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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안전성 재평가 결과 가을부터 실시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 사용금지

식품첨가물로 쓰이는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의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의 식품첨가물 지정을 취소하는 ‘식품첨가물의기준규격개정안’을 22일 입안예고 했다. 이에 따라 4개월 가량의 국민 의견 수렴 기간을 거친 후 가을부터 이 첨가물의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은…

토마토 항산화제 성분 혈소판응집 억제

당뇨환자, 녹황색채소 즐겨 드세요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토마토를 먹으면 혈액 내 혈소판응집 현상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캐슬대 마노하르 게르그 박사팀은 제 2형 당뇨병을 앓는 43~82세 남자 14명, 여자 6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실험한 결과, 토마토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혈소판응집 억제에 도움이 됐다고 18일 발행된 ‘미국 의학 협회지(the…

저염·저지방식 중요하나 입맛 바꾸기 쉽지 않아

고혈압 환자 식이요법 잘 안 지켜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중요한 식이요법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시피 주 해티스버그 클리닉의 필립 멜렌 박사팀은 고혈압 환자가 식이요법을 어느 정도 지키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19.4%만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의사협회지(JAMA·Journal of the…

수능 수험생 10개월 건강관리법

습도, 보습제 ‘물관리’ 잘하자

예비 고3학생들은 설 연휴에도 마음 편히 쉬지 못했을 것이다. 2009년 대학입시부터 수능성적표에 영역별 등급 외에 백분위와 표준점수, 원점수도 함께 공개되는 것으로 바뀌고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이 논술고사를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혀 오는11월 13일 치를 ‘수능’이라는 결승선 테이프는 더욱 팽팽해졌다.…

설 연휴 건강법 면역력 떨어져 건강 더 신경 써야

“체하면 소화제보다 금식을”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설 연휴에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던 사람도 건강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가 쌓이고 많은 사람을 만나 면역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더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설 연휴에는 교통사고와 급성위장관질환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의료원…

인체에 미치는 의학적 매커니즘 규명은 추가 연구 필요

남성호르몬 전립샘암 발병과 무관

남성호르몬이 전립샘암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가설을 뒤엎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 앤드류 로담 박사팀과 미국 차펠힐 노스캐롤라이나대 폴 고들리 박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1988~2007년에 발표된 남성호르몬과 전립샘암 관련논문 18개를 분석한 결과 남성호르몬이 전립샘암 발병과 무관하다는 내용을 《국립암학회지(the Journal…

비타민B 부족시 치매 발병

비타민B 수치가 낮을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2~3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남대병원 정신과 치매연구팀(윤진상 교수)은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에서 영양상태가 나쁜 노인은 뇌세포의 퇴행이 가속화되며 이에 따라 기억력 감퇴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밝표했다. 연구팀은 이를…

루테인과 제아산친 망막 손상 막아줘

녹황색 채소 백내장 예방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루테인(lutein)과 제아산친(zeaxanthin)이 백내장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1993년부터 10년 동안 여성 3만555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루테인과 제아산친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백내장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안과전문지 '안과학…

올리브 오일·생선, 아이 천식 예방 효과

지중해식단 임산부에 좋다

임산부가 지중해식으로 식사하면 아이의 천식과 알레르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크레타 섬에 있는 크레타대 레다 차지 박사팀은 지중해식 식단에 따라 식사한 산모의 아기는 천식과 알레르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15일 영국의 의학월간지 《흉부지(the journal Thorax)》에 발표했다. 한국 천식 환자수는…

비타민C 섭취, 보충제보다 식품이 좋아

과일 야채만 먹어도 뇌졸중 예방

평소에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면 비타민 보충제를 따로 복용하지 않아도 뇌졸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피요 K. 마인트 박사팀은 1997년부터 10년 동안 40~79세 사이의 남녀 2만 64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평소 식습관과 뇌졸중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금연, 적당량의 음주, 운동이 장수비결

생활습관 좋으면 14년 더 산다

금연, 하루 다섯 번 과일과 채소 먹기, 적당량의 음주, 운동 등 네 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14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팀은 45~79세의 건강한 남녀 2만 명을 대상으로 1993~1997년 설문조사를 펼치고 2006년엔 이들을 추적조사한 결과 네 가지 생활습관이 수명에 큰…

美초등학교 단체 식중독 원인 중 하나/자판·마우스 알코올로 매일 소독해야

공용 컴퓨터 세균 감염 통로

공동으로 쓰는 컴퓨터의 주변기기들이 세균 감염의 통로 역할을 해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학생, 노인, 만성질환자들은 세균 감염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공장소의 컴퓨터는 매일 소독을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 원인 중 하나가…

올리브 오일·통곡물·생선 자주 먹으면 좋아

지중해 식단, 사망률 20% 낮춰

올리브 오일로 대표되는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면 중대한 병에 걸려도 사망률을 약 2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파나조타 미트론 박사팀은 생선, 과일, 채소 등 지중해식으로 식사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이나 암에 걸려도 5년 내 사망할 확률이 20% 정도 낮다고 《미국내과학기록(Archives of…

블랙라스베리는 식도암 예방 효과

브로콜리 방광암 위험 낮춰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방광암을, 검은 딸기로 불리는 ‘블랙라스베리’는 식도암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뉴욕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와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채소와 과일의 암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 암연구협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발표했다. 뉴욕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가 방광암 환자…

바나나·브라질땅콩.....발기부전 전립선암 예방

‘男性’ 키우는 음식 10선

‘남성(男性)’강화 음식'에 대한 관심은 서양인이라고 예외가 아닌 듯하다.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엠디(WebMD)는 여성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파, 다시마 등을 찾고 임신 중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우유와 생선, 견과류 등을 챙겨먹듯 남성(男性)도 특정 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굴, 바나나, 브라질땅콩,…

女 비만환자 85% 차지…당뇨·우울증 동반

탄수화물 중독, 여성 노린다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혈관 흐름 막는 저밀도지방단백질↑

황제 다이어트, 심장혈관 손상

고기를 주로 먹는 일명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 메디컬센터 예방심장학과 마이클 밀러 박사팀은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과 동맥의 연결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도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심장협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한 달 동안 황제 다이어트, 사우스비치 다이어트,…

美 프레드 허치슨 암 센터

“저지방 다이어트, 난소암 억제에 기여”

저지방 식습관이 여성들의 난소암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씨애틀 프레드 허치슨 암 센터 로스 프렌티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식습관과 질병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가장 최근 연구이며 저지방 식습관이 난소암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박사팀은 “4만9000명의…

해산물의 ‘오메가지방산↔수은 중독’ 논란

임산부 ‘생선’ 섭취 주의하세요

임산부가 생선을 먹으면 태아에게 좋을까 나쁠까? 최근 미국에서는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이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바다의 오염으로 생선을 먹으면 태아가 수은중독에 걸릴 수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임산부가 일주일에 먹는 생선량이 340g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태아의 수은 중독이…

충동조절 장애…습관 교정 필요

폭식은 습관이 아닌 병?

“그만 먹어야지 하면서도 젓가락은 돼지고기에 김치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친척집 5, 6곳을 방문했는데 살이 안 찔 리가 있나요?” 중소기업 K사의 김 모 부장(40)은 이번 추석에 고향의 어른들에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순간’들을 참지 못해 2㎏이 불었다. 그는 평소에도 체중을 줄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실천하다가 회식이나 거래처와의 저녁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