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평소에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면 병세에 악화를…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고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 중 노폐물을 거르는 핵심 필터가 바로 ‘사구체’인데, 만약 소변을 보는데 거품이 많거나(단백뇨) 갈색 혹은 피와 비슷한 색이 보이면 사구체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사구체는 혈액에서 노폐물을 …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9~2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가 되겠다. 경기남부, 충청도, 전북 등 일부 지역은 밤부터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12월 첫째 주는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제정한 ‘고혈압 주간’이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직장인 A씨는 업무를 보던 중 극심한 복통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결과는 요로결석으로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았던 습관이 원인이었다. 참을 수 없는 통증에 이대로 죽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요로결석은 특히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 발병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요로 결석은 요로에 돌처럼 딱딱한 결석이 생겨…
싱겁게 먹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희박한데도, 의료기관이 사람들에게 저염식을 강권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 애런 캐롤 교수는 뉴욕 타임스에 보낸 칼럼을 통해 저염식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가 최근 몇 년간 잇따랐지만 의료 기관들 대부분은 여전히 저염식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건 문제라고 밝혔다.
예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