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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수중체조 “OK” 조깅 에어로빅”NO”

관절염은 초기에 약물 및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집에서 운동 찜질 등을 병행하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환자는 아프다고 꼼짝 않고 누워지내는 것보다 어떤 식으로든 움직이는 것이 좋다. 일어나기가 힘들 정도이면 허벅지에 약 10초 동안 힘을 준 다음 다리 힘을 빼는 운동을 수시로 한다. 움직일 수 있다면 걷기나 수영,…

담배 끊기 ‘7주 작전’ 따라해 보세요

담배의 해악은 알면서도 끊기란 쉽지 않다. 국내에서 1년 동안 흡연자의 절반 정도가 담배 끊기를 시도했다가 실패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담배를 끊을 때 금단현상은 3일째 가장 심해져 7일간 지속되다 서서히 사라진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일리가 있는 셈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우교수는 “준비기간 없이 담배를 끊는…

과민방광과 요실금

주부 한모씨(38)는 최근 초등학교 3학년 딸과 함께 목욕탕에 갔다 망신당했다. 옷을 벗으며 요의가 느껴졌지만 화장실 가기 전 잠깐 체중계에 올랐던 것이 화근. 소변을 참으며 체중계를 보다가 어느새 뒤에 와있던 딸이 “엄마, 몇 킬로야”라고 묻자 ‘찔끔’ 소변을 지리고 만 것. 딸은 “엄마, 이게 뭐야”라고 소리쳤고 목욕탕…

자연유산 원인과 치료법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00년 기혼여성 1만3429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임신한 뒤 정상 출산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63.8%였다. 태아의 24.1%는 인공임신중절(낙태)로, 9.7%는 자연유산으로, 0.3%는 사산으로 각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연유산은 94년 8.2%, 97년 9.1%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는…

소리의 건강학/90dB 넘으면 귀에 부담 쇠화안되고 수면장애 초래

지하철의 휴대전화, 공공장소의 높은 목소리, 밤낮없는 교통소음…. ‘고요한 아침의 나라’가 요즘 너무 시끄럽다. 이 때문에 난청이나 귀울림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눈이나 코 건강에 신경쓰는 사람이 많은데 비해 ‘소리를 듣는 귀 건강’은 사람들의 관심권 밖이다. 청력은 결정적으로 나빠지기 전엔 표시가 나지 않기 때문. 소음은…

茶 한잔의 여유에 ‘무병장수’우려내고

‘쌀쌀해진 날씨,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건강을….’ 가을은 차(茶)와 가까워지기 좋은 계절. 차는 맛과 멋의 음료이지만 건강을 위해 차를 마시는 사람도 많다. 사실 서양 의학 교과서에서 차의 ‘확실한’ 건강 효과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찾기는 힘들다. 그러나 많은 의사들이 건강을 위해 차를 마시고 있다.…

관절염…찬바람만 불면 ‘삐걱’

‘앉을까, 말까….’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주부 김모씨(46)는 요즘 지하철에서 빈 자리가 날 때마다 고민이다. 얼른 가서 앉고 싶지만 ‘버스나 지하철에서 빈 자리를 번개처럼 차지하는 아줌마’를 헐뜯는 얘기를 숱하게 읽고 들었기 때문. 서 있자니 다리에 힘도 없고 아프기도 한데 그렇다고 꼭 자리에 앉아야 할 만큼 자신이…

스포츠 TV시청…잘하면 藥 못하면 病

“건강 챙기며 스포츠 경기 보셔요.” 요즘 프리미어 리그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의 중계방송을 보느라 새벽녘까지 잠을 설치고 다음날 사무실에서 피로와 싸우는 직장인이 많아질 것 같다. 그러나 TV 중계를 보는데도 ‘건강요령’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생활의 활력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몸의 컨디션이 망가진다.…

엄마 젖이 좋아요/직장여성은 모유 팩에 짜 냉동보관

“얘가 젖을 먹자마자 곧바로 보채요. 물젖이라서 그런가요?” 주부 강모씨(27·서울 강남구 역삼동)는 요즘 생후 2주인 첫애에게 젖을 계속 먹여야할지 고민. 어떤 이는 젖은 마르지 않는다며 무조건 젖꼭지를 물리라고 권하고 또 어떤 이는 모유 부족인데 계속 먹이면 큰일 난다며 엄포를 놓고….…

고혈압 환자 생활수칙

고혈압은 중풍과 심근경색의 주원인. 환자로 진단받으면 평생 약을 먹으면서 혈압을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의료계의 정설. 미국의 ABC방송은 고혈압 환자가 ‘돌연사’를 예방하고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는 1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호주 등에서 수 년간 실시된 연구성과를 종합한 것. ①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라〓칼륨은 멜론…

주부-직장인-대학생 화병 급증

“왜 서둘러 결혼했을까? 물릴 수도 없고….” 시집살이의 한(恨)이 쌓인 주부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진 화병(火病). 그러나 최근 사회변화에 따라 화병에 걸리는 층도 다양해지고 있다. 결혼을 후회하는 30대 주부,중학교 때부터 쌓인 화를 풀 방법을 모르는 대학생, 며느리만 보면 화가 나는 60대 할머니….…

스트레스 폭증 사회 “심장은 괴롭다”

30∼45세 ‘젊은’ 직장인 관상동맥질환 급증/통증 오면 바로 병원가야.. 회사원 박모씨(35)는 과다한 업무 때문에 지난주까지 사나흘밖에 쉬지 못했다. 늘 어깨가 ‘천근’ 같았다. 그러나 ‘실직사’가 뻔히 눈에 보이는데 ‘과로사’를 염려하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해 죽어라고 일만 해왔다. 스트레스로 갑갑할 때마다 담배 한 모금. 가슴통증을 견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