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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포도껍질에 많은 레스베라트롤이 항산화작용

와인이 건강에 좋은 이유 7가지

요즘처럼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는 분위기 있게 와인 한 잔을 즐기고 싶어진다. 때마침 오는 14일은 연인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특별한 대화를 나누는 와인데이. 하루 1~2잔의 와인이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는 건 거의 상식이고 이 밖에도 와인의 다양한 장점은 여러 연구 결과가 증명해주고 있다. 건강에 좋다는데 꼭 연인과 함께가 아니면 어떠랴.…

몸아픈 사람에겐 격려 많아도 정신질환자엔 대부분 냉담

우울증에 “잘될거야” 카드 큰힘

몸이 아픈 사람에게는 문병을 가고 격려 메시지도 보내지만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환자에게 사람들은 모두 냉담하며, 주변 사람들의 이런 태도가 증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왕립정신과학회가 정신 질환을 가진 환자 13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 중 절반이 격려 카드 같은 것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화학-호르몬 치료로 비타민D 줄어 쉽게 골절

유방암 환자, 고농도 비타민D 필요

유방암 환자는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타민 D를 고농도로 복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의대 방사선종양학과 루크 페포니 교수 팀이 유방암을 치료 중인 166명의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조사한 결과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권장치 이하인 환자가 70%나 됐다. 미국의학회가 권고하는 혈중 비타민 D 수치는 혈액 1밀리미터당…

삼성서울병원 암연구소 백순명 소장

“위암 맞춤치료 토대 마련할 것”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에 대해 표적유전자 검사법을 완성하려고 합니다. 그런 검사법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효과가 없는 유전자를 찾아내 다시 실험모델을 구축하고 치료 방법을 찾아내야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암연구소의 초대 연구소장을 맡은 백순명 박사는 향후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2년 내에 위암에 대한 유전자 검사법…

“검사 위탁 비용 덤핑 등으로 검사 부실”

건강보험 암 검진 연 7천명 오진

국내에서 연간 7000여 명이 국가가 실시하는 암 검진에서 정상(음성) 판정을 받고도 다음 해에 같은 암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나 암 검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가족부가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5일 밝혀졌다. 복지부는 2007년 한 해 동안 위암, 대장암, 간암,…

중간 강도 이상 집안일-운동 해야

소파에서 엉덩이 떼야 유방암 줄어

몸을 활발히 움직이는 폐경기 이후 여성은 유방암을 17%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강도 이상의 집안 일 또는 운동을 하면 유방암 위험이 크게 줄어들지만 소파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트리시아 피터스 박사 팀은 폐경이 지난 여성 11만여 명을 대상으로 6년 반 동안 이들의 생활, 운동…

음식-운동량 똑같아도 외로운 암쥐에서 암 더 빨리 자라

외로운 여자, 유방암 더 잘 걸려

똑 같은 음식을 먹고, 똑 같은 운동을 해도 여럿이 함께 사는 암쥐보다 혼자 사는 암쥐에서 유방암 진행이 더 빨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외로우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더 많이 나오면서 신체조직에서 암 관련 유전자 활동이 촉진된다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대학 수잔 콘젠 교수 팀은 유전적으로 유방암에 잘 걸리게 돼 있는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더 오래 산다는 증거 없는데도 미국에서 10년만에 2배로

유방암 무서워 멀쩡한 유방 잘라내

한 쪽 유방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예방 차원에서 다른 쪽 멀쩡한 유방을 잘라내는 사례가 2배로 늘었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런 예방 차원의 유방 절제는 암 생존율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해 문제로 지적됐다. 미국 로스웰파크 암연구소의 스티븐 엣지 박사 팀은 뉴욕 주 자료를 통해 한쪽 유방에 암이 발생한 여성 중 암에 걸리지…

美, 클라인펠터증후군 남성 체외수정 성공

성염색체기형 남성도 2세 갖는다?

성별 논란을 일으킨 남아공의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가 남녀 성기를 모두 가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남녀 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성 염색체를 하나 더 갖고있는 ‘클라인펠터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 남성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장로교 병원 랜지스 라마새미 박사팀은…

미국에선 여성전용 핑크색 트레드밀 나와

하루 30분 걸으면 유방암 재발 뚝

하루 30분씩만 재빠르게 걸으면 유방암 재발률이 40%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암 1위 암이다. 미국 하버드대학병원 의사이자 유방암 생존자인 캐롤린 케일린 교수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3000여 명을 최장 14년까지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3~5시간, 즉 하루에 30분 이상씩 걷기 운동을 한 유방암 환자는…

전문의 “손 씻기 및 균형 잡힌 식사, 운동해야”

건새우, 청국장.. 신종플루 면역력 증진

신종플루 세 번째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공포감도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이럴 때 일수록 ‘어떻게 해야 하나?’하며 걱정을 하기보다 평소와 같이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면역력을 기르면 신종플루를 피해 갈 수 있다. 신종플루는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쉽게 감염되는 질병이다. 면역력이 있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독감처럼 가볍게 앓고…

조기검진 필요, 60대 이상에서 주로 발견돼

뚱뚱한 남자 유방암 위험 2배

여성의 병으로만 알려진 유방암. 하지만 모든 유방암이 여성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서양의 경우 전체 유방암 환자의 1% 정도가 남성 유방암이다. 남성 10만 명당 1명의 비율이다. 서울대학병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유방암 환자의 0.5% 정도가 남성 유방암이다. 이렇듯 유방암 자체가 남성에게 매우 드물기 때문에 환자든 의사든 의심을 잘 안…

전체 비용 중 의료비가 60% 이상

[그래픽뉴스] 폐암 진단받으면 첫 1년에 2500만원

암으로 인한 의료 비용은 진단 후 첫 1년 동안의 치료기간에 가장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 진단 후 첫 1년간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암은 폐암이고 다음으로 유방암 간암 위암 순이었다. 전체 비용 중 의료비의 비중은 모든 암에서 60% 이상, 이 중 입원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유방암을…

“에스트로겐 복용 후 암세포 성장 정지 및 크기 줄어”

여성호르몬 유방암치료에 효과적?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 생기는 유방암에 여성호르몬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항에스트로겐 치료가 더 이상 효과 없는 사람들이 에스트로겐을 복용했더니 암세포가 줄어든 것이다. 19일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따르면 워싱턴대 종양학과 메튜 엘리스 교수는 7년 이상의 항에스트로겐 치료에도 불구하고 유방암이 재발한 환자 66명을…

서울대 노동영 교수, 유방암 환자 생활지침서 발간

“유방암 환자 샤워 어떻게 하지?”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다. 전체 여성암의 15%가 유방암이다. 이렇게 환자는 많지만 5년 생존율은 87.3%로 갑상샘암에 이어 2위다. 많이 발병하지만 빨리 찾아내 치료하면 완치율도 높다는 의미다. 유방암 수술은 여성의 몸에서 중요한 부위를 떼어내므로 환자의 상실감이 클 수 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 뒤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여 줘야…

적당히 섭취하면 철-칼슘 보충돼 좋아

고기 먹는다고 유방암 더 걸리지 않아

고기나 유제품을 많이 먹는다고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 3개가 한꺼번에 나왔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9월호에는 육류 위주의 식사가 유방암 발병을 늘리지는 않는다는 연구 3개가 실렸다. 첫 연구는 2형 당뇨병에 걸린 폐경기 비만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자가진단, 30세 이상 매월 해야…조기발견율 80%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 뭐냐고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나이를 불문하고 '암'이 단연 1위를 차지한다. 젊은 사람들도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그에 반해 막상 '암'에 대한 기본 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평소에는 단지 막연한 두려움만 갖고 있다가, 주변에 가까운 사람이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면…

유방암 위험 크게 낮아져…가족력 없는 사람은 별 차이 없어

유방암 가족력 있는 엄마, 모유수유해야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40%로 굉장히 높다. 그러나 가족력이 있더라도 모유 수유를 하면 유방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앨리슨 스튜브 교수 팀은 모유 수유가 유방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1997~2005년 간호사 건강연구에 참여한…

당뇨환자 일반인에 비해 암발병률 40% 높아

한국 등 아시아 당뇨 사망자 200만 명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 200만 명에 이르고 특히 40대 젊은 층의 당뇨병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참여한 ‘아시아 지역의 당뇨’연구에 따르면 2007년 전 세계적으로 2억 4천만 명이던 당뇨병 환자가 2025년에는 3억 8천만 명으로 급증할…

암환자된 의사들, 초인적 의지로 투병

암은 명의라고 봐주지 않지만…

올 초 부임하자마자 병원 직원들과 손바닥을 부딪치는 하이파이브로 순식간에 병원 전체 분위기를 밝고 즐겁게 만들어 화제가 된 모 대학병원장이 최근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단단한 체구와 소박한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였던 그는 국내 스포츠의학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은 정형외과 전문의다. 그런 그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부임한 직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