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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감기 후유증으로 급성중이염 앓을 수 있어

마스크 벗고 감기 잦은 아이, 귀 건강도 살펴야 하는 이유

최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며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각종 호흡기 감염증은 물론 급성중이염을 앓는 경우도 많다. 급성중이염은 귀의 고막 안쪽 공간인 중이(중간 귀)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급성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유·소아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감염 질환 중 하나로 대부분 감기 후유증으로 발생한다.…

제41회 유럽소아감염병학회서 3상 공개, "영유아 입원율 83% 감소"

호흡기 감염병 RSV 신약 개발 청신호, ‘니르세비맙’ 주목 이유?

영유아에서 심각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을 일으키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병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국적 제약기업 사노피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항체 주사제 '니르세비맙'의 최종 임상시험 결과, 12개월 미만 영유아에 입원율을 80% 이상 감소시키며 유효성이 확인된 것이다. 최근 사노피는 제41회…

아주대병원 연구팀, 세계 첫 '들깨 알레르기' 연구

건강식품 아니야? ‘OO’ 중증 알레르기 원인될 수도

대표적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들깨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내 연구팀은 들깨가 아동의 중증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동기에는 신체가 미성숙해 다양한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 증상이 어른보다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어떤 음식이든 처음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박문일의 생명여행] (39)유년기 기억상실증과 회상 능력

마오리족은 2살 때를 기억하는데, 우리는 왜 못하나?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부모님 댁에 가면 오래된 사진첩을 들춰보곤 했다. 어렸을 때 사진들 중에서 간혹 낯선 나를 발견한다. 사진에서만 남아있는 예전 유년기 나의 모습. 그러나 그때의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아마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유년기 기억상실증’으로 알려진 이 현상은 한 세기 넘게 심리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해 왔지만, 우리는…

마스크 써서 사람 얼굴 볼 수 없는 탓

코로나 베이비, 언어 및 행동 발달 늦어(연구)

코로나 팬데믹 기간의 봉쇄조치와 마스크 의무 착용이 아이들의 발달을 저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격리로 인해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어지고, 마스크 착용으로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나 입 모양을 볼 수 없었던 것 등이 그 이유로 꼽혔다. 아일랜드 왕립외과대학(Royal College of Surgeons in Ireland) 연구진은 2020년…

벌레물림 대명사 '버물리', 겔·크림·패치 시리즈 선보여

벌레 물림도 상황에 맞게 ‘바르고, 붙이고’

현대약품이 여름철에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벌레물림 치료제 ‘버물리’ 신제품을 내놓았다. 현대약품 버물리는 1994년 출시돼 벌레물림 치료제로 자리잡은 '버물리 에스액'을 비롯해, 흡수가 빠른 겔 타입의 '둥근머리 버물리겔', 연약한 피부를 위한 '버물리 키드크림', 패치 타입 '버물리 플라스타', 뿌리는 타입의 '버물리 알파액' 등…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부모 행동, 아이 뇌 발달에 도움

“6시니 저녁 먹겠네” 부모 행동, 예측 가능해야 하는 이유

예측 불가능하고 일관성 없는 부모 행동이 아이의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아기와 유년기 경험은 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만큼, 부모의 행동에 특히 영향을 받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 신경학과 연구팀이 부모의 행동과 아이의 뇌 성숙도 사이의…

[날씨와 건강] 손발입병 증상과 예방하는 생활 수칙

영유아 집단감염 부르는 ‘손발입병’, 예방하려면?

한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 등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평년보다 3~5도 높겠다. ☞오늘의 건강=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코로나19와 더불어 이맘때 조심해야 할 병이 있다.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기승을 부리는…

“아시아서도 확산세”…어린이 급성 간염 증상은?

유럽과 미국에서 잇따라 발생 중인 원인불명의 어린이 급성 간염 의심 사례가 아시아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2일(이하 현지시간) 자카르타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원인불명의 급성 간염 어린이 환자 3명이 최근 2주 사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어린이는 동부자바와 서부자바의 병원에서 자카르타로 이송됐으며 메스꺼움과 구토,…

임신중 스트레스 불안 우울, 유아의 인지발달 방해할 수 있다(연구)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임신 중 태교를 강조했다. 태교의 사전적 의미는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하여 마음을 바르게 하고 언행을 삼가는 일’을 의미한다. 임신 중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일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국립어린이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여성의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증가는 태아 뇌의 주요 특징을…

말 배우기 전 젖먹이 아기, 색깔 구분 가능하다

아직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젖먹이 아기가 가진 분별력은 어느 정도일까. 연구에 따르면 태어난 지 몇 달 안 된 아기들도 색깔을 분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본 도호쿠대학교와 주오대학 공동연구팀이 언어 습득 전 단계인 생후 5~7개월 사이 유아들을 대상으로 색깔을 감지하는 능력을 연구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4세 이하 유아, 성인보다 코로나19 항체반응 13배 ↑”

아장아장 걷는 유아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해 성인보다 더 강한 면역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최근 미국임상연구학회(ASCI) 학술지인《JCI 인사이트》에 발표된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20년 11월~ 2021년 3월 미국…

오라팜 “어린이 구강·장 면역력에 ‘오라틱스 키즈'”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이 혼합치열기와 겹치는 3세부터 12세 어린이를 위한 구강 및 장 유산균 ‘오라틱스 키즈’를 출시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구강 유산균과 장유산균을 모두 함유한 구강 및 장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올인원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이다. 오라틱스 키즈 1정에는 7차례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구강 내 유해균 억제가 입증된 균주…

“임신 중 환경호르몬 노출, 아이 언어 습득 늦춘다”

임신 중 접하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의 복합물질이 아이의 두뇌 발달과 언어 습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내분비계 교란물질은 플라스틱 제품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접하는 환경 화학물질 중에서 인체 내부에 존재하는 호르몬을 저해하는 물질을 가리킨다. 유럽연합 지원프로젝트(EDC-MixRisk)로 수행된…

임신 중 ‘이것’ 많이 먹으면 아이 집중력 쑥 ↑ (연구)

임신 중 달걀과 살코기를 충분히 먹는 것이 자녀들이 더 나은 집중력을 갖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연구진은 출산 전 콜린을 권장량의 2배로 섭취하는 것이 훗날 아이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는 과제에 더 나은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만든다고 발표했다. 콜린은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필수적 영양소로, 신경계 화학 반응과…

원인불명 소아 돌연사, 단서는 유전자에? (연구)

만 1살 이하의 건강한 아기가 아무런 사전징후나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것을 '영아돌연사증후군(SIDS)'라고 부른다. 세계적으로 매년 1000명의 영아 중 1~3명이 SIDS로 숨진다. 미국에서만 매년 수백 명의 아기들 목숨을 앗아가는 SIDS 원인이 유전자에 있다는 단서를 찾아냈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0년 후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40%…유소년의 5배 이상

국내 총 인구가 2020년 5184만 명에서 2070년 3766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는 꾸준히 진행되고, 유소년 인구는 줄어들어 2056년부터는 근로자 1명이 노인 1명 이상을 부양해야 한다. 지난 9일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 2020~2070년」를 발표했다. 장래인구추계는 2020년 인구총조사 결과와 최근까지의…

아기가 내뿜는 화학물질, 남성 공격성 줄인다 (연구)

아기가 내뿜는 화학물질이 남자들을 더 유순하게, 여자들을 더 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스즈》에 발표된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의 신경과학자인 노엄 소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 잡지 《사이언스》 가 19일 보도한 내용이다. 곤충과 다른 동물에게 공격성과…

아기 몸속 미세플라스틱 어른의 10배(연구)

유아의 변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성인에 비해 10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의대 쿠룬타찰람 칸난 교수팀은 성인과 유아의 변샘플을 비교해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한 결과 유아의 변에서 폴리에틸렌(PE) 농도가 성인보다 10배 이상 높게 검출된 연구결과를 미국화학회 학술지 《환경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