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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르티솔 수치 계속 높으면 건강 해쳐...식습관 개선 등 일상 속 노력 필요

이유없이 피곤하고 건망증…내 몸 ‘이 호르몬’ 수치 때문?

이유 모를 피로감, 건망증, 수면 부족 등에 시달리고 있다면 '코르티솔' 수치가 너무 높은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코르티솔은 위협을 받으면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우리 몸을 '투쟁-도피' 상태로 돌입하게 만들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빨라지며 근육이 긴장되고…

규칙적인 일상이 충분한 수면으로 이어지고 뇌 발달에 기여

자녀 규칙적 생활 중요한 진짜 이유…뇌가 ‘이렇게’ 변한다

어린 자녀와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일정한 취침시간이나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등 규칙적인 일상을 지키는 것이 아이의 수면을 개선하고 결국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연구진은 다양한 생활 환경을 가진 5~9세 어린이 94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우울증 극복 위한 ‘행동 활성화 기법’

우울증은 기분이 저조하고, 무기력하고, 절망감을 느끼고, 무망감, 좌절감을 느끼면서 현실을 포기하고 싶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어디로나 훌훌 떠나고 싶거나 극단적인 경에는 죽음으로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 빠진다. 우울증은 치료가 필요하다. 필자가 치료한 우울증 사례의 예를 보자 A 씨는 심각한 우울증과 걱정과 불안으로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있었다.…

3일 보다 더한다고 좋은 결과 있는건 아냐

자주해도 ‘글쎄’…근육이 좋아하는 운동 횟수는?

고강도로 운동하지 않아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조금씩 운동하더라도 일주일에 운동을 최소 3번 이상 규칙적으로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빠서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호주 에디스 코완(Edith Cowan) 대학교 연구팀이 26명의 젊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춤추며 청소하기, 앉아서 발꿈치 들기 등 생활 속 운동법

쉽게 더 많이 움직이는, 초간단 일상 운동법 8

운동이 건강한 몸과 정신,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수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실천이 어려울 뿐이다. 여기 내일로 운동을 미루기만 하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일상 속에서 조금 더 많이 움직이고 조금 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TV를…

'PP 나노플라스틱' 흡입 노출경로에 따른 폐 손상 처음 확인

매일 쓴 ‘일회용 마스크’가 폐 손상 유발?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인체유해인자 흡입독성연구단과 전북대(김범석 교수, 생체안전성 연구소장) 연구팀은 폴리프로필렌(PP) 나노 플라스틱을 기도 내 점적 투여한 결과, 폐 손상 가능성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도 내 점적 투여란 기도에 시험 물질을 서서히 떨어뜨린 후 호흡 과정을 통해 폐로 시험 물질이 전달되는 방식을 말한다.…

생리주기 내내 29%, 때때로 35%

“여성의 64%, 생리전증후군으로 일상생활 힘들어”

140개국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분의 2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생리전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여성정신건강학보(The Archives of Women's Mental Health)》에 발표된 미국과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여성의…

한국화이자, 혈우병 A치료제 일상적 예방요법제로 허가 확대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달 29일 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가 성인 뿐만 아니라 소아 혈우병 A 환자를 포함해 출혈 빈도 감소를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제로 허가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진타 솔로퓨즈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 VIII 제제이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소아 및 성인 혈우병 A환자에서 ▲출혈 시…

[오늘의 건강] 치매는 일상에 불편을 초래하는 증상,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은 치매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

치매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오후부터 강원 영서와 충남권 내륙, 충북 남부, 전라권 내륙, 경남 서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더욱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는 곳이 있겠으니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간단한 도구를 활용한 목 디스크 예방 운동

욱신욱신 저린 손, 알고 보니 목 디스크가 원인

대부분 관절 질환은 통증 부위와 문제가 생긴 부위가 같다. 척추 질환은 통증이 나타나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신경이 압박을 받아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디스크는 신경이 손상을 받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이다. 특히 목 디스크는 주요 통증 부위가 목이 아니어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척추는…

노인이 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 (연구)

과거엔 노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늙으면 병약해지고 수명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영국에서 65세 이상 1만5000명의 노인 대상 연구에 의하면 현대의 노인은 과거에 비해 더 오래 살 뿐 아니라 활기차고 독립적 삶을 잘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온라인 국제학술지 《플로스(PLOS) 의학》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술 마시지 않고 기분 북돋는 방법 10

긴장을 해소하고 처진 기분을 살리기 위해 술기운을 빌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저런 핑계로 술을 찾다 보면 지방간을 초래할 수도 있다. 과음은 간뿐만 아니라 심장 피부 근육 등 몸 전체에 손상을 준다. 이를 막으려면 술을 줄이거나 끊어야 한다. 결국, 원기를 회복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은 선택이다. 연구에 따르면 술을…

새해 계획 잘 지키는 요령 3가지

새해가 되면 저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새해 계획을 세워서 변화를 추구하면 실제로 아무 계획도 세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새해 계획을 잘 지키는 간단한 요령을 소개했다. …

지루함을 제대로 다루는 법 4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지루함의 습격을 받는다. 연구에 따르면, 지루함은 아동기 내내 증가하다가 성인기 초반에 정점을 찍는다. 나이 먹으면서는 점점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된다. 저점은 50대. 그러나 60대가 되면 다시 지루하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캐나다 요크 대학교의 존 이스트우드 교수에 따르면…

공포 영화가 정신 건강에 이롭다?

침대 밑에서 괴물이 나오거나, 무덤에서 좀비가 일어서며, 전기톱을 든 살인마가 등장하는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오랫동안 이런 영화는 정신 건강에 해롭다고 여겼다. 특히 어린이들의 정서를 해치는 유해 콘텐츠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제 공포 영화는 카타르시스를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이…

일상에서 칼로리 더 소모하는 방법

수렵채집시대 인간은 운동할 필요가 없었다. 생존을 위해 쉬지 않고 몸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목숨 걸고 사냥을 하고, 물 한모금 마시려면 개울까지 수십 킬로미터를 걷고, 추위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거운 장작을 운반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인간은 고된 신체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었다. 지금 우리는 자동차와 에스컬레이터까지…

나이 들수록 세월이 빨리 가는 이유

‘20대 때는 20㎞로, 50대 때는 50㎞ 속도로 시간이 간다’는 말이 있죠.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빨리 가는 듯 느껴지기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물론 시간은 항상 같은 속도로 흘러갑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나이와 세월의 속도가 비례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일까요? 미국…

기이한 꿈, 뇌 작동 돕는다? (연구)

꿈은 대체로 이상하다. 맥락이 닿지 않는 줄거리 속에 현실에 없거나 불가능한 것들이 등장한다. 수 세기 동안 많은 연구자가 꿈을 꾸는 이유와 그 내용을 두고 많은 가설과 이론이 내놓았다. 이번엔 인공지능(AI)의 학습 방법에 착안한 연구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등 연구진은 기이한 꿈을 꾸면 뇌가 더 잘 작동한다는 가설을 내놓았다. 인간을…

스트레스, 너무 안 받아도 위험 (연구)

일상에 부대끼다 보면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어른들은 물론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래저래 쌓인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흉으로 지탄 받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트레스 없는 삶을 이상적으로 생각하지만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사는 것에는 숨겨진 위험이 존재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생활에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기…

2021년을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 6

코로나로 인해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이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로 가득 찬 해인 만큼 2021년의 새 출발을 손꼽아 기다린 사람들이 많다. 해가 바뀌면 상황이 훨씬 호전될 것을 기대했으나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국내외에서 여전히 암울한 소식이 쏟아진다. 바깥 세상이 불확실할 때일수록 잠시 일상을 멈추고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