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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관상동맥 석회화, 만성 콩팥병 위험도도 높여

콜레스테롤 쌓여 혈관이 딱딱… 콩팥도 망가진다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 등으로 혈관 건강이 악화하면 만성 콩팥병으로 이어질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 콩팥병이 심각해지면 정기적인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중증 치료가 필요하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강정규 교수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김예진 연구원은 최근 관상동맥 석회화와 콩팥 건강의 연관성을…

전세계 15세 이상 대상 통계…WHO "남성들 감염 통제 적극적으로 나서야"

12종이나 암 유발…남성 3명 중 1명 걸린 성병?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에 15세 이상 남성 3명 중 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남성들을 상대로 감염 통제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학술 저널 랜싯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3명 중 1명의 남성이 HPV에 감염됐으며, 5명 중 1명은 고위험 또는 발암성이 있는 HPV 유형에 감염됐다. HPV는 전…

잠복 상태 매독도 주의... 초기 치료가 관건

일본 덮친 ‘매독 공포’… 우리나라도 확산 우려

최근 일본을 덮친 성병 종류인 매독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매독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조차 턱없이 부족해 일본의 의료체계가 붕괴할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닛칸겐다이(日刊現代) 등 일본 언론은 올해 들어 일본 전역에서 총 8349건의 매독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6385건)보다 30%가량 급등한…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제, 섬유질 풍부한 가을 과일...'감'

몸에 영양소 떨어졌는감?… 항산화 과일 ‘감’은 어떤감?

아직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입추가 지나고 이제 일주일 정도 후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다. 조금씩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맛있는 단감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슬쩍 기다려지는 시기다. 가을 대표 과일인 감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가…

열사병 사망자 속출… ‘온열질환’ 증상은?

가마솥 폭염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7~38도에 육박하고 폭염 경보가 발령 중이다. 열사병·일사병 등 온열질환(폭염질환)도 비상이 걸렸다. 온열질환(주로 열사병) 추정 사망자가 지난 5일 현재 20명을 넘어섰다. 그야말로 ‘살인폭염’이다. 이러한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사망자 또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충동으로 인한 분노, 화를 없애기 위해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정신질환

“분노가 치민다!”…나도 충동조절장애일까?

최근들어 늘어난 묻지마 범죄에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고, 4일에는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심지어 같은 날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한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콩기름의 60%를 구성하는 리놀레산 많아지면 염증 억제 안돼

흔히 쓰는 ‘이 기름’, 대장염 유발한다?

식물성 식용유인 콩기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궤양성 대장염이 유발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내장 미생물(Gut Microbes)》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캠퍼스(UC리버사이드)와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데이비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시원한 곳에 누워서 안정 취해야

무더위에 갑자기 심장 두근거린다면?

최근 과음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50대 중반의 직장인 A씨는 8월 첫날인 1일 대낮에 시원한 사무실을 나와 35도를 넘나드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거리를 5분 정도 걸었다. 2~3분도 안 돼 몸이 슬슬 뜨거워지면서 땀이 흐르고 숨이 차더니 갑자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불규칙하게 느껴졌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119구급차를 부를 생각으로 주변 상가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 건강조사 발표 결과

40대 이상 여성 피임 잘 안한다… 진짜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피임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10명 중 5명 이상 꼴로 피임을 하는 청소년, 19~39세 성인과 달리 40세 이상 중장년은 10명 중 약 2.5명만 피임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신 가능성이 낮으면 피임을 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3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작년 수행한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 건강조사를 바탕으로…

연구 결과 "근육위축·근육섬유증 예방"…노화세포 표적 삼아 물리쳐

환자 80% 먹는 당뇨약 메트포르민, 근육보호 효과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80%가 복용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당뇨약 메트포르민(성분명)이 노인성 근육 위축과 근육 섬유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대 보건대 연구팀은 임상시험 결과 메트포르민이 근육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노화 세포(일명 ‘좀비 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질염 완화에 왁싱이 도움된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

질염 환자 ‘진상’ 취급 왁싱숍… “정말 왁싱숍 이용 못할까?”

최근 온라인에서 ‘질염환자 왁싱숍 이용 거부 경험담’이 올라와 이슈가 됐다. 여성질환이 있다고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으로 호도하고 왁싱 이용을 막은 왁싱숍의 대처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사연은 이렇다. 평소 질염이 있어 약 먹어도 해결이 안 되고 생리 때마다 찾아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따갑고 힘들어 왁싱을 하려고 했다는 A씨. 질염이 있으면 왁싱숍 이용이…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건강상 이점 비교...목적 따라 좋은 선택 달라져

‘영양 3총사’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내게 맞는 것은?

우리 몸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견과류, 견과류는 여러 만성병의 위험을 줄일 뿐 아니라 염증 감소, 동맥 건강 개선으로 심장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을 줄 뿐 아니라 영양까지 풍부한 대표적인 다이어트 간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통곡물·과일·견과류·불포화지방, 전분없는 채소 등 5종

사망률 25%낮추는 ‘지구친화적 식품’…어떤 것들이?

지구 환경에 좋은 지구친화적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면 건강한 삶을 더 오래 누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식단을 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0년 이상의 추적관찰 기간에 숨질 확률이 25%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종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통곡물,…

트라스트주맙+라무시루맙+파클리탁셀 3제 병용요법

실패해도 ‘재도전’…HER2 양성 진행성 위암, 2차 치료전략 나와

국내 연구팀이 1차 치료에 실패한 HER2(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 양성 진행성 위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2차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HER2 양성 위암은 암세포 표면에 붙어있는 수용체가 암세포를 빠르게 분열시켜 음성 위암보다 공격적이며 예후가 불량하다. 1차 치료를 실패한 환자의 2차 치료 선택지도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마 기간에 ‘뱃살’도 늘었다… 단시간 지방 빼기 전략은?

30대 후반의 직장인 A씨는 최근 계속된 장맛비에 실외 운동을 거의 못하고 맥주에 치킨, 막걸리에 파전 등을 즐긴 결과 허리벨트가 팽팽해졌다. 비가 그쳐도 뙤약볕에 숨이 막힐 지경이어서 주로 실내에 머물다보니 운동량이 태부족이고 게다가 먹는 것은 전보다 늘어나 복부비만의 경고등이 켜졌다. 인체는 칼로리(영양소의 열량·㎉)가 남으면 대부분을 체내에…

비타민D 결핍 환자, 대장암 발병률 약 50%↑

한국인 90%가 비타민D 부족… ‘젊은 대장암’ 위험하다?

한국인의 90%가 결핍 상태로 알려진 '비타민D'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번 연구로 50세 이전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이 비타민D 부족과 연관이 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는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김예진 연구원의 공동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2011년~2018년…

기억력, 사고력 떨어져

만성 변비 있으면… 뇌 노화 3년 빠르다 (연구)

만성 변비가 장 건강의 지표 일뿐만 아니라 사고력 감소의 잠재적 경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중년 이상의 미국 성인 중 만성적으로 변비가 있는 사람들(일주일에 세 번 미만의 배변)은 뇌의 노화 징후가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십 년 동안 10만 명 이상의 미국 의료 전문가들을…

반려동물 대변 멀리 하기, 벌레에 물리지 않기, 마스크 쓰기 등 주의사항 많아

걸핏하면 콧물…면역력이 뚝 떨어졌을 때 주의사항10

걸핏하면 콧물이 흐르거나, 몸이 쉬 피로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면역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적신호다. 이럴 땐 가급적 무리한 일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감염, 질병과 맞서 싸워야 할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특히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와 당뇨병·루푸스·암 환자,…

수면습관의 큰 차이, 스케줄 충돌, 몸이 너무 뜨거운 경우 등 10가지

부부가 각방 쓰는 게 나은 때?…코골이 외에도 많아

부부 또는 연인 가운데 코골이로 각방을 쓰거나 침대를 따로 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최근 미국수면의학회(AASM)가 미국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배우자나 연인의 코골이 때문에 밤에 따로 자는 사람이 3분의 1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선 이를 ‘수면 이혼’이라고 한다. 하지만 잠자리를 따로 하는 게 생각보다 썩…