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9일)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 이맘때보다 3~4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에도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부 내륙에는 낮 12부터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에어팟을 비타민으로 착각해 꿀꺽 삼킨 미국의 50대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테나 바커(52)가 에어팟을 실수로 삼킨 사건을 보도했다. 그는 산책 중 친구와 대화에 집중한 나머지 에어팟 프로 한 쪽을 알약 제형인 비타민으로 착각하고 물과 함께 삼켰다.
바커는 “목에서 잘 안 넘어가길래 물을 계속 마시며…
고령층의 27%가 알약을 삼키기 힘들어 결국 복용을 포기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존 알약 형태를 넘어 고령층도 복용하기 쉽도록 다양한 형태(제형)의 약을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차의과학대 약대 손현순 교수 연구팀은 만 65세 이상 노인 421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알약 복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태를 조사했다.…
뭔가를 먹가나 마시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를 보면 거식증인가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면역질환의 일환인 ‘호산구성 식도염(eosinophilic esophagitis‧EoE)’에 걸린 것일 수도 있다.
호산구(eosinophil)는 이물질이 식도에 침입하면 생성되는 백혈구의 일종이다. 건강한 사람의 식도에는 호산구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면역체계에…
치매 환자가 틀니를 삼키는 사건이 벌어졌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틀니를 삼킨 여성 노인 사례를 보도했다. 이 여성은 치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각한 통증은 느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병원을 찾은 뒤에서야 몸속에 틀니가 있는 것을 깨달았다. 치매나 뇌졸중, 중추신경계에 생긴 림프종(악성 종양)을 앓았던…
갑자기 가슴에서 통증이 온다면? 큰 병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가슴 통증은 가벼운 속쓰림부터 심장마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차이를 구별하기가 까다롭지만, 그럼에도 증상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단순한 속쓰림인지 심장마비를 나타내는 증상인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닷컴(Health.com)’에 소개된 내용으로 알아본다.…
쏟아지는 졸음을 커피로 이겨내고 늦은 퇴근 후 맛있는 치킨과 맥주를 즐긴다. 먹을 땐 마냥 좋았는데 뒤늦게 밀려오는 타는 듯한 속쓰림… 위염과 장염에 이어 ‘식도염’은 현대인에게 떼 놓을 수 없는 고질병이다.
65세 A씨는 극심한 속쓰림으로 병원을 찾아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았다. 처방받은 약을 매일 복용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일도 지나치면 독이 되기 일쑤다. 음식이나 운동도 마찬가지다. 와인과 맥주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은 화합물을 갖고 있어 도움이 되지만 고주망태가 되면 건강을 크게 해친다. 미국 '폭스뉴스'가 평소 건강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거나 하는 것 4가지를 소개했다.
◆오렌지·사과·토마토…
30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이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중부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나타내며 공기질이 탁하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에선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주의가…
위염, 식도염 환자는 숙면이 어렵다. 속쓰림 탓이다. 간신히 잠들었다가도 새벽 2, 3시쯤 통증 탓에 깨는 경우가 다반사다.
위식도 역류증상은 식도 괄약근이 약해져서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거슬러 나올 때 나타난다. 서거나 앉으면 중력 덕분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누우면 발생한다. 이때 발생하는 속쓰림(흉통)이 일부 환자에게서는 협심증으로 오인할…
시계, 리모컨, 자동차키 같은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는 버튼 배터리를 아이가 삼켰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이의 목에 구멍을 내고, 성대를 마비시키고, 기관과 식도 사이에 구멍이 뚫려 서로 뒤섞이는 기관식도누관이 발생하고, 혈관에 화상이 발생해 치명적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에 발표된 캐나다 연구진의…
어린 아이들은 알약을 먹기 힘들어 하기 때문에 어린이가 먹는 경구용 약은 주로 가루나 물약 형태로 나온다. 그런데 어른이라고 해서 알약을 전부 잘 넘기는 건 아니다. 어른 중에도 알약 먹기가 물 마시기처럼 간단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한 알씩 따로 삼키기도 버겁다는 사람들도 있다. 어른이지만 알약을 먹기 힘든 이유는…
부모라면 누구나 아기가 게워낸 음식을 치워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기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음식물을 뱉어내는 행동은 모든 아기에게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왜 아기들은 음식물을 게워내는 걸까.
아이가 음식물을 토해내도 호흡장애가 없고 평온하고 건강하게 잘 성장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 의학적…
점잖은 자리에서 '끅' 트림이 나오면 몹시 당혹스럽다.
트림은 왜 나오는 걸까? 막을 방법은 없을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우리 몸은 위에 지나치게 가스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트림을 한다. 식사를 할 때면 음식과 함께 공기도 조금씩 마시기 마련. 공기는 식도를 타고 내려가 위의 윗부분에 모인다. 위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행위에서 속도의 변화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실시된 한 연구는 속도와 관련된 일상의 행위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사례와 개선책을 소개했다.
1.밥 빨리 먹기
연구에 따르면 가장 빨리 먹는 40~50세의 여성들은 천천히 먹는 사람들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이런 상황에 적응하려면 민첩하게 살아야 하지만 빠른 행동을 자제해야 할 때도 있다.
바로 음식을 먹고 마실 때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속도와 관련된 일상의 행위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사례와 개선책을 소개했다.…
오전 기온은 18~22도, 오후는 20~29도.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소식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0월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낮 기온이 높다.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니, 음식물 섭취 및 보관에 신경 써야겠다.
☞ 오늘의 건강= 위속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안쪽이 타는 것처럼 아프거나 쓰린 질환을…
방금 맛있게 식사를 했는데 기침이 계속 나온다. 짜증나고 성가시지만 대체로 큰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기침이란, 기도를 깨끗이 청소하고 자극에 대처하기 위한 신체의 반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후 항상 기침이 끊이지 않고 나올 경우 위-식도 역류 질환(GERD)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미국 남성잡지 ‘멘즈헬스’ 닷컴에 의하면 GERD는 가슴…
평소 야식을 즐기는 김 모씨(남, 37세)는 가끔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위산이나 위속에 있던 음식이 입까지 넘어 오기도 한다. 식사 후에 쓰린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김 씨는 전형적인 위식도역류질환 증상을 보이고 있다. 극심한 가슴 통증으로 협심증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