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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1990년 첫 수술... 이식 신장 기능소실은 1% 미만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 7000례 성공… 국내 병원 최초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행한 신장이식 건수가 국내 병원 최초로 70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1990년 첫 수술을 시행한 이래 각종 관련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병원의 7000번째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해당 팀에는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김영훈, 신성, 권현욱, 고영민 교수가 근무…

간 건강 이상, 요로감염증 의심…거품·냄새나는 오줌은 의사 진단 받아야

앗! 오줌 색깔이 진한 노란 색…의심해야 하는 질환은?

오줌(소변)은 물질대사의 결과로 체내에서 생긴 여러 노폐물을 수용액의 형태로 축적해 저장한 용액을 말한다. 오줌은 방광에 모여 저장되어 있다가 일정한 양이 되면 체외로 배출하게 된다. 오줌은 90% 이상이 물이며, 나머지는 요소, 요산, 아미노산, 무기염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줌은 질소화합물의 노폐물인 암모니아를 요소로 바꾸어 배출하는 작용…

채소도 고퓨린 식품 많아, 알코올은 주종과 상관없이 발생위험도 높아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맥주·육류만 피하면 예방된다고?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이 느껴진다는 통풍 환자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식습관의 서구화와 함께 젊은 층의 발병률도 크게 늘어 215년 33만4705명에 달하던 환자가 2021년 기준 49만 2373명으로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풍을 흔히 황제병으로 부르지만, 육류 섭취가 통풍 발생으로 반드시 이어지지 않는다. 고퓨린식품이 함유된…

초기에는 증상 없어…흡연은 가장 큰 적

소리 없이 다가오는 ‘신장암’…위험 요인은?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신장암을 발견한 60대 A씨는 평소 이상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충격이 더 컸다. 다행히 비교적 초기에 발견했고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지 않은 상태라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했다. 신장암은 이렇듯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더 무서운 암이다. 흡연과 비만이 유력한 요인 흡연은 신장암의 가장…

뼈 손실 막고 강도 유지…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자두, 새로운 효능..콩팥 외 ‘이곳’에도 좋아(연구)

자두가 콩팥(신장) 외에 뼈 건강에도 좋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두가 뼈의 손실을 막아주고 뼈 강도를 유지하는 데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메리 제인 드 소우자 교수(생리학·운동학)는 “자두를 즐겨 먹으면 엉덩이뼈, 정강이뼈 등 뼈가…

아침마다 눈 주변 부으면 ‘이것’ 조심

주먹만한 크기의 강낭콩 모양으로 팥색을 띠어 콩팥으로 불리는 신장은 몸 옆구리 뒤, 등쪽 갈비뼈 밑에 2개가 있다. 혈액 속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이 신장의 핵심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는 양쪽 신장에 총 200만개 정도가 있다. 사구체에 염증이 생겨 손상되면 소변에 혈액과 단백질이 빠져나오면서 혈뇨와 단백뇨가…

소금 과다, 칼륨 부족, 내분비장애 등 원인일 수도

갑자기 체중이 늘어날때…일반적 원인과 대처법 9

체중계에 올라설 때마다 저울 바늘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체중이 크게 증가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식단을 바꾼 것도 아니고 명절을 보낸 것도 아닌데 몸무게가 급증한 것은 질병의 징후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짧은 기간 동안 얼마나 체중이 증가하면 관심을 가져야 할까? 미국 남성 건강미디어…

갑작스러운 투석보단, 계획 따른 투석이 사망 위험 낮춰

만성콩팥병 투석치료 vs. 보존치료, 생존율 더 높은 건?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의 중요한 의학적 해결 과제 중 하나는 콩팥병 환자에 대한 투석치료다. 콩팥병은 고령층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지만, 진료를 위한 적정 가이드라인이 부재하다. 콩팥(신장)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기능이 계속 떨어지면 ‘만성콩팥병’에 이르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아져 70대 이상에서는 16%의 유병률을…

CA19-9 수치, 상부 요로 상피암 예측인자로 활용 기대

췌장암 진단 지표로 ‘상부 요로 상피암’ 악성도 체크 가능

췌장암을 진단하는 지표인 'CA19-9' 수치가 '상부 요로 상피암' 위험 정도를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상부 요로 상피암이 많이 진행된 환자는 CA19-9 수치가 높았고, 수술 후 재발 및 사망 위험 역시 높았다.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구자현·육형동·정승환 교수팀이 상부 요로 상피암 환자 227명을 대상으로 CA19-9…

콩팥 망가지면 증상 없어, 평소 예방 관리 중요

콩팥에 생긴 돌 빼내려면 ‘엎드려뻗쳐’ 자세가 좋아

의학계에서 꼽는 3대 통증 중 하나는 요로결석이다. (나머지는 출산과 급성치수염.) 요로결석은 통증만 큰 게 아니다. 방치하면 신우신염, 패혈증, 신장 손상을 일으키고 투석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요로결석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인 만큼 '나는 안 걸리겠지' 생각해선 안 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땐 신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민 10명…

피부가 푸석하고 붓는 느낌… 나도 ‘콩팥 이상’?

피부와 뼈나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연한 부위에 부종이 생기면 부풀어 오르고 푸석푸석한 느낌을 갖게 되며 누르면 피부가 일시적으로 움푹 들어간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부종이 있으면 신장(콩팥)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부종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당뇨·고혈압 방치하면 콩팥 망가져…혈액투석 위험 ↑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해야 하는 환자들의 대표적인 원인질환은 당뇨병과 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질환의 68.6%가 당뇨병과 고혈압이었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치료다. 환자의 혈액 속 노폐물과 수분을 인공 신장기로 제거해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자료'를 통해 혈액투석 환자의…

어릴 적부터 지켜야 할 ‘콩팥건강’ 지키는 법 7

콩팥도 늙는다. 나이 들수록 자연적으로 기능이 감소한다. 당뇨병과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콩팥이 병들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평생 투석을 받으며 살아갈 수도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미국 국립신장재단이 제시하는 아이들의 콩팥 건강을 위한 7가지 황금법칙을 소개한다. …

[코코볼TV] “이럴 땐 여성도 비뇨의학과로 오세요~~”

‘비뇨의학과’는 소변을 보는 요로 기관과 생식기관의 질병을 치료하는 분야다. 과거에는 ‘비뇨기과’라고 불리며, 주로 남성의 성병을 치료하는 의료분야로 대중들은 인식했다. 이제는 남성의 요로기관과 생식기관 뿐 아니라 여성의 배뇨관련 질환을 다루는 ‘비뇨의학과’로 명칭을 바꾸면서 환자층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질병에는 신체 부위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당뇨병 증상 5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 질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당뇨병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합병증이 더 무섭다. 당뇨병 합병증으로는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경 합병증, 당뇨병성 콩팥증, 간 경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소화기 장애, 발…

“돼지 심장 이어 콩팥도 인체 이식 성공”

유전자 변형 돼지의 콩팥(신장)을 뇌사 상태의 인간 체내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앨라배마주립대 버밍엄캠퍼스(UAB) 의료진은 이날 《미국이식학회저널(AJT)》에 발표된 논문을 통해 지난 9월 오토바이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57세 남성 짐 파슨스의 양쪽 콩팥을 제거하고 유전자…

날카로운 고통 ‘통풍’… 주의해야 할 음식은?

최근 통풍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때 통풍은 기름진 음식과 술을 자주 먹는 부유층의 병으로 간주되기도 했지만 요즘은 식생활이 윤택해지면서 사회계층에 관계없이 발생한다. 통풍이란 몸 안의 요산이 몸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쌓여 생기는 병이다.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서 일으킨 바람에 의해서도 아프고 온몸에서 열이 난다고…

신장 건강에 좋은 식품 6가지

신장(콩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쌍으로 위치하며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다. 양쪽 신장의 총 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지나지 않지만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총 심박출량의 20~25%가…

혈뇨에 옆구리 극심한 통증까지… 원인은?

45세 남성이 고환과 음낭 부위 통증으로 병원에 찾아왔다. 전날에는 갑자기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 생겼는데 그 분의 표현을 옮기면 ‘죽는 줄 알았다’고 하였다. 매스꺼워 토했다고도 했다. 오늘은 아픈 것은 덜한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시원치 않다고 하였다. 소변검사에서 적혈구가 다수 있었고 복부 X선 사진에서 요관 해당 부위에 직경 …

메스껍고 소변볼 때 통증… ‘신우신염’ 의심

가벼운 감기몸살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신우신염' 진단을 받는 사례들이 있다. 갑작스러운 고열, 구역질, 구토가 나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신우신염은 소변을 만들어 내는 신장(콩팥)과 소변이 모이는 곳인 신우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