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부족하면 아이를 낳을 때 산모가 훨씬 더 고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부족하면 유산과 조산, 임신중독증 위험이 높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네덜란드의 틸부르흐대 빅터 팝 교수팀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부족과 정상 사이에 있어도 산모는 출산 때 어려움을 겪는다는…
성관계를 일찍 가지면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 연구를 위한 국제 기구(the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의
레슬리 월커 박사 팀은 여성 2만 여 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의 위험 요소를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처음에는 가난한 여성이 부자인…
두개골은 팔 다리 뼈와 근본적으로 달라 나이가 들어도 약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팔다리뼈는 젊었을 때 체중을 지탱하고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약해지고 부러지기 쉽다. 반면 두개골은 지탱하는 무게가 거의 없고 특별히
충격에 저항할 일이 없어서 오랫동안 튼튼함을 유지하게 된다.
최근 영국 런던대 퀸즈 메리…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을 보장할 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또 발표됐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모유수유를 하면 대사장애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두 달 정도 짧은 기간만 모유수유를 해도 이런 효과는 상당히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장애는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
3kg 이하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사춘기를 더 일찍 겪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암연구기금의 안자 크로케 박사팀은 남녀 어린이 215명을 대상으로 태어날
때부터 사춘기가 시작될 때까지 몸무게와 키를 정기 측정하고 성장속도를 계산, 태어날
때 몸무게가 사춘기 시작 시기와 연관이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2.5kg~3kg로 태어난…
겨울이 성큼 다가와 추워진 날씨도 예뻐지고 싶은 여성들을 막을 수 없다. 미니스커트와
스키니진으로 각선미를 자랑하는 패션은 날씨와는 상관없는 필수아이템이다. 맨다리를
스타킹과 레깅스, 부츠로 가리고 목에 스카프나 목도리를 두르는 게 다른 계절과는
조금 다른 겨울 패션이다. 그러나 찬바람을 직접 쐬고 몸에 달라붙는 옷차림은 혈액순환과
통풍을…
약지 손가락이 검지보다 긴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천의대 길병원 비뇨기과 김태범 교수팀은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30ng/ml이하인
40~80세 남성 219명의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검지)와 네 번째 손가락(약지)의 길이를
측정했다. 그 결과 약지가 검지보다 더 긴…
날씨가 영하권에 진입하면서 보온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아 졌다. 보온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내복이다. 내복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장점이 많다.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내복이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 내복이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
△ 체온 유지에 최고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를 평균 3∼6도 높일 수…
태아 때 플라스틱 화학 성분에 많이 노출된 남자일수록 여성스러운 성격을 갖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 샤냐 스완 박사 팀은 PVC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성분인
프탈레이트에 대한 안전성을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스완 박사 팀은 임신
중기의 여성을 대상으로 소변 샘플을 채취해 체내 프탈레이트 농도를…
유방암
관련 유전자로 알려진 BRCA1이 활성화 될수록 혈관 수가 늘어나 혈류 공급이 원활해져
심장 건강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외과 수보드 베르마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BRCA1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 염증반응이 일어나 동맥 경화로 이어지고 유전자 치료를
이용해 BRCA1 유전자의 활동을 높이면…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2007년 OECD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로 인한 사망은
인구 10만명 당 29명으로 OECD 가입 국가 중 그 수치가 두 번째로 높은 수준. 아시아에서
당뇨병 환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 환자일수록 뇌졸중, 만성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오기 쉽기 때문에 예방은 물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넷째 손가락 길이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넷째 손가락이
둘째 손가락보다 긴 사람은 남성성이 강하고 경쟁심이 많으며 그 반대인 사람은 참을성이
강하고 협동심이 뛰어나다는 것.
영국 리버풀대-옥스포드대 공동 연구진은 개코원숭이 등 구세계 원숭이와 긴팔원숭이,
침팬지 같은 신세계 원숭이의 손가락 길이를 비교하고 그들의 성향과…
미국 영양학회는 최근 모유수유가 아기와 엄마 모두의 건강에 이익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했다.
영양학회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모유수유 방법은 생후 6개월은 모유만 먹이고
6개월 이상을 모유와 이유식을 함께 먹이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영양학회의 공인영양사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에게
장단기간에 건강에…
초경을 늦게 하는 여성일수록 제왕절개 없이 아기를 잘 순산한다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고든 스미스 박사팀은 첫 아이를 낳은 여성 3천700명을 대상으로
월경을 시작했던 나이와 첫 아이 출산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출산 방법으로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집게나 진공펌프를 이용한 질분만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카페인이 있는 커피를 매일 두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며 특히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이 커피를 마시면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에밀리 프리버그 박사팀은 스웨덴 유방암검사 코호트
연구에 참가한 여성 6만 634명을 대상으로 1987~1990년, 1997년 두 번에 걸쳐…
뚱뚱한 여성이 낳은 아기는 나중에 똑같이 비만이 되지만 살을 빼고 아기를 낳으면
그렇지 않을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녀를 ‘뚱보 집안의 쳇바퀴’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임신 전에 살을 빼야 한다는 사실을 뚱겨주는 연구결과다.
미국 뉴욕주립대 존 크랄 박사팀이 고도비만이었던 한 캐나다 여성이 살을 빼지
않고 낳은 아기와 위 절제 수술을…
토끼에게 자궁을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해 빠르면 2년 내에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자궁 이식 수술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런던 로얄 수의과 대학 연구진은 최근 토끼 5마리에게 자궁을 이식하는 수술을
한 결과 이중 2마리는 이식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돼지, 염소, 양, 원숭이 등 동물을 대상으로 한 자궁이식술은 과거…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새롭게 개원한 후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월 10%씩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10월을 앞둔 6, 7월에는 20%가까이 증가했다.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는 혈압, 심전도, 청력, 시력, 혈액검사(에이즈, 간염,
당뇨,…
페경기 여성이 엽산과 비타민 B 계열 보조영양제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자궁암
발병률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소재 마요 클리닉 연구팀은 지난 20년간 폐경이후의 2만3000명의
여성을 추적 조사한 연구결과 평소 엽산과 비타민B 계열 보조영양제를 과다 섭취한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2배 정도 2형 자궁암에…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듀종 바이러스(HPV)가 목, 코에 생기는 두경부암의
원인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종합암센터의 캐롤 브레드포드 교수 팀은 비인두암 환자 5명
중 4명에서 HPV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인두암은 코, 목, 편도선에 생기는 암으로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그간 비인두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꼽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