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회장 은희철)가 제12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손 피부병 질환에 대한 인식과 치료 현황을 발표했다.
학회는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손이 보내는 피부건강 SOS, 손 피부병 캠페인’의 일환으로 손 피부병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손 피부병은 접촉피부염, 아토피피부염, 한포진, 건선,…
건강을 위해 달걀 먹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 달걀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는 우려 때문이다. 달걀 섭취를 두고 고민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도움말 5가지를 소개한다.
1.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달걀 노른자
달걀노른자 속의 콜레스테롤 함량(달걀 1개 200㎎)은 하루…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 급증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 때문에 피부병을 앓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는 2009년 약 411만명에서 지난해 500만명으로 4년 사이 22% 늘었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날씨가 더워지면 손바닥과 발바닥에 생긴 작은 물집 때문에 가려움증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좀이나 습진으로 여겨 치료약을 발라도 별 소용이 없다면 한포진일 가능성이 크다.
피부과에서 한포진으로 진단 받으면 대개 생소해한다. 발병 부위나 초기 증상이 무좀, 습진과 비슷해 환자 스스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포진은 주로 손바닥이나…
두통을 비롯해 잦은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아스피린과 같은 나름의 비상약을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 ‘자마(JAMA)’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최근 2주안에 통증을 경험한 미국인이 설문 응답자의 절반 이상에 달할 만큼 많다.
이들 중 상당수는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면서 통증을 완화하고 주사를 맞거나 침을 맞는 방법을 통해 통증을…
위산역류부터 가려움증까지 퇴치
전설에 의하면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건강을 위해 식초에 진주를 갈아 넣어서 마셨다고 한다. 사실이건 전거가 불확실한 얘기건 간에 이 여왕은 식초의 특별한 장점에 대해 알았던 게 분명하다.
기원전 5000년부터 바빌론인들은 식초를 방부제나 조미료로 사용해 왔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식초의 약효…
손을 자주 씻으면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 예방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손을 하루 10번 이상 과도하게 씻으면 피부보호막이 손상돼 세균에 잘 감염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손을 깨끗이 하면 포도상구균 등의 감염을 막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피부에 습진이 잘 생기는 사람은 10번 이상은 씻지 않도록…
통증·염증·피부이상 생겨
스트레스를 오랜 기간 계속 받다보면 우리 신체는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호르몬의 습격을 받게 된다.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이나 심호흡 등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Prevention.com)’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신호…
건강보험공단 자료 분석 결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연간 10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0명 중 3~4명은 4세 이하 영·유아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2년 연평균 아토피 피부염 진료인원은 104만명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여성이 54만6000명으로, 남성…
너무 강한 향기는 비염 유발
냄새 중 기분 좋은 기운을 향기라고 한다. 향기는 여러 가지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향기를 통해 질병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습진 예방하는 라벤더향=습진은 가려움증, 건조함, 각질 등을 유발하는 여러 형태의 피부 문제다. 습진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건강한 생활습관 필요
하늘을 잿빛으로 뒤덮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이어 봄철 잦은 황사바람까지 예고되고 있다. 황사는 황토 먼지와 함께 각종 중금속의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을 동반하기 때문에 그 피해가 매우 크다.
특히 황사가 몰려오는 봄에는 이로 인해 유발되는 피부질환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철에…
비만·골다공증 등 질병 유발
‘쉬익~’하는 소리와 함께 거품이 일어나는 달콤한 탄산음료. 이 음료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더 이상 뉴스가 아니다.
하지만 이런 탄산음료가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에 미국 경제전문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가 탄산음료가 건강에…
식품을 섭취할 때 생기는 알레르기와 불내증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다양한 가공식품이 등장하고 새로운 물질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원인과 진단,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특정 식품을 우리 몸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식품 불내증이라고 한다. 영국 NHS(국민보건서비스)가 제공한 ‘식품 불내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단 것 먹고 싶고, 피부가 가렵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뚜렷한 증상 없이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이를 빨리 감지하고 해소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나타나는 몸의 신호 6가지를 소개했다.
◆단 것이 당긴다=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은 월경 전후 관련 연구에서, 여성들이 초콜릿을…
방사선 치료 대신 사용할 수도
표백제가 피부의 노화와 암을 막아준다는 뜻밖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이 표백제를 물에 0.005%로 희석시켜 생쥐 피부에 닿게 한 실험을 한 결과 피부의 염증이나 노화가 방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표백제가 염증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앞으로 학교장 등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사용되면 급식 전 학생에게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시정명령을 할 수 있다. 만약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법제처는 31일 학교급식 식단에 알레르기 표시를 의무화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11월부터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비타민C가 효과적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을 동반하는 아토피 피부염은 재발성이 아주 높은 고질병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신생아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성장기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특성이 있다.
최근 환경부는 “대기 중 미세먼지, 벤젠 등의 농도가 짙어질수록 아토피 피부염도 심해진다는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크롬 다량 검출
시중에 유통 중인 수입 화장품에서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다.
지난 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른바 ‘성형크림’으로 불리는 고가의 일본산 수입 화장품에 중금속 크롬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화장품은 크림 형 팩으로, 얼굴에 바른 뒤 강한 자석을 가까이 가져다 대 벗겨내는 제품이다.
이 화장품은 피부 개선…
맛과 건강에 두루 좋은…
각종 오염과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우리의 몸을 치유하는 음식이 있다. 약과는 달리 부작용도 없고, 맛도 좋은 ‘힐링푸드’가 바로 그것이다.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힐링푸드 5가지’를 소개했다.
◆곰탕=소의 뼈나 양 등의 국거리를 넣고 진하게 푹 고아서…
평소 위생관리에 유의해야
습진은 당해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을 정도로 그 고통이 심각하다. 습진 때문에 피부 가려움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을 위협할 수준이며, 심하면 우울증까지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다.
특히 여름이면 습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이 많아진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땀의 양이 늘고, 세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