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심근경색

일교차 커지는 봄…’돌연사’ 주범은?

21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일교차가 큰 춘분(春分)이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는 갑작스러운 심장혈관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져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기 때문이다. 이대서울병원 흉부외과 류상완 교수는 "심혈관 질환 환자들은 일교차가 큰 3월 중순 시기 몸의 변화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20·30대부터 '관상동맥 석회화지수(CACS)' 검사·관리해야

‘피 굳은’ 2030, 사망률 74배 수직상승!… 중년보다 더 위험

젊은 층도 '혈관건강'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는 국내 연구가 나왔다. 20~30대에서 피가 굳기 시작하는 징조인 '관상동맥 석회화' 증상이 나타났다면 사망 위험률이 중장년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았다. 이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강정규 교수,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팀이 평균 연령 41.4세의 국내 성인 16만 821명의…

서울대병원, 이중 항혈소판제 단기 치료 효과 확인

관상동맥 확장 시술 환자, 치료 기간 줄여도 무방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스텐트 시술을 한 뒤 치료 기간이 현재보다 짧아져도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한정규·황도연 교수)이 이중 항혈소판제제 3~6개월 투약과 12개월 투약을 비교한 결과다.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차이가 없었다.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에 혈류를 공급하는 혈관이다. 이곳이 죽상경화증으로…

흉통 느끼면 즉시 중단해야

심장 안 좋은 사람들, 운동 잘하는 방법은?

부정맥이나 심방 세동, 심근경색 등 심장 질환을 앓는 사람은 적당한 운동으로 심장을 튼튼히 하라는 의사의 조언을 듣는다. 무턱대고 하는 격한 운동은 금물이다. 운동은 심장박동 수(심박수)를 올려 자칫 심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장 건강을 증진하면서도 무리하지 않게 운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 정보 웹 사이트…

중년이면 알아야 할 심장병에 관한 사실 5

40대, 50대 가운데 심장 질환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 나이대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쌓였던 스트레스와 과로가 한꺼번에 반응하면서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도 늘어난다. 심장병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짚어본다. 심장마비는 질병명이다? 최근 유명 인사들이 숨질 때마다 상당수 언론이 ‘심장마비’를 사인으로 보도하지만 심장마비는…

‘만병의 근원’ 염증 퇴치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건강검진에서 꼭 살펴봐야 하는 수치가 바로 염증 수치이다. 염증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몸 속에서 생기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다. 특히 염증이 오래되어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렵다. 만성염증의 경우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장기에 문제를 일으키고, 동맥경화증이나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염증 퇴치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1380명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심근경색, 어떤 약 먹지?…뇌졸중, 심부전 위험 큰 차이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먹는 약에 따라 뇌졸중과 심부전 발생 위험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나났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고려대 심장혈관연구소 최병걸 교수 연구팀은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를 복용하면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를 복용한 것에 비해 뇌졸중과 심부전 발생 위험이 각각 62.5%,…

성기능, 근육 강화 등 표방한 제품서 위해성분 확인

해외직구한 약 ‘성분’ 당장 체크해야…부작용 위험

해외직구로 산 의약품이 있다면 성분을 점검해보자. 건강에 해가 되는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직구식품 3000개를 검사한 결과 273개 제품에서 국내에 반입할 수 없는 위해 성분이 들어있었다. 해외직구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를 받지 않고 국내에 들어오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 제품 복용 후 피해가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