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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과격한 운동 대신 자전거나 요가

임신 중 적절한 운동 아기 비만 막는다

임신 중 적절히 운동을 한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탄탄하고 날씬한 아기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의 폴 호프만 박사팀은 처음 아기를 가진 84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그룹에게는 실내 자전거를 타게 하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평소처럼 생활하도록 지시했다. 자전거를 타는 그룹은 한 번에 40분, 일주일에 다섯…

활성산소 생성 차단… 노화방지에 특효

패스트푸드, 오렌지주스와 함께 드세요

앞으로 패스트푸드를 주문할 때에는 콜라나 사이다보다는 오렌지주스를 함께 시켜야 하겠다. 오렌지주스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이 패스트푸드처럼 몸에 좋지 않은 고지방, 고탄수화물 음식을 먹을 때 만들어지는 활성산소를 차단해 노화 및 다른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 대학 후삼 가님 박사팀은 20~40세 남녀를 대상으로 총…

항산화 물질, 암세포 전이 막고 인슐린 분비 촉진

‘비욘세 다이어트’ 메이플 시럽, 암-당뇨에 특효

캐나다 특산물인 메이플 시럽이 암세포의 성장을 더디게 하고 당뇨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 나빈드라 시람 박사팀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화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메이플 시럽에서 항암 항균 항당뇨 효능이 있는 새로운 항산화 물질 13가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메이플 시럽은 과거 캐나다 인디언들이…

美 연구진, 환자 427명 연구결과

설탕 대신 넣는 액상과당, 지방간 주원인

요즘 비만의 주범으로 떠오르는 식품 첨가물인 액상과당(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들어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술을 마시지도 않는데 간에 지방이 축적돼 간에 손상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병원 마날 압델마렉 박사팀은 비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는 성인 427명의 의료자료를 분석하고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9%만이 단…

살 빼는데는 도움...당뇨환자엔 글쎄

저지방 식단, 콜레스테롤 조절엔 ‘별로’

비만자의 식이요법으로 흔히 저지방 식사가 추천되곤 하는데 이런 식사조절은 살을 빼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콜레스테롤 조절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환자 등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엄격하게 조절해야 하는 사람에게 저지방 식단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미국 조지타운대 바바라 하워드 교수팀은 저지방 식단과 암-심장병예방 효과…

체중 콜레스테롤 줄이고 관절 근육에 안전

연로하신 어머니, 걷기보다 수영 권하세요

나이든 여성에게는 수영이 걷기보다 건강에 훨씬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케이 콕스 박사팀은 1년 동안 50~70세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수영과 걷기 중 어떤 운동이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조사했다. 막연히 건강에 좋다고만 알려진 유산소운동 중 나이든 여성에게 가장 효과적인 운동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려는…

효능 6시간 이내 소멸...식품으로 보충 부족

비타민C 보조제 드세요, 독감 치료효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비타민C의 분명한 퇴치효과를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해부학교실 이왕재 교수팀은 작년 8월부터 5주 동안 실험용 쥐 18마리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에 대한 비타민C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실험대상은 정상적인 쥐 6마리, 유전자 조작으로 비타민C를 체내에서 자체 생산…

박테리아 변환시키면 비만 치료 가능성

무엇이 우리를 입맛 나게 하는가? “뱃속 세균”

‘뱃속에 거지가 들어 앉았나?’라는 표현이 아주 근거 없는 말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람의 장 속에 사는 일부 세균이 식욕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체중인 사람과 비만인 사람들이 각기 다른 형태와 양의 미생물을 체내에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몇몇 연구에서 이미 제기된 바 있다. 미국 에머리대의 앤드류 지워츠 박사팀은 체내 미생물과…

식욕억제 호르몬 렙틴이 인슐린과 같은 효과

식욕억제하면 인슐린처럼 당뇨관리 가능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당뇨병 관리에 인슐린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 의료센터 로저 웅거 교수팀은 15마리의 당뇨병에 걸린 쥐의 양어깨에 펌프를 이식해서 12일 동안 높은 수치의 렙틴을 주입하고 인슐린 펌프를 이식해 치료한 쥐와 비교했다. 그 결과 렙틴이 인슐린과 같이 당뇨병에 걸린 쥐의…

나이 들수록 하체운동 열심히 해야

허벅지 탄탄하면 피로 덜 느낀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의 메달 사냥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어서 감동이 더욱 벅찼다. 새로운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이들의 메달획득 비밀은 허벅지에 있다. ‘금벅지’ ‘메달벅지’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이들의 허벅지는 이상화 선수가 22인치, 모태범 선수가 26인치 등으로 일반 여성의 허리사이즈와 맞먹을…

현명하게 먹고, 더 움직이고, 단 음료 안먹기

아이 건강 지키는 ‘5-3-2-1-0 법칙’

의학은 날로 발전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허우대에 비해 예전보다 더 나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체형은 커졌지만 체력은 오히려 떨어졌다. 인스턴트 음식과 불규칙한 식사, 컴퓨터 게임과 TV에만 열중하는 아이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수시로 켜진다. 미국 소아과 비만 임상협회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료진은 미국 의학협회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천으로…

혈당치 정상 유지...인슐린 주사보다 안전

인공췌장, 선천성 당뇨환자에 주효

소아 당뇨라고도 부르는 선천성 당뇨 환자에게 정기적으로 인슐린을 주사하는 것이 난관이 돼 왔으나 인슐린을 자동 조절하는 인공췌장이 영국에서 개발돼 임상 시험을 거쳤다. 영국 캠브리지대 로만 호보르카 박사팀은 선천성 당뇨를 앓고 있는 5~17세 어린이 17명을 대상으로 한 쪽에는 인공 췌장을 장착하게 하고 다른 쪽에는 기존 방식대로 인슐린…

30개 유전자가 인체 산소소비량 좌우

인간 20%는 유산소운동 효과 없어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더라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유산소운동의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교 제임스 티몬스 교수팀은 규칙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더라도 20%의 사람들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런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조깅,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하거나 헬스장에 가도 이는…

탄수화물 적은 음식, 신진대사 촉진

운동한 뒤 뭘 먹느냐가 운동효과 가른다

유산소 운동을 활기차게 하더라도 운동 직후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운동이 가져다 주는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28~30세 건강한 남성 9명에게 운동 뒤에 먹는 음식의 칼로리 및 영양성분을 각각 다르게 짠 4개의 프로그램을 따라 하도록 하고, 각 경우에 따로따로 이들의 인슐린 민감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영국학자 주장 “당뇨 관리기준 바꾸자”

당뇨 혈당치 무작정 낮춰도 위험

당뇨병 환자가 권장기준에 따라 혈당 관리를 지나치게 잘하면 오히려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 대학의 크레이그 큐리 박사팀은 2형 당뇨병 환자 약 5만 여명에 관한 지난 22년간의 자료를 분석해 이런 결론을 발표했다. 자료 분석결과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가 권장기준치보다 높은 7.5%였을 때 사망률이 가장…

빨리걷기 수영 에어로빅 등… 치매예방도

유산소운동하면 뇌 천천히 늙는다

중년에 들어 사람 이름을 깜빡깜빡하는 등 가벼운 뇌 손상이 시작된 사람들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뇌의 인지능력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라우라 베이커 박사팀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등 가벼운 인지능력 손상을 보이는 중년 남녀 3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유산소운동과 뇌의 인지능력 변화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한…

다이어트는 나의 평생 건강관리 과정

“단번에 몸짱 된다는 생각 버려라”

“또 다시 요요와 또 요요와 난 비만 벗어날 수 없어”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가수 비의 ‘레이니즘’ 가사를 바꿔 부른 ‘폭식니즘’의 한 대목이다. 김 씨는 고등학교 때 순식간에 18kg이 늘어나 우울증까지 겪었던 인물. 김씨는 작년에 치열하게 노력해 12kg을 빼는데 성공했다가 요요현상으로 다시 13kg이 불었다. 새해 목표를 살빼기로 삼은…

하루 한잔, 흡연자에 효과 좋아

녹차는 폐암 위험 끌어 내린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폐암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청산 의대 연구진은 병원에 입원한 폐암환자 170명과, 폐암과는 전혀 관계 없는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흡연습관, 마시는 녹차량, 과일과 채소 섭취량, 폐암 가족력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리고 암 위험과 관계된 인슐린…

평생 20세 체중의 20%이상 늘지 않아야

스무살 때 체중이 평생건강 기준!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비만 판정을 받은 후에야 비만이 가져오는 갖가지 질병에 경계심이 생긴 직장인 이형수(36) 씨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비만클리닉에서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아내와 아이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할 나이인데 비만 때문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이 씨가 처음 비만클리닉에 갔을 때 의사가 가장 먼저 물은 것은…

부작용 줄여…“정식치료법에 포함해야”

가짜약 처방, ‘마음의 병’ 치료효과

건선, 통증 등 마음에 영향을 받는 질병은 플라시보 치료법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 치료법을 정식 치료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플라시보 치료법이란 진짜 약 대신 약효가 없는 가짜 약 비중을 늘려서 실제 약 분량은 줄이면서도 환자에게는 정상 치료를 받는 것으로 여기게 하는 치료법이다. 미국 로체스터대 로버트 아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