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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위암 환자의 후회 “흔한 위염이 아니었어요”

"건강검진에서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았는데,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게 후회됩니다. 너무 일에 쫓겨 제 몸을 돌보지 못했어요. 위 점막이 염증으로 얇아졌다고 했는데, 저녁 회식 위주의 영업 활동을 하면서 병이 악화된 것 같습니다."(37세 남성 위암 환자)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자꾸 생기는 이유?

운동은 만병통치약일까? 평소에 운동하는 사람은 대장용종의 발생 위험이 10배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대장용종은 성인 3명 중 1명꼴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용종의 50%는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이다. 종양성 용종은 크기와는 상관없이 제거하는…

40대 이후 꼭 먹어야 할 7가지 식품

40세 이후 중년이 되면 우리 몸은 섭취하는 음식에 반응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연구에 따르면 30세를 기점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 연소되는 에너지의 양은 감소하기 시작해 10살씩 더 먹을 때마다 그 감소폭이 7%씩 더 늘어난다. 즉, 젊었을 때의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그 만큼 체중이…

‘구강암’, 사회활동으로 발병하는 암이라는데…

입안에도 암이 생긴다. 이를 구강암이라 한다. 혀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후구치삼각(어금니 뒷구분), 입술 등의 구강 구조물에 암이 생길 수 있다. 구강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 음주다. 특히 둘을 함께 할 경우 구강암 발생률은 15배나 증가한다. 이로 인해 사회적인 활동으로…

운동하면 ‘약발’도 잘 받는다 (연구)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에 더해 운동을 하면 약의 효과도 좋아진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소위 ‘약발’을 높인다는 것! 영국 레스터대학교 신장의학과 제임스 버튼 교수팀은 130명의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얻은 결과를 올해 초 국제신장학회 저널(Kidne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

식후 혈당 상승 차단…올리브오일의 건강 효과 4

지중해식 식단에 들어가는 올리브오일은 항염증 작용을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오일에 들어있는 각종 화합물들은 몸속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종류의 염증 표지자들에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리브오일을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 흡수를 도와 전반적인 건강도…

여성 위협하는 유방암 위험 요인 3

전체 암 가운데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암은 갑상선암과 유방암입니다. 이 가운데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발생률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의 17.6%를 차지합니다. ‘치트시트닷컴’ 자료를 토대로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

암환자 200만명…매년 6월 첫째주는 ‘암생존자 주간’

암생존자 200만 명 시대, 암생존자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암에 걸리면 ‘삶’보다 ‘생존’이 우선시 됩니다. 사망원인 1위인 만큼 악명높은 질환이지요. 다행인 것은 암 조기검진, 예방접종 확대 정책과 암 치료기술 발달에 따라 5년 넘게 생존한 암유병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매년 6월 첫째주는 ‘암생존자 주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이성주 칼럼]

유상철 감독 위독 오보와 몰염치 언론의 환자 보도

주말에 유상철 인천유나이티드 명예감독이 위독하다는 기사가 곳곳에서 터졌다. ‘스포츠니어스’라는 축구 전문 미디어가 보도한 것을 여러 언론이 인용해서 소개했고, 심지어 공중파 방송인 SBS에서도 그대로 보도했다. 해당 기사들마다 ‘오보였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달렸다. 수많은 누리꾼들의 소망대로 다음날 유 감독이 스포츠조선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의…

녹차화합물, 종양억제에 도움 (연구)

녹차 화합물이 종양 억제, DNA 회복 단백질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뉴욕 렌슬리어 폴리테크닉 연구소 천유 왕 교수팀의 연구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다. 녹차에서 발견되는 항산화제는 DNA 손상을 복구하거나 암세포를 파괴하는 능력때문에 ‘게놈의 수호자’로 알려진 천연 항암 단백질 p53의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글루타민 대사 억제제 병행하면 면역항암제 효과↑”

경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최연경 교수 연구팀(공동 1저자, 변준규 박사, 박미향 박사과정)이 ‘글루타민 대사 억제제를 면역항암제와 병용 할 경우 T-림프구에 의한 암세포사멸을 크게 증가시킴을 발견하고, 암 대사 억제제와 면역항암제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글루타민이 결핍된 종양미세환경에 노출된 암세포는 성장은…

지놈앤컴퍼니, BIO-EU서 면역관문억제제 파이프라인 소개

면역항암제기업 지놈앤컴퍼니가 26~29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BIO-EU 2020'에 참가한다. BIO-EU는 매년 전 세계 50여개국 다국적 제약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바이오 제약업계 최대 연례행사로 신약후보물질들의 라이센싱 인, 라이센싱 아웃 등의 비즈니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지놈앤컴퍼니는 유럽, 아시아,…

유방암 검진, 75세까지 받으라고?

유방암 검진을 위해 X선 촬영을 하는 과정은 고통스럽다. 도대체 몇 살이 되어야 이 고생을 면할 수 있는 걸까? 하버드 의대의 캐서린 렉스로드 교수는 “75세가 되었다면 생각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매년 유방암 진단을 받는 여성들의 반이 60대 이상. 그러나 74세가 넘어가면 암 발생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언제 유방암 검진을 그만둘…

“암세포 죽이는 대신, ‘정상 세포’로 되돌린다”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리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암치료의 새로운 길이 열리는 초석이 마련된 것. KAIST는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세포를 일반적인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초기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해당 대학 온라인 뉴스 게시판을 통해 밝혔다. 연구팀은 대장암 세포와 정상 대장 세포의…

가장 공격적이라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극복법은?

오랜 시간 ‘불치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던 백혈병이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완치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혈병의 종류에 따라 완치율도, 예후도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백혈병은 암세포가 어디에 생성되고,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는 지에 따라 4가지로 구분됩니다.…

함중아, 폐암 투병 중 별세…폐암 생존율 왜 낮을까

그룹 함중아와 양키스 출신의 가수 함중아가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함중아는 이날 오전 10시경 부산 백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함중아의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이뤄질 예정이다. 함중아는 1978년 함중아와 양키스로 데뷔했으며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카스바의 여인’ 등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