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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미루면 치매 늦추는 데 도움된다

은퇴시기를 미루는 것이 치매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국제학술지 《사회과학과 의학-인구 건강(SSM-Population Health)》 9월호 온라인 판에 게재된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의 조 엠헤어리 헤일 연구원과 2명의 동료들의 논문을 토대로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일 연구진은…

직업엔 귀천 없는데, 치매 덜 걸리는 직업?(연구)

인지적으로 자극을 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늙어서 치매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등 6개국의 대학·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지적으로 자극을 주는 ‘능동적’ 직업의 종사자가 인지적으로…

‘이 장내 세균’ 많은 남자아이, 더 똑똑하다 (연구)

1세 때 장에 특정 미생물(장내 세균)이 많은 남자 아이가 더 똑똑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미생물은 의간균류로 불리는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로, 이 군집이 많은 남자 아이는 1년 후 인지 능력과 언어 능력이 더 빠르게 향상되고 좋다는 것이다.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연구진은 CHILD 코호트 연구(CHILD Cohort…

TV 많이 보는 중년, 뇌 수축 위험↑ (연구)

과도한 TV 시청은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만 해로운 게 아니다. 중년을 지난 이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나란히 발표한 세 편의 논문을 통해 TV 시청 습관과 두뇌 건강 상태를 연관 분석했다. 연구진은 최대 만여 명에 이르는 참가자들을 TV 시청 습관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첫 번째…

기억과 망각, 무엇이 더 어려울까?

우리는 매일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고 또 망각합니다. 인간의 기억은 동적이기 때문에 한 번 기억한 것을 변함없이 그대로 보관하지 않습니다. 뇌는 주기적으로 기억을 갱신, 수정, 재조직하고 이런 작업은 주로 자는 동안 진행된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기억과 망각, 둘 중에 더 힘든 것은…

우정이 건강과 웰빙에 중요한 이유 9

우정은 단지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친구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식습관과 운동과 마찬가지로 건강과 웰빙에 중요한 요소다.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장기적으로 신체적, 정서적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건전한 우정은 쌍방향 도로와 마찬가지.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만 생각하고 친구들의 필요에…

20대 심장건강 유지, 노년기 인지능력에 도움(연구)

비만, 고혈압, 고혈당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진 젊은 성인은 노년기 인지능력이 크게 감소할 우려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의 연구에 의하면 젊은 성인기는 말년 인지능력을 유지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일 수 있다. 젊은 시절에 심혈관 위험 요소를 잘 관리하는 것이 심장 건강의 증진은…

낮잠 자는 노인, 인지능력 더 좋다

낮잠이 고령층의 인지능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정신의학 매체인 제너럴 사이케어트리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후에 잠깐 동안 낮잠을 자는 것은 인지 능력 향상에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오후에 낮잠을 자는 60세 이상의 성인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적으로 더 명민한 모습을 보였다고 CNN은…

나이 들어도 뇌에 활력을 유지하려면

뇌기능 저하는 노인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다. 나이 들어서도 두뇌 건강을 유지하려면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적절한 수면 등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정신적 측면에서 인지 능력에 활력을 불어넣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지속적인 일과 삶의 만족. 지난해 ‘신경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담긴 내용이다. 이 연구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끝없는 후회와 걱정, 치매를 부른다 (연구)

오랜 기간 부정적인 생각을 반복하는 사람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등 연구진은 55세 이상 성인 360명을 면접 조사하면서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인지 기능을 평가했다. 연구진은 이른바 ‘반복성 부정적 사고(Repetitive Negative Thinking)’에 주목했다. 오랜…

월급 줄면 머리도 나빠진다(연구)

젊은 시절, 수입이 줄어 고생한 적이 있는 사람은 나이 들어 인지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녀 불문하고 이십대, 삼십대에 수입이 감소해 고통을 받았던 이들은 중년이 되었을 때 사고력 테스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던 것. 수입 감소는 또한 뇌 구조 자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보르도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