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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운동할 때 CTSB와 BDNF 같은 뇌 보호 분자 방출돼

뇌 건강 지키려면 ‘이렇게’ 운동해야 (연구)

힘들더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뇌를 보호해주는 분자를 방출시켜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에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운동이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지연시키거나 예방하고 뇌 기능을…

비만은 어린이의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뚱뚱한 아이, 뇌 기능도 더뎌 (연구)

비만이 아이들의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원 연구진은 미국 전역 21개 센터에서 9~10세 어린이 1만 1878명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뇌 인지 발달(Adolescent Brain Cognitive Development) 연구에서 얻은 데이터를 평가했다. 이 데이터세트는 미국 인구에 매우 근접하다.…

음식 취향 까다롭다면?…빨간 그릇 피하라(연구)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은 음식이 담긴 그릇의 색상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빨간색 그릇에 담긴 음식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까다로워서 잘 먹지 않은 사람이라면 빨간색 그릇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는 설명이다. 영국 포츠머스대 연구진은 식성이 까다로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색 지각(color perception)이 미치는…

뇌 용적 감소 및 인지 기능 저하 나타나

야간 혈압 변동성으로 주요 뇌 손상 예측(연구)

고혈압은 국내 성인이 앓는 3대 만성 질환 중 하나로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된다. 특히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은 뇌 위축 및 인지 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쳐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고혈압에 대한 여러가지 연구 가운데 밤에 잠자는 중에 혈압의 변동성과 뇌 용적 및 인지 기능 변화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는 거의 없었다. 최근 고려대안산병원…

할머니가 농담을 잘 못 알아 듣는 이유(연구)

간혹 어르신들께 ‘농담조’로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고 화를 내시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일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목소리에서 감정적 신호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뇌의 능력이 나이가 들면서 퇴화한다는 것이다. 영국 에식스대 연구진은 117명의 참가자를 평균 연령 67세와 21세,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모두 청력이 양호하고 모국어가 영어인…

슈퍼 노인, 20~30살 젊은 사람들보다 더 큰 뉴런 가졌다

뛰어난 기억력 ‘슈퍼 노인’의 비밀은? (연구)

젊은 사람들만큼 뛰어난 기억력을 가진 80세 이상인 사람을 ‘슈퍼 노인’이라고 한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슈퍼 노인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뉴런이 인지적으로 평균적인 또래들, 초기 단계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사람, 심지어 20~30년 더 젊은 사람들에 비해 현저하게 더 컸다. 이들 뉴런은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인 타우(신경 전달 물질의 수송 통로인…

걷기 , 스킨십 , 머리 비우기 등이 도움

치매 원인 스트레스…10분 안에 날리는 방법 4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 즉, 개인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좋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고 부정적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고 계속 부정적 영향을 받는 상태가 되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신경세포 내 단백질 변형으로 인해 치매의 원인이 되는 알츠하이머병…

매일 초콜릿 먹으면, 뇌 인지기능 좋아져

매일 일정량의 초콜릿을 먹으면 인지 기능 감소를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10g의 양이다. 이번 연구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코코아에 함유된 생체활성 분자(bioactive molecules)의 신경보호 작용에 대한 기존의 19개 임상 실험 결과를 검토한 내용이다. 포함된 실험에서는 전반적인 인지, 시공간 기억, 의미기억 및…

9시간 미만 수면, 기억력과 지능 관련 영역에 상당한 차이

어린이의 수면 부족이 뇌와 인지발달에 영향을?

교육에 열정적인 부모들은 초등학생 자녀의 인지 발달을 위해 학습은 물론 스포츠와 예술 분야의 온갖 활동을 접하도록 관심을 쏟는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아이들이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뇌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UMSOM) 연구팀에 따르면, 9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초등학생은…

왜 우리는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지 못할까? (연구)

왜 우리는 최적의 결정이 아니라 적당한 결정을 내리는 것일까. 새 의사결정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절대적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 때 종종 상대적 사고를 하기 때문이다. 상대적 생각이 필요할 때 절대적 사고를 해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미국 렌슬리어 폴리테크닉 경제학과 미나 마흐무디 박사는  ‘비율’과 ‘차이’에 주목해 비율-차이 이론을 개발했다. 한…

아이의 귀여운 실수… “뜻밖의 이유 있다”

아이와 숨바꼭질 놀이를 해본 사람이라면 아이가 얼마나 귀여운 실수를 저지르는지 알 것이다. 이불속으로 머리만 집어넣는다거나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커튼 뒤에 숨은 채 안 들킬 것이라고 생각하는 귀여운 착각이다. 숨바꼭질만이 아니다. 미취학아동은 어른이 귀를 막고 안 들리는 척하거나 입을 막고 말할 수 없는…

임신중 스트레스 불안 우울, 유아의 인지발달 방해할 수 있다(연구)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임신 중 태교를 강조했다. 태교의 사전적 의미는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하여 마음을 바르게 하고 언행을 삼가는 일’을 의미한다. 임신 중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일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국립어린이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여성의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증가는 태아 뇌의 주요 특징을…

천연 미네랄 ‘○○○’,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 (연구)

다양한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미네랄인 셀레늄이 뇌졸중의 인지적 영향을 되돌리고 노화된 뇌의 학습과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에 의하면 나이든 뇌에 미치는 운동의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 혈중 셀레늄을 운반하는 단백질 수치가 신체 활동에 의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구팀은 운동 효과를 식이 셀레늄…

인형 갖고 노는 아이가 공감력 높다 (연구)

아이가 떼를 쓰거나 지루해하면 태블릿을 건네주고 싶은 유혹이 생긴다. 아이를 달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인데다 사실 부모도 편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럴 때에는 태블릿 대신 인형을 건네주는 게 아이가 성인이 되어 살아가는 데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은 아이들이 전자기기보다 인형을 가지고 놀 때 다른 사람의…

지혜에도 남녀 차이 있다? (연구)

남성과 여성은 신체특성이 다르기에 노화, 질병을 경험할 때 몸의 변화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정신건강을 뒷받침하는 성격적 특성에도 남녀의 성별 차이가 드러났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서로 다른 두 가지 검증된 척도를 사용해 정신건강에 관련된 ‘지혜(Wisdom)’ 영역의 성별 차이를…

불안감 느끼면 타인 감정 못 읽어 (연구)

불안감을 느끼면 다른 사람이 드러내는 감정을 잘 읽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은 4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은 타인의 얼굴 표정을 잘못 인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를 영국 왕립학회 학술지(Royal Society)에 발표했다. 면접이나 대중 연설, 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것과 같은…

심장 강화 운동, 뇌 활성화에 이롭다

심장을 뛰게 하고, 근육을 움직이게 하고, 땀샘 활동을 촉진하는 심장 강화(Cardio) 운동은 전반적 건강에 가장 좋은 약 중 하나다. 심장 강화 운동을 흔히 유산소 운동이라고 부른다. 몸에 좋은 활동은 뇌에도 이롭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서 심폐 지구력을 키우는 유산소 운동과 뇌 활성화의 관계를 조명했다. 현재 치매와 기타…

‘이것’ 높은 노인, 치매 발병 위험 ↑ (연구)

노인들의 안정기 심박수와 인지기능 저하 사이에 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알츠하이머협회(AA)가 발행하는 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인터넷판에 게재된 스웨덴 카롤린스키연구소 노화연구센터의 논문을 토대로 6일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일본 출신의 이마호리 유메 노화연구센터 연구원을 필두로 한…

치매 환자,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치료에 도움 (연구)

음악을 듣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여럿이다. 최근에는 가벼운 인지 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 예전에 좋아하던 음악이나 의미가 있는 음악을 들으면 뇌 기능과 구조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논문이 나왔다. 캐나다의 토론토대 등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 초기 또는 경미한 인지 장애가 있는 14명을 대상으로…

은퇴 미루면 치매 늦추는 데 도움된다

은퇴시기를 미루는 것이 치매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국제학술지 《사회과학과 의학-인구 건강(SSM-Population Health)》 9월호 온라인 판에 게재된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의 조 엠헤어리 헤일 연구원과 2명의 동료들의 논문을 토대로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일 연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