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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한비만학회-대한당뇨병연합 공동 심포지엄 개최

“10년 뒤 중고생 3분의 1 이상 비만…적극 개입해야”

10년 뒤 중고생  3분의 1 이상이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예상된다. 대한비만학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은 비만에 대한 적극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 법제화 추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열어 적극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 실태’를 주제로 발표한 순천향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는…

정보를 많이 알수록 위험 덜 느낀다 (연구)

위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있으면 위험을 느끼는 수준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연구진은 사람들이 위험을 어떻게 알아차리는지를 조사해 어떤 일이 일어날 확률이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으면 위험 정도를 낮게 느낀다는 걸  발견했다. 연구진은 미국에 사는 참가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13개 연구 결과를…

다이어트 실패, 개인의 잘못만은 아니다

체내에 축적되는 칼로리보다 소모되는 칼로리가 많아야 살이 빠진다는 공식이 있다. 이 식은 체중 감량을 위한 절대적 진실이다. 평소 먹는 칼로리보다 활동하고 운동하면서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으면 몸무게는 분명히 빠진다. 이 원리는 이처럼 단순하지만 인간의 삶 자체는 복잡하고 번잡하다는 데 문제가 있다. 기계적으로…

[박창범의의 닥터To닥터] 함께 건강한 사회를 위해

정부가 저소득층 의료 책임지면, 건강불평등 해소될까?

의사들이 병에 대해 논문을 쓸 때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과 함께 흡연력, 음주력, 가족력 등 여러 관련요인들을 평가하지만 대부분 환자들의 경제 상태는 평가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를 평가하는 것이 어렵고 윤리적인 문제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세계에서 시행된 이전 연구들을 보면 환자들의 경제적 상태는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

저렴한 주택 공급, 지역주민 심장병 위험 감소

저렴한 주택 공급정책은 주거 문제를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헬스데이뉴스’는 저소득층 등을 위한 주택을 공급하는 포용적 주택개발정책이 이러한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낮은 심장병 발병률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포용적 주택개발정책이란 민간 개발업자 등이 새로운 주택단지를 개발할 때 저소득층을 위한…

희귀질환 치료 사각지대 해소방안 논하는 정책토론회 열린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회장 이태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병원, 강선우, 김원이, 서영석,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희귀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논하다’ 정책토론회를 오는 31일(화)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기획된 이번 2차 정책토론회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유튜브 채널인…

코로나19 장기화…의사들이 가장 원하는 정부 지원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이제 코로나19 이전으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 의사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 지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의사 회원 2만 3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서비스 인터엠디(intermd)가 5월 7~8일 일반의 및 23개…

대한성학회 “또 다른 n번방 막기 위해 ‘포괄적 성교육’ 도입해야”

‘n번방 사건’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이 대책을 마련하고 나선 가운데 대한성학회(회장 배정원·이하 성학회)가 성 정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7일 성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국가의 구성원들이 성의 권리와 의무를 포함하는 ‘성 시민성(Sexual Citizenship)’을 공유하도록 교육·홍보하는…

[동정] 이제혁 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 ‘과학커뮤니케이터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이제혁 홍보팀장이 지난 11월 29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19 과학언론상-과학커뮤니케이터상’을 수상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상’은 과학·의학 분야 언론 소통과 취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팀장은 지난 한해 한국병원홍보협회를 이끌며 의료계와 언론사 간의 상호 보완적, 미래지향적인 협업관계를 이어 온…

[바이오워치]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왜 돌아왔을까?

원희목 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1대 회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공석인 회장직에 만장일치로 원희목 전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받은 원희목 전 회장은 "다시 회장직을 맡게 된다면 재임하는 동안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