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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협, 코로나19 방송 ‘전문가 섭외’ 우리에게 맡겨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방송에서 의사가 아닌 비전문가가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우려를 표했다. 방송사 요청 시 협회 측에서 전문가 섭외를 돕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공중파채널과 종합편성채널 등 각 방송사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송 편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의협은 "일부 방송에 의료와 연관이 없는 인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 느껴…심리학회 무료상담 실시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과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음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한국심리학회의 무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한국심리학회 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와 함께 심리적 방역 차원의 전문 심리 상담을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339콜센터로 하루…

고려대의료원, 대구에 전문의료진 파견…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돕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고려대 구로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2명 등 전문의료진 3명을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대구에 파견한다. 파견된 고려대의료원 의료진들은 약 2주간 국가지정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중환자실에 투입되어 중증환자를 전담하여 치료할 예정이다.…

의정부서도 코로나19 첫 양성 판정자 발생…구로구 콜센터 직원

경기 의정부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시에서는 첫 양성 판정자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직원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신곡동에 사는 51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자택 격리 중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최종적으로 확진…

고대의료원, 코로나19 사전조사 앱 서비스 도입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병원 내 방역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사전조사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대의료원은 9일부터 고려대 안암병원에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출입 전 간단한 개인정보와 중국 방문이력, 호흡기·발열 증상 등을 모바일 앱으로 체크해 사전제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병원 출입구에서 수기로 문진서를 작성하는…

코로나19 변이 빨라지면 치명률 올라갈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변이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더욱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 관련, 감염 전문가는 더 위협적인 바이러스가 등장할 것이란 판단은 아직 섣부르며, 불필요한 공포감만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최근 중국 연구진이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계통…

코로나19의 치사율은 대체 얼마인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4%라고 했더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틀린 숫자”라며 “1% 미만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8일 현재 한국의 치사율은 0.7% 안팎. 트럼프 대통령의 짐작과 비슷하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역학 전문가들도 1% 내외가 현실적인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종 바이러스의 치사율을 지금 단계에서…

한의협 “양방은 코로나19 치료제 있나? 없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코로나19에 대한 한방치료를 비판하자, 한의계가 이에 반박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양방도 코로나19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 없이 보존적 치료, 대증요법, 현상 유지 치료 등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양약 중에 코로나19에 대한 유효성이 확인된 치료제가 있나"라며 "없다. 한약도…

국민안심병원 290곳 지정…지속 확대 예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6일 기준 총 290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는 병원이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28개 상급종합병원, 190개 종합병원, 72개 병원이…

일동제약, 코로나19 현장에 1억5000만 상당 물품 기부

일동제약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구·경북지역 등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와 아로나민씨플러스,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플러스, 안전주사기 그린메디 등 1억 5000만 원 상당이다. 일동제약은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현장의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의협 “한의사는 비의료 봉사하라”…의협-한의협 충돌

의협, "한방 치료는 바이러스 존재 모르던 시절 쓰인 치료법" 한의학회, "한의사도 감염병 역학·관리 국가시험 본다" 코로나19 관련 의료 행위를 두고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가 서로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에 대한 비윤리적 한방치료에 대해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5일 강력한 비판에…

이대서울병원,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이대서울병원이 5일부터 서울 강서구청과 함께 선별진료소를 확장 운영한다. 이번에 확장된 선별진료소는 이대서울병원 정문 앞 마곡 8구역 공영주차장에 마련됐으며 '드라이브 스루(승차 검사) 선별진료소' 1개소와 '도보용 선별진료소' 1개소를 운영한다. 의심환자가 본인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 과정을 진행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코로나 검사, 채취부터 확진까지 1시간 내 가능”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시간을 현재의 6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인 바이오젠텍은 코로나19 등 각종 전염병의 신속한 진단과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코로나19 고속다중분자진단 신기술'을 개발했다. 바이오젠텍 연구진과 고려대 구로병원 임채승·장웅식 교수팀은 고리매개등온…

보건산업진흥원,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진흥원은 5일 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이하 오가협)와 함께 마스크 6000개를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오가협은 오송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고려대의료원, 경북대구2생활치료센터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본격 가동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오늘(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순회진료버스)를 파견했다. 이틀간 영덕에 위치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삼성인력개발원)와…

안보 법률 전문 홍창식 변호사 인터뷰

“코로나19 위기, 재난안전법 최대한 활용하자”

"국가가 보건안보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 헌법 조항 때문에 대통령의 긴급명령권 발동이 불가능하다면,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선포를 하고 총리가 인적 물적 동원명령을 내려 위기를 관리할 수 있다." 홍창식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변호사는 "감염병과 같은 보건문제가 국가 안보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헌법과…

서울 용산구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보광동 거주 40대 여성

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산구 주민 중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따르면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 A씨가 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관계자는 “A씨의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접촉자에 대해 파악하는대로 정확하게 재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손 씻을 때 꼭 챙겨야 할 디테일 6

"손을 씻으라"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귀에 못이 박이게 듣는 말이다. 마스크 쓰기보다 훨씬 더 강력한 예방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손 씻기에 익숙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유지해야 하는 좋은 습관이다. 비누 거품을 내어 손등과 바닥, 손가락 사이, 손끝을 충분히 비비되,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는 게 감염병을…

삼성의료원, 영덕연수원에 의료진 파견…코로나19 방역 지원

삼성의료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자 삼성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영덕연수원에 의료진을 파견했다. 의료지원 인력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사 및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위한 합동 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의료진은 현장에서 경증환자들의 자가 체온…

코로나처럼 번지는 ‘아시아 포비아’…중국인 아녀도 공격 대상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화풀이 폭행 사건도 늘고 있다. 전 세계 80개국에서 9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5000명을 넘어섰고, 이탈리아와 이란도 각각 2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생겼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이 같은 확산은 아시아인을 혐오하는 '아시아 포비아(Asia phobia)'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