도 가족 전파를 막기 위해 좁은 방에서 지내며 잠깐 화장실 갈 때도 마스크와 장갑을 써야하는 불편을 겪는 이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소리. ‘창살 없는 감옥’에서 일주일을 보내는 이들에게…

혈액투석 환자, 코로나 감염 시 사망률 75배

코로나19에 감염된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률이 일반인 확진자의 7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장학회는 학회 내 코로나19 대응팀(위원장 이영기, 한림의대 신장내과)이 2020년 2월~2021년 11월 총 206개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감염 투석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투석 환자 38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이중…

성우 오승룡 별세… 만성신부전은?

라디오 프로그램 ‘오발탄’의 MC로 유명했던 성우 오승룡(88)이 21일 별세했다. 신장(콩팥)이 나빠 만성신부전을 앓아왔던 고인은 지난해 6월부터 건강이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룡은 1954년 KBS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국내 성우 분야의 산증인이다. 1960년대 MBC 라디오의 시사고발프로그램 ‘오발탄’ MC를…

이수근 아내, 이식한 신장 손상.. 설에도 투석 왜?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이식받은 신장(콩팥)에 손상이 생겨 설 연휴에도 투석을 했다고 밝혔다. 3년 넘게 투석 중인 박지연은 SNS를 통해 간간이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박지연은 설 연휴에 전을 부치고 난 후 투석을 위해 집에서 계속 머물렀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둘째 아이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