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카페인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인터루킨-6↑

우울증, 뼈 파괴 단백질 늘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신경발달장애, 소아마비 등 최대 40% 낮춰

카페인이 조산아 치료에 효과

녹차, 커피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조산아(미숙아)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매스터대 바버라 슈미트 박사팀은 고용량의 카페인으로 조산아의 장애를 줄일 수 있다고 8일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캐나다, 호주, 영국에서 태어난 2000명의…

카페인·타우린 성분 혈압심박수 높여

‘에너지음료’가 심장병 악화시킨다

심장병 환자가 에너지음료를 마시면 혈압이 높아지고 심박수가 증가해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인주립대 제임스 칼루스 박사팀은 에너지음료에 함유된 다량의 카페인과 타우린이 혈압을 높이고 심박수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병협회 회의(American Heart Association's Scientific…

핫팩으로 생리통 완화가능 / 남학생 욕구 해소 평소대로

수능 시험 전 10계명

수능시험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건강관리가 성적과 직결되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평소의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특히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두뇌회전에 좋은 만큼 여유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아침 6시경 일어나 햇빛을 보면 뇌 활성에 도움을 줘 낮에는…

많은 양 함께 먹으면 독성물질 생겨

타이레놀+커피=간 손상

진통제 ‘타이레놀’과 ‘커피’를 함께 먹으면 간(肝)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약화학과 시드 넬슨 박사팀은 많은 양의 카페인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 진통제(타이레놀)를 함께 복용하면 독성물질이 만들어져 간 건강을 해친다고 독물학지(journal Chemical Research in…

생리불규칙 원인, 25세까지 우유·운동으로 골밀도↑

피임약, 뼈 약하게 만든다

먹는 피임약과 불규칙한 생리가 여성의 뼈를 약하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 제리 나이브 교수팀이 여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양학과 대사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18.4세인 107명의 여군생도들의 일 년 간 △운동량 △우유, 요구르트, 카페인, 칼슘을 함유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세포의 암 진행 예방

커피+운동=피부암 예방

적당한 운동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주 약대 알란 H. 코니 박사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털이 없는 쥐를 △카페인을 먹인 쥐 △운동을 하게 한 쥐 △카페인과 운동을 모두 하게 한 쥐 △아무것도 하지 않게 한 쥐 등…

비만 당뇨 신장질환자들은 피해야

하루 검은초콜릿 한 조각 혈압↓

코코아가 함유된 검은 초콜릿을 하루에 한 조각씩 꾸준히 먹으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쾰른대학병원 디르크 타우베르트 박사 연구진이 혈압만 약간 높을 뿐 다른 질환은 없는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먹게 한 결과 이 같은 효과가 확인된 것.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장마철 뇌에 먹구름이 끼면

변덕스런 날씨가 되풀이되는 장마철이다. 장마철에는 인체도 영향을 받아 뇌에도 먹구름이 끼기 십상이다.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조절 물질인 세라토닌이 적게 분비된다. 세라토닌은 햇빛이 쨍쨍할수록 잘 분비되는데 장마철에는 세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울가망해지기 쉬운 것. 또 밤 같이 어두운 날씨가…

하루 1~2잔, 실명원인 중 하나 ‘눈꺼풀 떨림’ 예방

커피, 적당히 마시면 실명 막을 수도

커피가 눈꺼풀떨림증(안검경련)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눈꺼풀떨림증은 일반적으로 50~70세에 나타나며, 실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탈리아 바리대 신경학과 지오바니 디파지오 교수 연구팀은 눈꺼풀떨림증 환자(166명), 눈꺼풀을 포함해 얼굴 근육이 떨리는 얼굴경련 환자(228명), 일반인(187명) 등 581명을…

조기폐경

발걸음이 무겁다. 털썩 주저앉고 싶다. 내 나이 35세. 그와의 사이에 아기를 가질 수 없다니, 아, 좀 더 일찍 결혼했더라면…. 친구들보다 더 빨리 늙은 얼굴에 골다공증(뼈엉성증)으로 고생할 내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돈다. 병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은 왜 이다지도 멀까. 주부 권 모씨는 최근 온몸이 노곤하고…

덜 취하고 빨리 깨는,건강음주법

대한의사협회는 2002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사협회 강당에서 ‘과음은 병이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고 과음의 해독이 흡연 못지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모임이 이어지는 연말에 건강을 내세워 술잔을 뿌리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은 ‘술 권하는 사회’ 속에서…

배뇨장애 생활요법

소변은 콩팥 요관 방광(오줌보)을 거쳐 요도로 배출된다. 보통 때에는 골반근육과 요도조임근이 요도를 누르고 있는데 골반근육이 방광을 순간적으로 수축하고 요도조임근이 풀리면 소변이 나오게 된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골반근육이 손상돼서 각종 배뇨장애가 생기곤 한다. 이때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요실금(소변찔끔증), 과민방광의 치료에…

생체시계 맞춰 생활하면 성공한다

‘생체 시계에 맞춰 생활하면 건강할 뿐 아니라 유능하게 일할 수도 있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생체시계가 무엇인지, 위치는 어디인지, 또 건강 업무 등과의 관계는 어떤지를 규명하는 ‘생체시계 의학’이 주목받고 있다. 생체시계는 몸의 상태가 리듬에 맞춰 주기적으로 변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몸의 거의 모든 장기와…

위염 주범 '헬리코박터'/술잔-수저-키스 통해 감염

키스? 아니되옵니다.

최근 종합검진을 받은 홍보대행업체 직원 김모씨(29·여)는 헬리코 박터 파이로리(HP)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주변에 HP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김씨는 위 안에 세균이 산다니 꺼림칙하고 혹시 위암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 때문에 일간지 등에 이 세균을 박멸한다는…

불임 막으려면,임신 늦추지 말자

불임 전문의들은 “아이를 아예 낳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면 임신을 늦추지 말라”고 한결같이 권고한다. 30세 무렵부터 난소가 급격히 노화하고 35세 이후엔 불임시술의 성공률도 떨어지며 마흔이 넘으면 ‘시험관아기’도 얻기 힘들기 때문. 30세 이전에 ‘관계’를 맺는다고 다 아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걷기 수중체조 “OK” 조깅 에어로빅”NO”

관절염은 초기에 약물 및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집에서 운동 찜질 등을 병행하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환자는 아프다고 꼼짝 않고 누워지내는 것보다 어떤 식으로든 움직이는 것이 좋다. 일어나기가 힘들 정도이면 허벅지에 약 10초 동안 힘을 준 다음 다리 힘을 빼는 운동을 수시로 한다. 움직일 수 있다면 걷기나 수영,…

담배 끊기 ‘7주 작전’ 따라해 보세요

담배의 해악은 알면서도 끊기란 쉽지 않다. 국내에서 1년 동안 흡연자의 절반 정도가 담배 끊기를 시도했다가 실패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담배를 끊을 때 금단현상은 3일째 가장 심해져 7일간 지속되다 서서히 사라진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일리가 있는 셈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우교수는 “준비기간 없이 담배를 끊는…

과민방광과 요실금

주부 한모씨(38)는 최근 초등학교 3학년 딸과 함께 목욕탕에 갔다 망신당했다. 옷을 벗으며 요의가 느껴졌지만 화장실 가기 전 잠깐 체중계에 올랐던 것이 화근. 소변을 참으며 체중계를 보다가 어느새 뒤에 와있던 딸이 “엄마, 몇 킬로야”라고 묻자 ‘찔끔’ 소변을 지리고 만 것. 딸은 “엄마, 이게 뭐야”라고 소리쳤고 목욕탕…

자연유산 원인과 치료법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00년 기혼여성 1만3429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임신한 뒤 정상 출산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63.8%였다. 태아의 24.1%는 인공임신중절(낙태)로, 9.7%는 자연유산으로, 0.3%는 사산으로 각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연유산은 94년 8.2%, 97년 9.1%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