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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미국 에모리대 동물실험결과 확인

남성호르몬, 사랑과 보살핌 감정도 일으킨다?

남성호르몬은 경쟁심, 성욕, 공격성 등을 촉진시키고 여성호르몬은 사랑, 보살핌, 유대 등을 강화한다는 기존 통념을 뒤엎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환경에 따라 어떤 때에는 공격성을 북돋우지만, 어떤 때에는 사랑의 감정을 촉진한다는 것. 미국 에모리대 정신건강의학과 오브리 켈리 교수와 리처드 톰슨 교수(신경과학자)는…

남성성 상징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진실 6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유기화합물로 주로 남성의 고환에서 생산된다. 신체 전반의 건강, 의식, 욕망, 정신 상태를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 남성다움과 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의 평균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20, 30대 젊은 남성은 350~800ng/dl 정도, 40세 이상은 450ng/dl 정도다. 농도는 대략 30대…

퀴어축제 논란 속 ‘성소수자’ 환자가 알려주고 싶은 10가지

서울퀴어문화축제의 7월 서울광장 개최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별세한 송해 선생을 추모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성소수자와 일부 시민의 갈등을 낳고 있다. 서울 종로3가 ‘송해 동상’ 옆에는 ‘종로 이웃 성소수자 일동’ 명의로 “송해 선생님, 안녕히 가십시오.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성관계 안 하면 자궁질환도 안 걸릴까?

자궁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중에서 7번째로 흔한 암이다. 매년 3000명 이상이 자궁암에 걸리고, 그중 900명 정도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궁암에는 자궁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에 생기는 자궁내막암이 있다. 이중 자궁경부암이 절대적으로 흔한 암이므로 자궁암이라고 통칭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에겐 제2의 심장인 자궁! 자궁암, 자궁경부암,…

[민권식의 베드스토리]

코로나 팬데믹으로 바뀐 성 행동

2020년 3월 23일. 코로나 환자가 폭증하는 시점, 워싱턴 타임즈는 다음과 같은 타이틀을 실었다. “코로나 발 성적 친밀감으로 베이비 붐? 아님 이혼 쓰나미?” 코로나가 호흡기 비말과 신체적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된다는 점에서 성관계도 상당한 전염의 위험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격리나 봉쇄는 성욕구와 감염의 공포 속에서 커플간…

[영상] 왁싱과 비데, 청결 관리에 도움이 될까?

매년 봄·여름이 되면 많은 분들이 개인 위생에 더 철저해지는 편인데요. 개인 위생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자 생활에 밀접한 비데 사용과 여름 물놀이를 위해서 시도하는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부족합니다. 브라질리언 왁싱과 비데 사용은 여성 청결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소재인데요. 그래서 오늘의…

[영상] 여성 청결, 어디까지 해야 할까?

일교차가 큰 요즘같은 날씨에는 외출 시 입는 옷 선택마저도 어렵습니다. 따뜻한 낮에 맞춰 가볍게 입자니 아침 저녁으로는 춥고, 쌀쌀한 출근길에 맞춰 따스한 옷을 입으면 한낮에는 땀까지 날 정도인데요. 따뜻한 옷차림을 선택한 날이면, 한낮에는 더위 때문에 중요 부위에 땀이 차기도 합니다 찜찜함을 참고 귀가한 후에는 샤워를 하면서 중요 부위를 더…

우울증·변비…알츠하이머 위험 요인 10

치매에 걸리면 기억하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점진적으로 잃어버린다. 그러나 치매와 관련된 뇌의 변화는 인식과 행동에 명백한 영향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이미 시작되고 있을지 모른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효과적 치료법이 없는 상태에서 의학계는 이 병을 조기 발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초기 위험요인을 알아내면 약물이나 다른 치료를 통해 병의…

식어가는 부부관계 되살리는 팁 3

영국 여성의 50%가 성욕 결핍, 불감증,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 등 성적인 문제로 고통받고, 특히 여성 10명 중 1명은 성욕감퇴장애(HSDD) 진단을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는 여성들의 섹스에 대한 무관심이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을 뜻한다. 성심리학자 클레어 모리슨 박사는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을 위한 운동 5

건전한 성생활은 여러모로 건강에 좋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예방하며 우울증과 불면증을 완화한다. 지속적인 성생활은 삶의 질을 높인다. 더 활기차고 행복하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더 나은 섹스를 위한 운동을 소개했다. ◆ 플랭크 = 엎드려 뻗친 자세로 견디는 운동이다.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완벽한 방법. 코어 근육이…

남성용 피임기구, 얼마나 효과 있나?

남성 피임기구는 여성 피임기구에 비해 종류가 적어 콘돔 외에 특별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반면 여성 피임기구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경구피임약을 시작으로 자궁내장치, 페미돔, 질 살정제 등 다양한 기구가 사용 중이다. 지난 9월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인 ‘디즌(Dezeen)’은 고환을 넣고 앉으면 정자 생산을 억제하는 남성용 피임 장치…

대한성학회 추계학술대회, 섹스리스·성기능 장애 등 논의

우울증·만성질환, 섹스리스 커플 늘린다

코로나19 시대와 맞물려 늘어나고 있는 섹스리스 문제를 심리사회적·의학적 측면으로 다룬 토론이 28일 대한성학회(회장 배정원)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핫 이슈:늘어나는 섹스리스’ 세션에서 김수진 한림대 의대 비뇨의학과 교수는 “건강상의 문제와 만성질환, 노화와 갱년기, 성기능 장애가 의학적으로 섹스리스와 관계가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심혈관계…

육아에 열심인 아빠, 뇌 구조가 다르다 (연구)

자녀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은 남성은 뇌의 시상하부가 더 크다는 연구가 나왔다. 시상하부는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분비를 조절, 체온과 수면 리듬 등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핵심 기관. 식욕과 성욕을 조절하며 감정적 반응을 통제하는 역할도 한다. 영국 에섹스대 연구진은 5~6세 자녀가 있는 남성 50명의 두뇌를 살폈다. 설문조사에서 자녀를 돌보는 데…

은퇴 미루면 치매 늦추는 데 도움된다

은퇴시기를 미루는 것이 치매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국제학술지 《사회과학과 의학-인구 건강(SSM-Population Health)》 9월호 온라인 판에 게재된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의 조 엠헤어리 헤일 연구원과 2명의 동료들의 논문을 토대로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일 연구진은…

블랙팬서도 걸린 대장암…젊은 층 발병 증가세

지난해 8월 만 43세 나이로 요절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팬서’의 타이틀 롤을 맡았던 채드윅 보스만의 사인은 대장암이었다. 대장암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5년 생존 확률이 95%나 된다. 그럼에도 할리우드 스타가 대장암으로 4년이나 비밀리에 투병하다 숨졌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팬이 많았다. 하지만 대장암은 55세 이하의 젊은 층과 특히…

노인, 문자·이메일 30% 늘렸으나 ‘팬데믹 고독’ 여전 (연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노인들은 문자 메시지·이메일에 쓰는 시간을 약 30% 늘리는 등으로 외로움을 달랬으나 역부족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포틀랜드의 오레곤 노화기술센터(Oregon Center for Aging and Technology)의 이 연구 결과는 덴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회의에서…

대기오염 10% 줄이면 치매 위험 26%↓

공기의 질은 사고력이 떨어지고 치매에 걸리는 것과 관련이 있고, 나쁜 공기는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인 뇌 속 독성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 또 대기오염을 10% 줄이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최대 26% 낮아진다. 공기 1㎥당 대기 오염이 1㎍(마이크로그램) 감소할 때마다 치매에 걸릴 위험은 15%,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은 17% 줄어든다.…

“성인 3명 중 1명 섹스 안 한다” 21년만에 섹스리스 3배 ↑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지난 1년간 성생활을 하지 않거나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년 전의 다른 조사와 비교하면 성관계를 하지 않은 경우가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혈기왕성한 20대 남성의 42%가 1년 간 섹스를 한 적이 없었다고 대답했으며, 상당수가 관심은 있지만 파트너가 없어서 성생활을 못했다고 대답했다. 연세대 사회학과 엄유식 교수와…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암에 대한 8가지 오해 & 바로잡기

5월은 미국국립암연구소의 달이다. 이달은 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치는 과학자들이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조명하는 시기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적으로 1000여만 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암은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다. 이와 관련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가방끈’ 길어도 뇌 노화 못 막는다 (연구)

고학력자의 뇌도 나이를 먹으면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과 똑같이 수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 등 연구진은 유럽 성인(29~91세) 2,000여 명의 뇌를 자기공명장치를 관찰했다. 11년간 적어도 두 차례 촬영해 나이를 먹으면서 뇌 조직이 얼마나 위축됐는지 살폈다. 예상대로 노년의 뇌 조직은 청년보다 부피가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