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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위기대응병동 운영…대구·경북 위급 환자 치료

서울대병원이 대구·경북 지역의 중증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위기대응병동을 운영한다. 서울대병원은 오늘(4일)부터 기존 병상 약 50개를 위기대응병동으로 바꿔 대구·경북에서 수술과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받아 치료한다. 이를 위해 기존 진료량의 30%를 감축, 의료진과 병실을 확보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서면서…

대구·경북 외 감염자도 527명…“치료 소외층 나와선 안 돼”

지금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총 4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그렇다면 이 두 지역을 제외한 다른 곳들은 안전지대라고 볼 수 있을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에서 3일 0시 사이 600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돼, 현재 총 감염자수는 4812명이라고 밝혔다. 대구 총 확진자수는 3600명, 경북은 685명의 누적…

근로복지공단, 의료 인력 67명 파견…대구지역 치료 집중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직영병원의 의료 인력을 자체 조정, 대구지역으로 투입했다. 대구·경북지역은 현재 치료 가능 병상과 의료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지난달 23일, 대구·경북지역의 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공단 직영병원 중 6개 병원(인천, 안산, 대구, 순천, 대전, 창원병원)의…

마스크 쓴 줄 모르고…과자 무는 귀여운 아기 포착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과 공포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귀여운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전 세계 76개국 대략 9만 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공중보건에 비상경보가 울리고 있다. 이로 인해 하루하루를 불편한 기분으로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가운데 한 귀여운 영상이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해당…

의사협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요청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총 4212명, 사망자 수는 22명이다. 대구, 경북 등 슈퍼전파자에 의해 대량의 환자가 발생한 지역 외에도 서울, 부산, 경기, 충남, 경남 등 전국 곳곳에 꾸준히 지역사회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한 '3-1-1 캠페인'을 제안했다. 3월 첫 주 일주일간 '사회적…

코로나19의 ‘현실적 백신’은 손씻기-마스크 착용-거리두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감기나 독감 같은 건데 예민할 필요 있나"라는 반응이다. 코로나19는 진짜 독감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도 되는 감염병일까? 국내에 유입된 신종감염병에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이 발령된 사례는 신종플루와 코로나19 밖에 없다. 이 둘은 그 만큼…

서울대병원, 경북서 코로나19 경증 환자 격리시설 운영

서울대병원이 경증 및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격리시설을 마련했다. 경북 문경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인재원' 100인실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병원 밖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하는 새로운 관리 모델을 4일부터 제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전국적으로 음압병상이 부족한 상태다. 현재 전국의 음압병상 수는 1077개로,…

오늘 신규환자 571명 ↑…“주말은 집에서 보내세요”

오늘(28일) 오후 4시 기준, 315명의 국내 확진환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오늘 하루만 571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누적된 확진환자는 총 2337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2명, 대구 265명, 대전 1명, 울산 3명, 경기 6명, 강원 1명, 충남 19명, 경북 15명, 경남 3명 등이 새롭게 확진됐다. 이처럼 확진환자가…

서울대 대학원생 ‘코로나19’ 확진…기숙사 일부 폐쇄 조치

서울대학교 대학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기숙사 일부가 폐쇄됐다. 28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대학원생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2일부터 경기 수원시에 있는 자취방에서 재택근무를 해왔으며 지난 25일 학교 셔틀버스를 타고 서울대 관악캠퍼스 기숙사…

홍혜걸 “마스크 재사용 믿어도 된다” 재차 강조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마스크는 며칠씩 써도 된다"는 견해를 재차 밝혔다. 홍 박사는 그의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 지금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고육지책으로 마스크 재사용을 해도 된다는 설명이다. 홍 박사는 "최선은 매일 갈아 쓰는 것이지만 일주일 정도는 괜찮다"며 "마스크 재사용이 괜찮다는…

中 충고는 비아냥? “코로나19 대응, 배울 점도 있어”

코로나19에 대한 국내 대처능력은 현재 몇 점일까? 역학조사 결과의 투명성이나 진단검사 속도 등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 반면, 늘어나는 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나 중증도에 따른 치료 우선순위 체계, 의료진 보호구 완비 등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는 평가다. 최근 중국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비판을 가하며 코로나19 진원지가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누적 환자 2000명 넘었다…256명 추가 발생 (속보)

28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가 256명 추가됐다. 국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022명, 사망자 수는 1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지역별로 새로 확진된 환자는 서울 6명, 부산 2명, 대구 182명, 인천 1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북 49명, 경남 3명 등 256명이다.…

하루 새 코로나19 환자 500명 넘게 폭증…“돌연변이 우려 단계는 아냐”

오늘(27일) 오후 4시 기준, 17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오늘 하루 사이에 505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총 누적 확진환자는 17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명, 부산 3명, 대구 115명, 대전 1명, 울산 5명, 경기 7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2명, 경북 24명, 경남 7명 등 171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대병원, 28일 국민안심호흡기클리닉 개설

서울대병원은 28일부터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를 분리한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시작한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의 걱정을 덜기 위해,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모든 진료 과정을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병원이다. 국민안심병원 중에서도 서울대병원은 호흡기 전용 외래와 입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200병상 확보…28일부터 코로나19 진료

근로복지공단은 공단 대구병원이 28일 오후 1시부터 코로나19 경증환자에 대한 진료와 치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 대구병원은 지난 23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후 환자 전원 및 지원 대책으로 200병상을 확보했다. 이는 대구지역 지정 780병상의 26%에 해당한다. 공단은 인천병원 등 9개 소속병원 의료 인력과 정부지원…

아이유, 의사협회에 의료용 방호복 3000벌 기증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기증했다. 아이유는 27일 의료용 방호복 3000벌(EN14126 획득 인증 4형식 보호복)을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아이유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착용할 방호복 물량이 매우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실은 비말, 얼마나 멀리 날아갈까?

코로나19의 감염 경로가 되는 '비말'은 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크기를 갖고 있다. 이처럼 크기가 큰 편에 속하는 비말에 바이러스가 실려 날아가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비말은 얼마나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을까? 현재 권장 가이드라인은 코로나19 의심환자와 2미터 거리를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기침을 통해 분사된 비말이 2미터까지…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신규환자 334명 대거 발생 (속보)

오늘(27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가 334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총 확진환자는 1595명이며 사명자는 12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07명, 서울이 6명, 대전 3명, 울산 2명, 경기 4명, 충북 2명, 충남 4명, 경북 4명, 경남 2명 등 334명이다. 국내를 제외하고는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WHO가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을 주저하는 이유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에 대한 공식 입장은 “팬데믹에 대비는 하고 있으나, 아직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입장은 좀 다르다.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25일 “세계적 감염 상황을 볼 때 코로나19가 팬데믹이 될 개연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에서 지역사회 전파는 발생할지 아닐지의 문제가 아니라…

115명 늘어 총 확진자 1261명…집단 행사 자제 요청

금일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가 115명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는 총 1261명, 사망자는 12명이다. 오늘 사망한 114번째 환자(1946년생 남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로, 현재 사망 관련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710명, 경북 317명을 비롯해 서울 49명, 부산 58명, 인천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