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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전자담배 사용자 78% 진짜 담배도 피워

담뱃값이 오른 뒤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지만, 이로 인한 금연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흡연실태 수시조사’ 결과를 보면 성인 남성의 5.1%는 전자담배를 이용 중이다. 지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당시 2%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담배 끊으려고 전자담배 피는데… 더 해롭다?

올해 초 국내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전자담배와 스누스(무연담배) 등 기존 연초담배를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담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 달 평균 10만원이 넘는 담뱃값 부담과 금연구역 확대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흡연자들이 연초담배의 대안으로 새로운 형태의 담배에 눈을 돌린 것이다. 하지만 전자담배가 연초담배보다 유해하다는 기사들이…

니코틴이 암 주범? “원흉은 따로 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률이 증가함에 따라 니코틴은 백해무익한 유해물질이자 흡연자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인식돼왔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니코틴의 중독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니코틴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니코틴의 중독성 및 일부 유해성을 근거로 니코틴이 흡연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라고 하는 주장이 있으나,…

담뱃값 인상, 흡연자에 어떤 영향 미쳤을까

최근엔 사회적 문제를 예측하는 데 정확성을 더하기 위해 소셜 빅데이터가 적극 활용되는 추세다. 정부가 추진한 담뱃값 인상이 담배의 위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도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예측해볼 수 있다. 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송태민 통계정보연구실 연구위원이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해 담배의 위험을 예측한 결과, 담뱃값 인상 후…

전자담배, 18세 미만 청소년에겐 절대 금물

청소년 10명 중 1명 정도는 전자담배를 피워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해 금연선도학교 참가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8.6%가 ‘전자담배를 피워본 적 있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전자담배를 경험한 학생 중 ‘최근 30일간 전자담배를 피워본 적…

담배갑 경고 그림 내년 12월부터 시행

담뱃갑에 경고그림 표기를 의무화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12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해당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3년만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내용의 경고그림과 경고문구를 포함한 경고…

담뱃갑에 흡연경고 그림 넣기, 참 어렵네….

담뱃갑 흡연경고그림 의무화를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 처리에 제동이 걸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에서 재심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의 국회통과는 다음 회기로 넘어가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담뱃갑의 앞뒷면에 흡연경고 그림을 전체 면적의 30% 이상 의무적으로…

금연 성패 첫 2주에 달려… 금단현상 관리법

금연을 가로막는 최대 난적은 금단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금단현상은 금연 후 2주간 지속된다. 이때 금단현상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금연의 성패를 좌우한다. 정부 통계를 보면 의지만으로 6개월 이상 금연할 확률은 5%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의사의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를 이용하면 금연 성공률은 높아진다. 금단현상이란 강한 중독성…

‘패치’ 붙이고 담배 피우면….. 위험한 금연

담뱃값 인상 후 금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금연보조제 등에 대한 수요도 불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내년 1월부터 전자담배 등 전자장치에 충전해 사용하는 니코틴 미함유 ‘액상향료’를 의약외품으로 관리하는 등 금연 관련 의약외품과 의약품의 올바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금연 관련…

금연구역선 전자담배도 피울 수 없는 이유

‘끊느냐, 줄이느냐.’ 담배 앞에 선 흡연자는 다람쥐와 같다. 담뱃값도 오를 판이니 독한 마음으로 끊었다가 작은 스트레스에 욱해 다시 담배를 쥔다. 그리고는 후회하며 줄이기로 마음을 바꾸지만, 이내 흡연량이 변함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 끊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이렇게 무한 반복하며 쳇바퀴를 도는 게 흡연자들에게는…

담배 끊으면 살찐다? 금연 관련 틀린 속설들

흡연자 불안감 더 높아 담배를 끊으면 여러 가지 건강상 이익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안다. 하지만 막상 금연을 하려고 하면 주위에서 들려오는 잘못된 속설에 귀가 더 솔깃해지기 마련이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금연과 관련해 잘못된 속설 4가지를 소개하면서 이에…

걷기 운동 매일 10분만 해도 금연 큰 도움

전자담배도 성공률 높여 유해성 여부를 놓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는 전자담배가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연구팀이 최근 5년간 5800여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자담배, 니코틴 패치나 껌, 의지력 등 각종 금연 수단의 효용성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자담배를 통한 금연 성공률은 20%에 달한…

이효리 피운다는 전자담배 괜찮나

가수 이효리가 KBS의 한 프로그램에서 피우고 있다고 밝힌 전자담배(일명 '이효리 전자담배')가 흡연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전자담배협회가 12일 보건복지부의 지난 1월 발표와 전혀 다른 자체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자담배협회는 현재 공식홈페이지의 팝업 공지사항을 통해 “전자담배의 액상(액체상태)에…

니코틴이 혈당 조절 실패 이끌어

당뇨환자, 담배피우면 합병증 34% 많다

흡연은 누구에게나 해롭지만 특히 당뇨병을 앓는 사람이 흡연하면 각종 합병증 위험이 30%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산업기술대(칼텍) 화학과 시아오-치안 류 박사는 사람의 적혈구 샘플을 채취, 이를 같은 양의 포도당에 노출시켰다. 그리고 샘플마다 니코틴 양을 달리해 첨가한 뒤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측정했다.…

햇볕 쬐고 기분 좋으면 금연에 도움

담배 끊으려면 봄이 가장 좋아

폐암환자와 KT&G 사이에 12년 끌어온 흡연피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15일 나왔다.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흡연자 6명 중 5명은 긴 소송기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이미 사망했다. 생존자 1명 앞에는 패소라는 판결이 놓여졌다. 피우면 피울수록 안 좋은 결과만 떠안게 되는 담배, 왜 결심을 거듭해도 끊지 못할까.…

흡연율 증가-담뱃값 인상조짐 등 잇따라

올해 금연 뉴스 1위, 버스정류장 금연

올해 금연에 관련된 소식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뉴스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금연조례 제정이었다. 각 지자체는 버스정류장 공원 놀이터 같은 공공장소에서 흡연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올해 국내외로 담배 관련된 이슈가 많았다”며 금연 관련 뉴스 중 1위로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서 법적인 금연이 시행된 것을 꼽았다. 2위는 ‘흡연율…

유방암과는 관련 없다는 이전 연구와 충돌

“담배 속 니코틴, 유방암 원인일 수 있다”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유방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주  폐경 이후 여성에게 흡연은 유방암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유방암 성장을 억제한다는 미국 연구 결과와는 크게 상충된다.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교 유안-순 호 박사는 유방암 세포와 건강한 세포에 니코틴 수치를 조절해 투입해 봄으로써 종양의 생성 또는 성장에…

한 갑에 1300원 이상 오를 전망

하반기부터 전자담배에도 세금붙는다

오는 6월부터 니코틴용액과 전자장치를 활용한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세금이 붙을 전망이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흡연율을 억제할 목적으로 전자담배의 니코틴 용액 1ml당 국민건강증진 부담금 221원을 추가로 부담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복지부는 니코틴용액 1ml당 담배소비세 400원, 지방교육세 200원,…

담배로 분류됐는데도 버젓이 불법 온라인판매

전자담배에서 발암물질 나와

담배 대용품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고 9일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 9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전자담배 7개 제품(카트리지 14개, 액상 카트리지 12개 포함)과 식약청이 승인한 ‘전자식 궐련 형 금연보조제’ 1개 제품(카트리지 1개)을 조사한 결과 8개 카트리지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정부, 담배세 부과하고 과장광고 단속

“전자담배도 담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가 금연보조제가 아닌 담배로 분류돼 관리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9일 전자담배도 담배로 분류하고 담배사업법에 따라 관리하며 담배소비세와 지방세, 부가가치세,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자담배에 니코틴이 포함돼 있지 않다면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담배 관련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