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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

가족 함께 식사하거나 잠 잘자거나

아동비만, 가족습관 좋으면 막을 수 있다

유치원에 다니는 4살 무렵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식사하거나 잠을 충분히 자거나 또는 TV시청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비만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역학전공 사라 앤더슨 교수팀은 미국립 교육전략 연구소가 2001년생 어린이 85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교육환경과 건강발달에 관한 대규모 설문조사…

염색체 일부 상실하는 구조상 변화 생겨

극도 비만…유전자 결실로 학습능력 떨어져

극도로 비만인 사람들은 일부 유전자의 결실이 있고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학습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결실(deletion)'이란 염색체의 일부가 상실되는 구조상의 변화를 말한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필립 프루겔 박사 연구팀은 학습능력장애를 보이는 고도 비만인 50명의 사람에게서 30가지 유전자 결실이 있고 결실된…

체질량지수 높은 소녀들과 대조적

비만 소년, 사춘기 늦게 겪는다

비만인 소녀들이 사춘기를 빨리 겪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비만인 소년들은 사춘기가 늦게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소아내분비과 조이스 리 교수 연구팀은 국립 소아보건 인간발달 연구소의 조기 아동보육과 청소년 개발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내 10개 주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에서 자란 1991년생 소년 401명의…

英 연구, 어린이 훨씬 튼튼해져

학교는 걷거나 자전거로 가세요

학교에 오고 갈 때 자전거를 타거나 걷는 어린이가 버스나 자동차를 이용하는 어린이보다 훨씬 튼튼하며 자라서도 만성질환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식스대학 개빈 샌더콕 교수팀은 10~16세 어린이 6,085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와 20m 왕복달리기 테스트로 신체 활동성을 측정하면서 이들의 통학수단을 아울러 조사했다.…

체질량지수 감소효과 현저한 차이

성인 당뇨약이 살빼는 효과 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청소년이 성인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민을 먹으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살이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대럴 윌슨 박사팀은 루실 페커드 어린이병원과 공동으로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13~18세 비만 및 과체중 청소년 77명을 대상으로 48주 동안 메트포민의 쌀빼는 효과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청소년 39명에게는…

부모, 자녀 체질량지수 착각… 비만 확률 ↑

누가 내 아이를 뚱뚱하다 하는가

“개구장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아이를 둔 모든 부모 마음을 잘 포착한 광고카피로 한참 유행했다. 자녀에게 주고 또 주어도 부족한 게 부모 마음. 하지만 자기 자녀가 너무 잘 먹어 뚱뚱해져도 부모는 날씬한 걸로 착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 나라 6세 이하 입학 전 아이들의 비만율이 약 5%이며 계속 높아지는 추세에 있어 관심을…

‘적색경보’ 발령에 의사들 “뭘 모르는 소리”

비만약 놓고 시민단체-의사 딴목소리

식약청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차원에서 식욕억제제 성분 시부트라민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진료실에서 이 약을 처방하고 있는 의사들과 시민단체가 전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식약청이 고심하고 있다. 시민단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28일 시부트라민 제제에 대해 ‘의약품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관련 제제의 판매 중지를 주장하고…

평생 20세 체중의 20%이상 늘지 않아야

스무살 때 체중이 평생건강 기준!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비만 판정을 받은 후에야 비만이 가져오는 갖가지 질병에 경계심이 생긴 직장인 이형수(36) 씨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비만클리닉에서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아내와 아이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할 나이인데 비만 때문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이 씨가 처음 비만클리닉에 갔을 때 의사가 가장 먼저 물은 것은…

加 연구진 “살 빼는게 근본치료”

비만이면 고혈압약 잘 안 듣는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약을 먹고 있는 비만 환자는 약만 너무 믿어서는 안되며 근본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인 사람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목표 수치에 닿도록 하기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더 어렵다는 것. 캐나다 토론토대학 앤드류 얀 교수팀은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등에 걸린 적이 환자…

당뇨병 주원인인 비만되기 쉬워

패스트푸드, 당뇨병 유발할 수 있다

뇌중풍, 고혈압,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패스트푸드의 해악에 대한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당뇨병 위험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 비만이 되기 쉬운데 비만은 당뇨병의 가장 큰 위험 인자이기 때문. 미국 보스턴대학 줄리 파머 교수팀은 1995년부터 2년마다 흑인 여성 4만4,072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여부,…

하버드대, 대장암 환자 조사결과

“암 걸려도 운동하면 오래 산다”

대장암에 걸렸어도 걷기, 스트레칭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면 사망위험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많은 사람이 암 환자가 운동을 하면 전이가 빨라진다고 잘못 알고 있지만,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이 환자의 투병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 미국 하버드대의 다너 파버 암연구소 제프리 A. 마이어하트 박사 팀은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저체중의 질병 유발은 과대평가

자녀 비만, 부모 건강도 적신호 켜진 것

자녀가 비만이면 엄마나 아빠도 심장병, 당뇨병 일부 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비만과 사망 위험의 관계는 실제보다 과소평가돼 있으며 저체중으로 인한 위험은 과대평가돼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 브리스톨대-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공동 연구진은 스웨덴의 부자간 또는 모자간 100만 여 쌍 이상을 대상으로…

덴마크 연구진, 쌍둥이 노인 얼굴-나이 비교

나이보다 어려 보이면 오래 산다

실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을 가진 사람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남부대학 코어 크리스텐슨 교수 팀은 70세 쌍둥이 노인 1826명을 대상으로 얼굴이 실제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는지 연구했다. 연구진은 2001년 쌍둥이 사진을 각각 다른 날 평가자에게 보여준 뒤 몇 살로 보이느냐를 물었다. 7년이…

미국 연구,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

가난한 이웃 많으면 수명 짧아진다

자신의 영양상태와 생활습관에 상관없이 가난하거나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이 많은 지역에서 살면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장병 암 등에 걸릴 가능성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의과대학의 취케 다우베니 박사 팀은 이웃의 사회경제적인 상태에 따라 개인의 건강이 영향을 받는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했다. 과거 연구에서는…

충동적 식사-강박관념 다이어트 비만위험 높아

음식에 대한 태도가 여성비만 결정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가 중년 여성의 비만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동적으로 음식을 먹거나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다이어트하는 여성이 비만이 될 위험성이 높았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데니스 디제네페 교수팀은 평균나이가 46세인 중년 여성 200명의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 체지방 비율, 허리사이즈와 체질량지수(BMI)를…

집단 다이어트 프로그램 효과 일반인과 비슷

“우울증 앓는 여성도 살 잘 뺀다”

폭식증이나 거식증을 보이게 되는 우울증 여성도 집단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살 빼는 효과가 다른 사람보다 결코 못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집단건강연구학회 에베트 루드만 박사팀은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으로 비만인 40~65세 여성 190명을 대상으로 집단 다이어트 프로그램 연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65명은 우울증…

BMI 높을수록 허리디스크 더 많이 생겨

뚱뚱한 아이 허리 탈난다

어릴 때 과체중인 아이는 일찌감치 허리 병에 시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몬테피오레 어린이병원 주다 번스 박사팀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12~20세 청소년 188명의 과거 4년간 척추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한 결과 어릴 때 과체중이었던 청소년의 허리 병 발병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청소년 환자…

허리 체지방, 심장병-뇌졸중도 유발

허리>히프 여성 치매위험 2배

중년에 허리에 지방이 많이 쌓여 엉덩이 둘레보다 허리 둘레가 더 큰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노년기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두 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살그렌스카 아카데미 연구진은 1960년대말 당시 38~60세로 ‘고텐버그 지역 여성의 인구전망에 관한 연구’에 참여했던 중년 여성 1500명의 자료를 먼저 분석했다. 이 자료는…

미 일부대학 과체중학생 졸업 제한

“대학 졸업하려면 살 빼세요”

앞으로 뚱뚱한 사람은 대학 졸업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일부 대학이 과제중인 학생들은 체력단련 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펜실바니아주 유명한 흑인 대학인 링컨대학 관계자는 20일 비만이 심한 학생들은 체력단련 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러한 대학방침은 올해…

비타민D 부족과 지방조직의 영향 때문

청소년기 뚱뚱하면 신경질환으로 고생

청소년기에 비만이었던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발성경화증은 신경계 질환으로 중추신경계(뇌와 척수)를 다발적으로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뇌실 주위의 백색질 및 척수 등에 염증 세포가 침투하여 발생하며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