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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100세 시대 남성은 혈압, 여성은 ‘이것’이 문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남녀의 평균 기대수명은 82.5세로 30세는 50.6년, 40세는 43년, 50세는 33.7세를 더 살 수 있다고 한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육류 위주의 식단, 과도한 나트륨 및…

스타틴-고혈압약 병용 땐 심장병 위험 40%↓

고지혈증 치료제으로 쓰이는 스타틴이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같이 앓고 있는 환자에게 처방할 때, 심장마비·심근경색·뇌졸중 발생 위험을 최대 40%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약으로, 이미 기존 임상현장에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등을 같이 앓고 있는…

알고보면 건강에 좋은 음식 3가지

그동안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음식이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누명'을 벗게 됐다. 오히려 우리 건강에 더욱 도움된다는 것. '나쁜 음식'이란 오명을 벗은 음식을 영국 킹스컬리지 영양과학자 스캇 할딩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1.달걀 달걀은 지금까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오명을 받아왔다. 노른자에는 평균 185mg의 콜레스테롤이…

심근경색 뇌졸중 피하려면 스트레스 덜 받아야(연구)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피하려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게 좋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혹은 뇌졸중을 유발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매사추세츠 병원 연구팀은 “심한 스트레스는 뇌의 감정반응중추인 편도체에 영향을 미쳐 염증을 증가시킨다”며 “그래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질환형태로 나타나는…

1주에 2분만 격렬 운동해도 당뇨 예방-치료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당뇨병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합병증이 더 무섭다. 당뇨병 합병증으로는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경 합병증, 당뇨병성 콩팥증, 간 경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소화기 장애, 발 궤양,…

“해도 너무해”… 나이 들수록 짜게 먹는 한국인

나이 들면 미각, 후각 기능의 감소로 짠 음식을 찾게 돼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2배 이상 섭취하고 있는 가운데 70대 연령층은 나트륨 섭취 비율이 20대보다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의대 일산백병원 김동준 교수(당뇨병내분비센터장)팀이 보건복지부의…

비타민D 부족하면 수면무호흡증 위험↑

오늘(18일)은 세계 수면의 날이다. 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해 자주 자다 깨는 노루잠도, 불편하고 짧은 쪽잠도 그다지 건강에 좋지 못하다. 특히 잠든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심부전과 부정맥, 심근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여러 연구에서는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의 원인 중 하나로 비타민 D를…

만병의 근원 고혈압, ‘눈 중풍’도 조심을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이런 고혈압은 만병의 근원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불러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의 몸은 혈관을 통해 각 기관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한다. 하지만 고혈압이 발생하면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신체 각…

어지럼증도 가지각색… 느낌 따라 질병 달라

엄마의 자궁 속 태아는 자리를 똑바로 잡아야 한다. 그렇다보니 평형과 균형을 느끼는 전정감각은 오감보다 먼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전정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럽다. 의학의 발달로 예전보다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어지러운 느낌도 가지각색이고 이에 따른 원인질환도 다양하다. 몸에 이상이…

돌연사 위험도… 꽃샘추위에 잇단 건강 주의보

나들이 타령이 무색해질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봄의 전령 대신 각종 건강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영하의 날씨에 독감은 여전히 기승이고, 꽃샘추위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큰 코 다치는 일들도 잦아지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꽃샘추위를 타고 독감주의보가 발령된다. 단체생활로 학교 안에서 빠르게 감염이 확산될 수 있고, 자녀의 독감이…

간과하면 안 되는 당뇨병 증상 5가지

당뇨병은 그 증상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 당뇨병 환자는 2400만 명에 이르며 이중 600여만 명은 자신에게 당뇨병이 있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운동, 시작만 해도 정신건강에 도움

운동은 심장건강을 지키는 필수요건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동하는 습관은 심장마비의 여파로 온 후유증을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우울증은 건강한 사람보다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에게서 3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정신질환이다. 하지만 심장마비의 위기를 넘긴 사람도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면 우울증이 나타날 확률이 줄어든다. 이번…

키 큰 여자 유방, 키 작은 남자는 위암 위험?

암, 고혈압 위험 차이 키 큰 여자는 유방암을, 키 큰 남자는 전립선암(전립샘암)을 조심하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각종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신장에 따라 조심해야 할 질병을 소개했다. ◆키 큰 사람 △유방암=여자 키가 175cm 이상이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고, 이 때문에 사망할 위험도 증가한다. 키와 유방암의…

팔다리 썩는 버거씨병 치료에 도움되는 방법은?

자가골수줄기세포이식을 이용한 버거씨병 치료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희귀난치성 질환인 버거씨병은 염증성 변화로 팔다리의 동맥이 막혀 조직이 썩는 병이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중증사지허혈을 동반한 버거씨병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자가골수줄기세포이식술을 실시해 치료효과를…

내가 왜 비만? “현 비만 분류 기준 부적합”

비만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체질량지수(BMI)가 비만을 나누는 기준으로 부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BMI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보통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한다. 최근 발표된 미국 UCLA의 조사결과를 보면 BMI가 높다고 해서 꼭 건강이 나쁘진 않았다. 연구팀의 추적 조사 결과, BMI를 통해…

늘 뒷목 뻐근한 사람, 추울 때 ‘이것’ 필수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층 두터워진 모습이다. 옷을 따뜻하게 입으면 보온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꽉 죄게 껴입으면 심장 등에 부담을 줘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평소 당뇨, 피부 질환을 앓고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라면 옷차림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겨울철에 많이 찾는 모자, 신발 등도…

폐경기 여성 만성병 겹쳐도 모르고 방치 일쑤

자식이 장성해 얽매여있던 육아에서 벗어날 때쯤이면 엄마들은 자신과 싸움을 시작한다. 남편도, 아이도 쉽사리 이해하기 힘든 이 시기는 보통 4~6년 정도 지속된다. 바로 폐경 이후 갱년기다. 보통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50세에 폐경을 맞지만, 갱년기에 빠져들었는지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여성은 많지 않다. 여러 가지 만성질환 증상과 겹치면…

20대부터 노화… 건강의 기본, 혈관 지키는 법

우리 몸의 혈관은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혈관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몸으로 운반하고, 인체를 순환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통로이다. 동맥, 모세혈관, 정맥 등이 모두 혈관의 종류인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혈관이 20대부터 쇠퇴한다면 어떻게 될까? 혈관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대표 질환으로 동맥경화,…

식은땀 나고 심장 쿵쿵… 혹시 나도 부정맥?

증세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얼굴이 자꾸 붉어지고 온 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가슴이 계속 두근거려 업무를 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일어나는 빈도도 잦아지고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로 심장박동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은…

멍한 두통… 강추위 속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심장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보가 켜졌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압 상승과 혈관 수축을 유발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특히 오전과 오후 기온 차가 커지면 뇌혈관이 더욱 좁아진다. 이맘때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가운데 심·뇌혈관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